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스크랩] 잘하고 있다. 방송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닌데 길게봐라

ㅋㅌㅌ 2013. 2. 18. 04:16

<1박2일 방송 캡쳐>

 

혼자서도 충분히 강한 강호동이 굳이 김종민과 함께 연합 전선을 펼 이유도, 그 귀중한 계란을 그의 손에 쥐어줄 필요도 없었습니다.그냥 늘상 하던 대로 혼자서 밀어붙인다고 해도 강호동은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거든요.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멤버를 어떻게든 정상궤도로까지 끌어 올리고, 그로 인해 전체의 균형을 맞추며 보다 확실한 웃음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그의 관심사이죠.

 

 

<1박2일 방송 캡쳐>

 

1박2일 '무섭당VS바보당 왕 레이스' 청양퇴근복불복에서 우승하고 더 많은 예능화면 노출을 위해 김종민 남겨두고 강호동, 이수근 퇴근 결정.

 

 

<1박2일 방송 캡쳐>

 

강호동 김종민이 쏟아낸 음반속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자꾸 절을 하게 된다는 멘트와 함께 예상치 못한 웃음폭풍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종민은 언제나 그렇듯 강호동 덕분에 울고 웃을수 있었습니다. 웃음의 한복판에 김종민을 자연스럽게 함으로써 그를 치켜세워주는 강호도의 의중은 확실히 보였습니다. 김종민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강호동이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잘하고 있다. 방송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닌데 길게봐라"라는 짧은 격려와 조언속에 김종민을 생각하는 강호동의 의중은 어찌보면 제3자의 입장에서 간파해내기란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강호동 덕분에 울고 웃는 김종민이었지만, 하차서명운동. 암종민등 악플에 시달렸었지만

시즌2에서 김대세로 예능 중심으로 올라서지 않았습니까.

 

.....................

어째서 앞길은 불안한가 길이 없어지면 광야인데 어째서 지루함은 죽음인가. 저지르면 살아나거늘 모든 자고 깨는 꿈은 내 것. 달빛프린스 덕분으로 설날때 읽었던 개밥바라기별 구절이 생각나네요. 과거 절대적 신뢰와 지지에서 달빛프린스, 해외게스트 섭외등 낯설고 친밀하지 못한 예능코드에 대한 부작용일뿐입니다. 슬기롭게 헤쳐나가면 그 길의 끝은 나락이 아닌 광야일수도 있습니다. 슬기롭게 헤쳐나갈수 있기 바랍니다. 과거 악플에 시달리던 김종민에게 던진 강호동씨 멘트가 기억나는군요. "잘하고 있다. 방송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닌데 길게봐라" 

 

"잘하고 있다. 방송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닌데 길게봐라"

악플 시달리던 김종민에게 강호동이 던졌던 말... 새로운 예능코드 도입으로 시청률 부침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달빛프린스, 무릎팍도사 외국인 게스트 강호동에게 시청자분들이 던지고 싶군요.

 

기운 내세요 팍팍!! ㅋ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1. 강호동의 '자가 인용'(auto-citation) 대표적인 예. 1박2일 강호동 『예능의정석』
2. 놀라운대회스타킹에서 어린이 출연자 나오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쭈그려 앉는 모습
3. 무릎팍도사 백지연씨편에서 게스트를 편하게 하여 속마음을 이끌어 내는 진행
4. [해피빈]달빛 프린스와 함께 네이버 콩콩톡! 책 소개와 사회기부
http://bbs1.telzone.daum.net/gaia/do/board/photo/read?articleId=552813&bbsId=A000010

 

●예능의 행동전파력..놀라운대회스타킹 살빼기 헬스트레이닝 코너때 헬스장 등록하고 동시에 금연한 것이 너무나 고맙더군요. 남자의자격 4대암 코너 통해 좋은 정보도 얻고, 간암항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1박2일 통해 백두산 천지에 뿌려진 물이 우도, 가거도, 백령도, 독도까지 뻗어가길 빌어 봅니다. 1박2일 김C 통해 장기기증 신청했습니다. 달빛프린스 통해 좋은 책 소개 받고 공감되어 많은 책들을 읽어보게 됩니다. 예능이 시청자에게 여유와 미소가 번질수 있는 행동값을 가져갈수 있어 너무 고맙습니다.

출처 : 직찍&포토
글쓴이 : 때로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