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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야구선수 불법도박 선수 처벌 의지가 있을까?

ㅋㅌㅌ 2015. 10. 21. 12:24

 

KBO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혀야 한다. 지난 2009년 스토브리그 때 인터넷 도박 사건이 났을 때 KBO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삼성 선수 13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인터넷으로 불법 바카라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상습도박을 벌인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이중 3명이 500만∼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때 KBO는 선수들에게 5경기 출전정지에 제재금 200만원, 유소년 야구봉사활동 48시간을 부과했다. 이런 약한 징계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지 못했고 결국 해외 원정 도박으로 이어졌다.


 

.2009년 3월 13일 KBO 상벌위원회는 인터넷 도박을 한 삼성 채태인, 카드 도박을 한 LG 오상민에 대해 출전정지 5경기, 제재금 200만원,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8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경징계다. 삼성 선수 13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인터넷으로 불법 바카라 도박 했는데 달랑 두명 경징계.

 

. 2011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박현준과 김성현에 대해 영구실격 처분

.이번 삼성 도박선수 2명에 대해서는 과연 어떤 징계가 내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