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안중근 전시회 (3월 22일 ~ 6월 3일)

ㅋㅌㅌ 2016. 3. 30. 15:50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 숭모회(이사장 안응모)와 함께 2016년 3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한인 안중근과 대한의 자손들’이라는 주제로 공동기획전을 연다.

 

얼마 전 KBS2TV ‘1박2일’에서 하얼빈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행적을 되짚는 프로그램을 내보내면서 많은 이들이 다시금 안중근 의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청년 안중근’으로 아로새겨진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는 전시회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안중근의사숭모회가 함께 여는 ‘대한인 안중근과 대한의 자손들’ 전시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 하얼빈 의거와 더불어 안중근 의사와 뜻을 같이한 독립 운동가를 조명한다.


1박2일 군산 자유여행

 

일제의 잔재라고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근대문화유산이라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아직까지도 분분하지만, 이는 어떻게 가꾸고 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확연히 달라진다. 잔재라고 한다면 일찍이 이를 떨쳐내지 못한 이들을 비난해야 마땅할 것이고 근대문화유산으로 생각한다면 보전을 해줄 일이다. 하지만 지금에 와 돌아보건대, 일제 당시 수탈의 최전방에서 영화와 쇠락의 길을 동시에 거친 군산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고마운 일이다.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1박2일 혹한기 졸업캠프 '하얼빈을 가다' - 안중근

 

영웅은 한 명이지만 그를 이해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영웅은 지금도 묵묵히 외로움을 견디고 있을 것이다.
각각의 이해가 모여 영웅은 불멸이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유언

'나의 뼈를 고국에 반장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