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국민예능] 1박2일 버킷 리스트

ㅋㅌㅌ 2013. 7. 18. 01:16

 

 



 


1박2일이란 예능 통해 대한민국에 충분한 사랑값을 보낼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던 대한민국 이라는 값들이 얼마나 초라하게 평가되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1박2일 덕분에 그 충분한 값을 어루만질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방송의 한계는 언제나 브라운관 뒤의 모습이었다.화면으로 보여 지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뒤에 어떤 음모와 기만이 존재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시청자들은 항상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1박 2일이 성공할수 있는 이유는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들임을 지나 시청자 참여, 방송지역 방문등  참여를 끌어 낸 점이다. 방송의 한계를 넘어선 1박 2일은 앞으로 레전드의 영역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1박2일’이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대 형성과 삶의 냄새가 곳곳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가족을 사랑하고 서로 아끼는 모습은 예능으로만 웃고 넘어가지 않고 진정 ‘리얼 버라이어티’로서의 따뜻함과 가족애가 함께하는 꽉 찬 알맹이가 있는 웃음이다.

1박2일 남방큰돌고래114특집 방송 덕분으로 돌고래에 대해 사람들이 더더욱 알아가게 되고, 이렇게 예능덕분에 파급효과를 가져올수 있어 고맙습니다.

1박2일 시즌2는 교과서에 실어도 좋은 부여특집, 남방큰돌고래 114 , 재외동포특집 독도방문, 섬마을 음악회, 산골두레분교운동회, 수원화성 등잔밑이 어둡다 공익적 요소와 예능게임 도구 통해 둘러볼만한 지역소개가 충분함이 있어 흐뭇합니다. 

물론 시청하지 않은 무지렁이 악플러들 눈에는 게임만 주구창창 악플 사질러대기 바쁘더군. 왜냐..기사가 하나같이 게임중 일어났던 에피소드만 기사로 쏟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더군. 악플러들 눈알에는 게임만 주구창창 악플 싸질러대기 구미 딱 댕기지. 시청한 팬들 예능게임통해 도착지가 어김없이 지역선정 둘러볼만한 경관임에 작가, 피디의 제작능력에 호감이 가더라. 하나같이 게임속 방문 지역이 둘러볼만한 지역이기에 시청률이 떨어졌는데도 지역 방문객 엄청 늘어났고, 어느 지역은 박물관, 기념관까지 만든다고 하더군. 1박2일만 가능한 예능코드다.


1박2일이란 예능 통해 대한민국에 충분한 사랑값을 보낼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해당 예능 시청하며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던 대한민국 이라는 값들이 얼마나 초라하게 평가되고 있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1박2일 덕분에 그 충분한 값을 어루만질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버킷리스트는 죽음을 뜻하는 'Kick the Bucket'에서 유래된 말로 '죽기 전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뜻한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란 영화가 상영된 이후 널리 알려졌다.


1박2일 버킷리스트는 과연 어떤 빛깔을 낼것인지 자못 궁금해진다. 국민예능을 지나 용정마을, 백두산, 해외 교포까지 신청하는 국민예능. 그 빛을 충분히 냈으면 한다.

 

국민예능 1박2일.. 백두산, 독도, 하얼빈, 판문점까지.. 흔치않은 국민예능이다. 꼬옥 아끼고 간직해야할 국민예능이다.


1박2일...Never ending story 
[국민예능]1박2일 버킷 리스트...남극방문, 개성공단방문, 우토로나 사할린 교포특집, 장애인특집 그리고 무궁화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