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많은 공감코드를 이끄는 직장의 신!!

ㅋㅌㅌ 2013. 5. 15. 09:54

 

 

 

 

 

IMF 이후 16년. 비정규직 노동자 800만 시대.
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정규직을 바라는 가운데 스스로 계약인생을 택한 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국내최초 자발적 비정규직 미스김.
그녀의 사전에 수당 없는 야근은 없다.
번거로운 인간관계는 일절 배제하고 3개월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한국 땅을 떠난다.
하지만 그녀가 어떤 연유로 스스로 미스김이라 이름 짓고 계약직의 길을 들어섰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인생은 정말 한 방이 아니라 계단일까? 그 계단을 밟고 천천히 올라가면 내가 꿈꾸던 무언가에 정말 다다를 수 있을까? 아직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드라마에서 착한 남자는 언제나 한 발 늦는다는 것. - 4회中 -

전쟁터에서는 누구나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가 누군가에게는 내일도 기대하고 사랑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오늘도 살아남았다는 안도일 수도.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속고 싶지 않은 희망일 수도. 그 상처가 무엇이든 얼마나 깊든 크든 간에 어쨌든 오늘도 우리는 모두 출근을 한다. - 5회中 -

다음 달 월급까지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날을 버텨야 할까? 그렇게 버티고 나면 다음 달은 좀 나아질까? 어쩌면 다음 달도 내 통장잔고는 똑같겠지만, 그래도 한 달을 버틸 수 있는 월급이라는 기대가 있어 오늘도 하루 더 버틴다. - 6회中

 

 

...‘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더군요!! 


누구나 한 때는 자기가 크리스마스트리인 줄 알 때가 있다. 하지만 곧 자신은 그 트리를 밝히던 수많은 전구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더 중요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하찮은 전구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누가 누구에게 무슨 잘못을 한 걸까. 우리가 서로에게 잘못을 하긴 한 걸까. 우리는 그냥 하나의 전구일 뿐이고 각자의 불을 밝혔을 뿐인데. 우리는 왜 서로 다쳐야 할까.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구가 없으면 불을 밝힐 수 없다는 것. 


우리는 모두가 빛나는 전구다.


- 청춘들의 가슴을 흔드는 나레이션의 주인공인 정주리. 그녀는 삼류 지방대 출신에 좋지 않은 스펙 그리고 대외 활동이나 해외연수 등의 경험도 없는 눈물의 계약직이다. 자신의 이름도 잘 모르는 부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회식자리에서 억지로 술을 마시고, 밤새 작성한 기획안을 다른 직원들에게 뺏기고, 언제 잘릴줄 몰라 전전긍긍하며 회사의 절벽 끝에 매달려 있다.


Life has a gap in it, it just does.

인생엔 빈틈이 있기 마련이야. 그것을 미친 듯이 메워가면서 살 순 없어. 사랑이든, 취업이든 끝없이 빈틈을 메우려는 건 옳은 자세가 아니다. 

-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출처

http://ggholic.tistory.com/7221

박재영 기자님 정리 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많은 공감코드가 있는 드라마 직장의신!

 

 

 

정주리는 "당신은 정규직이 노예라고 했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 정규직 되고 싶어서 죽을 힘을 다해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뭘 잘못할까 봐 매일 피가 마르는데도 혹시 나도 그 노예 한번 해볼 수 있을까 해서 버티는 거다"고 눈물을 보였다.



누구나 한 때는 자기가 크리스마스트리인 줄 알 때가 있다. 하지만 곧 자신은 그 트리를 밝히던 수많은 전구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더 중요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하찮은 전구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누가 누구에게 무슨 잘못을 한 걸까. 우리가 서로에게 잘못을 하긴 한 걸까. 우리는 그냥 하나의 전구일 뿐이고 각자의 불을 밝혔을 뿐인데. 우리는 왜 서로 다쳐야 할까.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구가 없으면 불을 밝힐 수 없다는 것. 


우리는 모두가 빛나는 전구다.



누구나 한 때는 자기가 크리스마스트리인 줄 알 때가 있다. 하지만 곧 자신은 '1박2일' 트리를 밝히던 수많은 전구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우리는 왜 서로 다쳐야 할까.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1박2일' 트리는 전구가 없으면 불을 밝힐 수 없다는 것. 우리는 모두가 빛나는 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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