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
'미숫가루'는 쪄서 말린 쌀가루나 보릿가루를 뜻하는 '미시'라는 말과 '가루'가 합쳐진 말입니다. 찹쌀·멥쌀·보리쌀·콩 등을 찌거나 볶아서 가루로 만든 식품이다. 주로 꿀물이나 설탕물에 타서 차게 마신다. 주로 여름철 음료로 이용하며, 다식과 암죽을 만들 때에도 쓴다. 찹쌀 외에 보리·콩·율무 등 서너 가지를 섞어 만들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진다.
삼국유사에 '진표율사가 불사의방(不思議房)에 갈 때 쌀을 쪄서 말려 양식을 삼았는데'라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
미숫가루는 쌀은 물론 다양한 곡식의 가루를 찌거나 볶아서 말린 것을 말한다. 미숫가루는 집에서도 먹었지만 주로 먼 길을 가야 하는 군인이나 여행객의 필수 휴대품이었다.
최근에는 미숫가루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음료였지만 요즘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는 적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다이어트용으로 미숫가루가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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