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스크랩] 1박2일 시청자투어를 기다리며..

ㅋㅌㅌ 2013. 6. 11. 03:21

'1박2일'의 여정은 2007년 8월5일 충북 영동에서 시작했다.

 

'1박2일'의 정기 이벤트 중 하나로, ‘시청자 투어’는 시청자들이 ‘1박2일’ 멤버와 함께하는 떠나는 여행으로 그동안 ‘1박2일’에서 멤버들이 했던 게임은 물론 잠자리 복불복도 똑같이 하며 ‘1박2일’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시청자들의 장기자랑, ‘1박 2일’ 멤버들의 깜짝 무대가 마련돼 있어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시청자 투어는 2010년까지 이어지며 시청자와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었다. 2008년 첫 번째 시청자 투어에는 15만명이 몰렸고 이듬해에는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연령별 시청자투어 3탄 신청자는 6만 5천명 이었다.

 

여행을 하는 단순한 포맷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라이어티 <1박2일>의 진정한 힘은 시청자입니다. 그리고 시청자와 함께 하려는 그들의 노력과 그렇게 만들어내는 소통의 힘이 <1박2일>의 진정한 힘임을 시청자투어 통해서 잘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권력은 시청자에게서 나온다

 

<1박2일>의 힘은 시청자입니다. 더불어 모든 방송의 힘은 주인인 시청자입니다. 대한민국헌법 1조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다'는 방송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1박2일은 그런 기본에 충실한 방송을 만들어냈습니다.

 
우연하게 찾아온 기회를 최고의 가치로 만들어 낸 <1박2일>로서는 칭찬 받아도 좋습니다. 말로만 하는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 아닌, 항상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려 노력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방송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은 방송의 기본입니다. 너무 당연하지만 그런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방송과 시청자를 갑과 을로 생각하는 풍토 속에서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꾀하는 프로그램은 반갑기만 합니다.

 

시청자를 단순하게 소비자로 보지 않고 방송의 주체로 생각한다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소중합니다. '계몽을 위한 방송도, 권력의 교시를 위한 방송도, 기업을 위한 방송도, 특정인을 위한 방송'도 아닌, 모든 국민들이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방송은 당연한 권리이며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 되는 가치입니다.

 

 

시청자투어 참여한 시청자


1박2일 제 1회 시청자투어 (2009년)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팀(15명) - 강호동이 뽑아서 채택한 팀(파란색 단체복)
행복한 싱글맘 팀(15명) - 김C가 뽑아서 채택한 팀(노란색 단체복)
아주대학교 병원 남자 간호사 팀(9명) - 이수근이 뽑아서 채택한 팀(흰색 단체복)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 팀(11명) - 은지원이 뽑아서 채택한 팀(분홍색 단체복)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8공주 8사위 팀(18명) - MC몽이 뽑아서 채택한 팀(주황색 단체복)
방송통신고등학교 늦깍이 여고생 팀(9명) - 이승기가 뽑아서 채택한 팀(빨간색 단체복)

 

1박2일 제 2회 시청자투어 (2010년)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고3학생들 팀(9명) - 강호동이 뽑아서 채택한 팀(노란색 단체복)
국가대표 여자 럭비팀(13명) - 김C가 뽑아서 채택한 팀(빨간색 단체복)
은평구 개인택시모임 팀(15명) - 이승기가 이수근을 대신하여 뽑아서 채택한 팀(연두색 단체복)
유니버설발레단 팀(15명) - 은지원이 뽑아서 채택한 팀(보라색 단체복)
중앙고등학교 역도부 OB 팀(10명) - MC몽이 뽑아서 채택한 팀(하늘색 단체복)
경상남도 창원 11남매 팀(11명) - 김종민이 뽑아서 채택한 팀(풀색 단체복)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과 팀(14명) - 이승기가 뽑아서 채택한 팀(회색 단체복)
제 1회 시청자 투어 참가자였던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팀과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팀은 스태프 대표로 참여하였다.

 

1박2일 제 3회 시청자투어 (2011년)
영유아 팀(9명) - 전현무가 뽑아서 채택한 팀(노란색 단체복)
10대 팀(10명) - 백지영이 뽑아서 채택한 팀(파란색 단체복)
20대 팀(10명) - 강호동이 뽑아서 채택한 팀(흰색 단체복)
30대 팀(10명) - 엄태웅이 뽑아서 채택한 팀(남색 단체복)
40대 팀(10명) - 이승기가 뽑아서 채택한 팀(주황색 단체복)
50대 팀(10명) - 김병만이 뽑아서 채택한 팀(하늘색 단체복)
60대 팀(10명) - 이수근이 뽑아서 채택한 팀(연두색 단체복)
70대 팀(10명) - 은지원이 뽑아서 채택한 팀(분홍색 단체복)
80대 팀(10명) - 김종민이 뽑아서 채택한 팀(초록색 단체복)
90대 팀(12명) - 성시경이 뽑아서 채택한 팀(푸른색 단체복)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최재형PD는 7월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올 여름 시청자투어 4탄 진행은 힘들 것 같다. 대신 가을 이후인 하반기께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진행중인 사항은 없다. 이어 최PD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천천히 고민해 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청자투어가 '1박2일'의 가장 중요한 특집 중 하나이고,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박2일'은 총 3번의 시청자투어를 진행하며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새피디, 김종민아래아래 "최재형PD"  교체했으니...피디계의항현희, 햄PD, 대머리독수리 "이세희PD"님아...1박2만의 백미! 시청자투어 차곡차곡 준비 하세요.

 

출처 : 직찍&포토
글쓴이 : ㅇ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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