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MC몽, 콘서트 '몽스터' 성황리에 마무리

ㅋㅌㅌ 2015. 10. 28. 06:45

 

 

 

2014년 MC몽은  5년 만에 컴백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이름은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다. 풀어보면 ‘그리워하던지 까던지’라는 다소 자극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꼬집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MC몽은 6집 앨범에 이어 지난 3월에 ‘사랑 범벅’ ‘권태 중독’ ‘하얗게’ ‘둠둠’(Doom Doom)이 담긴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연달아 발매했다. 소속사 측은 “정규 6집 앨범이 기대 이상으로 큰 사랑을 받자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돌려주기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MC몽이 콘서트 ‘몽스터’(MONGSTER)'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MC몽은 9월 13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3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서 MC몽은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너에게 쓰는 편지’ ‘아이스크림’ ‘인디언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의 과거 히트곡과 함께,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마음 단단히 먹어’ ‘죽을만큼 아파서’ ‘고장난 선풍기’ ‘버블 러브’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MC몽을 질타하면서도 MC몽의 음악적 행보는 좋아하는 대중의 반응.

이쯤 되면 MC몽도 헷갈릴 법 하다. 노래를 하라는 걸까 말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