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중근 순국 104주년 기념우표

ㅋㅌㅌ 2016. 3. 30. 15:56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제공 >>

 

2014년 3월26일 안중근 의사(1879~1910) 순국 104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우표(사진)가 나온다.

2010년 우정사업본부가 안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우표를 제작한 적은 있지만, 민간이 주도해 우표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첩은 1만개가 생산됐으며 가격은 1만3000원이다. 수익금은 전액 안중근 의사 기념·연구 사업에 사용된다. 민족문제연구소(minjok.or.kr)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greatkorean.org) 홈페이지를 통해 살 수 있다.




우표 세상서도 홀대받는 독립운동가

 

우정사업본부의 '한국우표포털서비스(K-stamp)'에서 제공되는 국내 발행 우표 3,058종을 일일이 살펴봤더니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우표는 겨우 17종, 등장인물도 8명에 불과했다. 그 중 백범 김구 선생이 4종으로 가장 많았고 안중근의사와 이준 열사가 각각 3종, 윤봉길 의사(2종), 안창호 선생(2종)이 그 뒤를 이었다. 유관순 열사, 이봉창 의사, 서재필 박사가 등장한 우표는 단 1종씩이다. 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종, 박정희와 이승만 전 대통령이 각각 23, 10종의 우표에 등장한 것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수준이다. 역사 속 위인 중 세종대왕은 13종, 이순신 장군은 5종의 우표에 등장했다.

 

http://www.hankookilbo.com/wdv/4d18d49353214e4b86668e8ce72f744d





1박2일 혹한기 졸업캠프 '하얼빈을 가다' - 안중근

 

영웅은 한 명이지만 그를 이해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영웅은 지금도 묵묵히 외로움을 견디고 있을 것이다.
각각의 이해가 모여 영웅은 불멸이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유언

'나의 뼈를 고국에 반장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