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나영석, 1박2일 그리고 무한도전 김태호

ㅋㅌㅌ 2015. 10. 16. 16:01

 

 

 

1. 냉장고를 열어라 [vs] 냉장고를 부탁해


나영석 PD가 지난2012년 펴낸 자서전'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의 한 페이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2001KBS입사 시험을 치를 당시 작성했던 기획안 내용이 담겨 있다.


PD"기획안 제목은'냉장고를 열어라'였다""요리전문가가 연예인이나 일반인의 집을 방문해 그 집의 냉장고를 열어 그 안의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든다는 내용"이라고 썼다.


최근 셰프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는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차이가?


하지만 나영석 PD가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기획 아이디어가 과거 나 PD 자서전의 기획안과 유사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확실한 매듭을 지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유사성은 생각할 의미가 없다"라는 것이다.


"책에 그런 내용을 썼던 것은 사실이지만,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금 그 자체로 굉장히 좋은 기획이고, 누군가 그걸 구현해서 성공을 거둔 프로그램이다. 유사성 같은 건 애초에 의미가 없다. 막말로 그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될 줄 알았으면, 내가 만들었으면 된다. 내가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자세한 책 내용 샷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xvsad&logNo=220114701496


2. 중국 1박2일 '양천일야' vs '명성가족적양천일야'

 

 

'명성가족적양천일야'는 올해 쓰촨TV를 통해 처음 방송된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7명의 고정 멤버들이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매 여정 톱스타 게스트가 합류해 매회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지난 9월 첫 방송된 이래 일요일 저녁 시간을 책임지며 사랑 받고 있다.

 

중국 검색 포털 바이두는 '명성가족적양천일야'는 쓰촨위성TV와 한국의 유명 제작사가 공동으로 연구해 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중 합작 예능이라는 의미다. 출연진에도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안재현도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시작은 그리 깔끔하지 못했다. 쓰촨위성은 이미 2013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의 포맷을 정식 수입해 제작한 중국판 '1박2일'인 '양천일야'를 방송했다. 그런데 프로그램은 2014년 방송될 두 번째 시즌을 상하이 동방위성TV로 옮겨 제작한다고 밝혔다. 더 이상 '양천일야'는 쓰촨위성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의미다.

 

쓰촨위성은 '양천일야'를 포기하지 않았다. '명성가족적양천일야'로 제목을 바꾸고, 남성으로만 구성됐던 출연진을 혼성으로 바꾸어 새로운 여행 버라이어티의 출범을 알렸다. 하지만 '양천일야'와 비슷한 포맷을 고수해 출연진과 제목만 바꾼 '양천일야'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현지 방송계와 시청자 사이에서는 오리지널 중국판 '1박 2일'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9월 16일 중국 베이징르바오는 "'양천일야'가 방송도 전에 권리를 침해 당했다" 제하로 표절 논란을 보도했다. 보도는 "스타 여행 리얼리티 '양천일야' 시즌2가 아직 방송도 전에 '명성가족적양천일야'라는 프로그램이 지난주 첫 선을 보였다"면서 "두 프로그램은 콘셉트가 비슷해 예능프로그램 판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쓰촨위성 측은 "출연진 구성 방식, 프로그램 진행, 음악 등은 직접 연구해 개발한 것이며, 국내 어떠한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도 유사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에 반박했다.

 

결국 중국 시청자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각각 다른 방송사에서 '양천일야'라는 제목을 가진 각기 다른 여행 버라이어티가 방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쓰촨위성의 '명성가족적양천일야'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리지널 중국판 '1박 2일'인 '양천일야'는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어디서 본 듯한 中 예능, 교묘한 '제목 카피·포맷 섞기'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612776


1박2일.. 중국 정식판권 구입한 '양천일야' vs 판권구입없이 짝퉁표절 쓰촨TV '명성가족적양천일야', 슈퍼맨이돌아왔다 판권 구입할것처럼 제작현장 둘러보고 판권구입없이 짝퉁표절 방송. 1박2일 정식 판권 구입한 양천일야 시즌1은 쓰촨위성, 양천일야 시즌2는 동방위성TV. 


3. 무한도전 [vs] 극한도전

 

중국 동방위성TV가 지난 6월 14일부터 방송하기 시작한 '극한도전(极限挑战)'이라는 프로그램이 제목부터 MBC '무한도전'과 유사하고 '무한도전'의 포맷을 그대로 베낀 이른바 '중국판 짝퉁 무한도전'"이라고 밝혔다.

 

 '극한도전'의 내용을 보면 '무한도전'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특집 프로그램인 '나 잡아봐라 (169회)',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110회)', '극한알바 (406회)', '여드름 브레이크 (158회)' 등의 내용을 짜깁기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극한도전'은 '무한도전'과 유사한 포맷과 자막, 연출은 물론이고 미션까지 유사하게 진행됐다. 라고 말하는데

 

일본 예능 가키노츠가이 방송 아이템 미션등 무한도전 초장기에 10여개 따라한건?
일본 예능 가키노츠가이에서 약 20년 전에 했던 예능달력 아이템 따라해 무한도전 달력 판매한건?

그리고 TV는 사랑을싣고, 짝, 나는가수다, 런닝맨, 1박2일, 유희열의스케치북 청춘나이트, 복면가왕등 다른 예능코드 그대로 따라하는건?

아따~ 중국이 배낀건 표절, 무도가 배낀건 패러디 ㅋ

 

[followme]

저건 독설이 아니고 실제 그랬음. 웃긴 개그맨은 아니었다. 그 당시 일본에 어리버리한 애들 모아서 이것저것 도전해보는 프로가 있었는데 그걸 모방한게 표절의효시라 할수있는 무모한도전.(방송에 자막 입힌것도 이때부터) 유재석의 약간 어벙한 이미지가 코드에 맞았던듯. 지금이야 꾸준함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뜨게된건 그야말로 천운. 모방해서 성공한 무한도전 이후 대한민국은 표절민국이 됬다 전해라~~

 

그리고 일본 예능 가키노츠가이에서 약 20년 전에 했던 예능달력 아이템 따라해 무한도전 달력 판매한건?


무도가 가키노츠카이 짝퉁인데 멤버 캐릭터 자체부터 짝퉁인데 다운타운이 한명이 착한 캐릭터 한명이 악마 캐릭터 유재석 박명수 코코리코 동창 개그 콤비 동갑친구 하하 노홍철 야마자키 호세이 정형돈 심지어 안웃기는 개그맨 컨셉까지 일본거 그대로 써먹음 무도팬들이 빠는 무도가요제도 사실 가키노츠카이에서 멤버들이 노래만들어 지들끼리 경연하던거 그대로 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