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최근 예능의 주흐름은 브로맨스

ㅋㅌㅌ 2015. 10. 9. 02:49

 

 

 

 

1박2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 배우 팀(박준형-김주혁-차태현-료헤이), 가수 팀(데프콘-정준영-헨리), 멋진 팀(김준호-김종민-존박)

 

한국이 보인다 편은 예능의 형식을 빌어 정보를 전달하는 '쇼양'에 가까운 형태다. 쇼와 교양 프로그램의 합성어를 뜻하는 이 방송용어는 최근 '1박 2일'이 보여준 인상적인 행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여행이 단순히 먹거리와 게임으로만 점철되어 마무리 된다면 그 헛헛함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둔 것일까. 예능과 교양 사이에 선 '1박 2일'은 팔도 곳곳을 가장 그들다운 방법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보물찾기가 배우 팀의 승리로 돌아간 상황에서 이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한복 선물. 저녁 복불복으로 한국 전통스포츠 씨름 대결. 기상미션으로 노비 체험. 여행이 담고 있는 의미는 꽤 묵직하지만, 부담스럽진 않게 풀어낸다. 참으로 1박2일만의 영리한 줄타기다.

 

 

최근 예능의 주흐름 브로맨스 예능 코드를 가장 잘 살리고 있는 가재 유호진
.1박2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 배우 팀(박준형-김주혁-차태현-료헤이), 가수 팀(데프콘-정준영-헨리), 멋진 팀(김준호-김종민-존박)
.1박2일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 김준호-김종민은 '이 죽일 놈의 사랑', 카키색 옷으로 깔 맞춤을 한 차태현-정준영은 '카키러브', 지난 주 산장미팅에서 혼인신고를 꿈꿨던 김주혁-데프콘은 '동사무소'

 

 

1박2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 배우 팀(박준형-김주혁-차태현-료헤이), 가수 팀(데프콘-정준영-헨리), 멋진 팀(김준호-김종민-존박)

 

1박2일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김준호-김종민은 '이 죽일 놈의 사랑', 카키색 옷으로 깔 맞춤을 한 차태현-정준영은 '카키러브', 지난 주 산장미팅에서 혼인신고를 꿈꿨던 김주혁-데프콘은 '동사무소'

 

 

브로맨스(Bromance)

 

- 미국에서 시작된 단어로써 형제를 뜻하는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조합한 신조어이다. 남자와 남자 간의 애정을 뜻하는 단어로 우정에 가까운 사랑을 의미한다. 단순히 진한 우정에서부터 깊게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미되기도 한다. 주소비자층인 여성을 타겟으로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묘사된다.

 

여자끼리의 로맨스는 워맨스(Womance)라 부른다.

 

안방극장으로 넘어가면 브로맨스 현상은 더욱 도드라진다. 특히 예능프로그램들의 대다수가 남성 출연진으로 구성돼 있다. 예능프로그램들의 대다수가 남성 출연진으로 구성돼 있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해피투게더3'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해피선데이- 1박2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일밤-진짜 사나이' SBS '뉴 스타킹' '백종원의 3대천왕'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 tvN '집밥 백선생' '젠틀맨리그' O tvN '어쩌다 어른' 등에는 남성의 비중이 월등히 높고, 여성 고정출연자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주요 소재에서조차 여성의 전문 영역이라 여겨졌던 육아예능과 쿡방에 이르기까지 모두 섭렵해 그야말로 남성 진행자들의 전성시대를 이루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의 경우 박미선과 김신영 등 기존의 여성 MC들을 전격 하차시키고 남성 진행자 4인 체제를 구축했다. 여자 MC 들은 댓글등에서 호감, 관심보다는 대체적으로 악플, 비난, 조롱에 시달렸을뿐이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에서 이태임과 예원이 말다툼을 벌인후 예능 촬영 과정중 자연스레 있을수 있는 사건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시시비비와 악플이 엄청났다.

 

드라마와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동성케미의 비중이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쳐 있다. 워맨스, 여여케미는 씨가 말랐다. 극장에 내걸린 영화들은 물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방극장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서 워맨스를 찾기란 쉽지 않다.

 

약속이나 한 듯 남남케미가 두드러지는 까닭은 흥행과 관련이 있다. 영화, 드라마의 주소비층은 세대를 불문하고 여성이 높다. 여성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와 요소는 워맨스보다 브로맨스에 몰려 있다. 예전에 비해 경제력과 소비능력이 향상된 여성 시청자에 의해 남성 진행자들이 소비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녀오겠습니다 시즌3 (2009)
방영정보 KBS Joy | 수 24시 00분 | 2009-11-04 ~ 2010-02-03 종료
KBS Joy | 수 24시 00분 | 2009-11-04 ~ 2010-02-03 종료
홈페이지 program.interest.me/tvn/family
출연 김숙, 유채영, 김이지, 미라, 서영

 

시즌1 눈보라 속 혹한기를 거쳐,
시즌2 뜨거운 태양과 비바람을 뚫고,
화려하게 부활한 미녀들의 1박2일 시즌3!!!
야생, 자생, 고생 본격 3生 버라이어티! "미녀들의 1박 2일" 시즌3

 

KBS 미녀들의 1박2일이 다시 재방송 되기를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KBS가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2008년 '하이파이브' 이후 8년 만에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를 출격시킨다.

KBS 예능국은 14일 "2016년 4월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가제) (연출 박인석/ 작가 지현숙)을 첫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BS 女버라이어티 부활…라미란·김숙·티파니·제시 등 6人출연(공식)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76&aid=000290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