1박2일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통영대첩 명량해전,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 따라잡기 무도리 유일용 PD는 멤버들에게 올해가 정유년임을 주지시키며 “420년 전 정유년에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했던 해”라고 밝힌 뒤 “이순신 장군이 불리했던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뛰어난 전술과 병사들의 신뢰를 얻은 뛰어난 리더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남 통영을 찾은 '1박2일' 팀은 정유재란을 떠올리며 김준호 장군 팀-'한량장군'과 김종민 장군 팀-'물량장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준호 장군팀의 병사는 차태현과 데프콘, 김종민 장군팀의 병사는 윤시윤과 정준영이었다. 이들은 각각 12척이 아닌 12개의 배를 받아 배를 걸고 미션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