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죽음에 오열하는 성동일의 모습이
어느 순간 보라, 덕선, 노을이 그리고 당신의 모습이 될수도 있다.
풍수지탄 [風樹之嘆] - 효도를 다하지 못했는데 어버이가 돌아가시어, 효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슬픔을 이르는 말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어하지만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자식은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네
往而不可追者年也 (왕이불가추자년야)
한번 흘러가면 다시는 쫓을 수 없는 것은 세월이요
去而不見者親也 (거이불견자친야)
한번 가시면 다시 볼 수 없는 것은 부모님이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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