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발을 찾는 방법 - '베어풋' 운동

10일 방송된 SBS ‘스타킹’ 제공

'맨발로 다니자!'라는 슬로건의 '베어풋' 운동의 창시자인 에밀리 박사

미국의 족부 의학 전문가 에밀리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베어풋’ 운동의 모든 것이 전파를 탔다. 이를 체험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운동화를 신지 않고 맨발로 하는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잡고 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더 짙은 법이다.

대중에게 항상 근사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연예인들이 남모를 고충에 시달린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더 나은 비율, 더 큰 키를 위해 하이힐과 깔창을 선택한 아이돌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족부 의학 전문가 에밀리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베어풋’ 운동법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발은 신체 가운데 가장 신경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건강과 직결되는 부위다. 이날 ‘스타킹’에 출연한 스타 패널들 중에는 유독 남녀 아이돌 멤버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호소했다.

먼저 시크릿의 전효성은 평발임에도 늘 15cm 하이힐을 착용해야 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가 하이힐을 고집하는 이유는 “예뻐 보여야 하니까”. 티아라의 은정 역시 “운동화가 훨씬 편하지만 라인을 포기할 수 없다”며 높은 구두를 신고 활동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아직 19살인 트와이스의 다현 역시 이 같은 현실을 비껴갈 수는 없었다. 그는 평발에 무지외반증이라는 충격적 진단을 받았다.

보이그룹 멤버들에게도 훤칠한 키를 사수하기 위한 괴로움이 있었다. 목이 긴 신발을 신어도 발등이 올라올 정도로 여러 개의 깔창을 깔았던 남자 아이돌들은 “평상시 자세가 스키점프 자세였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씁쓸함은 남았다. 특히 이특은 깔창 부작용으로 발의 뼈가 돌출됐을 뿐만 아니라 발 근육이 아주 단단하게 뭉쳐 있었다.

남모를 고통을 호소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에밀리 박사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조금씩 상태를 개선시켜 나갔다.

스타킹 시청률 2016.05.10  450회 6.2%, 전주대비 0.7% 상승

건강한 발을 찾는 방법 - '베어풋' 운동

베어풋 (Barefoot) 의미는
'맨발의'라는 의미미며, 운동화를 신지 않은체 맨발로 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어풋 효능은 "베어풋 운동을 하게 되면 발을 강화시킬 수 있고, '중립적인 발'을 만들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몸 전체를 강화시킬 수 있어요" 라고 알려줬습니다.

1. 쇼트풋 (ShortFoot)

한발을 앞으로 빼주시고 무릎을 자연스럽게 구부려주세요
발의 삼각대/엄지발가락 아래, 새끼발가락 아래, 뒤꿈치를 삼각형으로 연결한 지점/ 를 찾아주세요
삼각대 지점을 먼저 지면에 붙여주세요
발가락은 위로 들었다가 쫙 핀 상태로 지면에 밀착시켜주세요 / 이때 발가락을 지면으로 강하게 눌러 내여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이 상태를 10초간 유지하고 풀어주세요
이 쇼트풋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주세요
복부에 힘이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이 상태를 30초간 유지해주세요
30초 후에는 반대쪽으로 위치를 바꾸고 동작을 반복해주세요

2. 스틸레토 자세 

- 하이힐을 신고도 몸과 근육을 맞는 위치에 정립하게 도와주는 자세 입니다
골반을 뒤로 빼지 마시고 일자로 유지시켜 주세요
이 상태로 복근에 힘을 주세요
어깨는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게 뒤로 펴주시고
고개는 척추 라인을 따라 일자로 만드세요
걸을 땐 힐 /뒷굽/ 이 먼저 바닥에 닿게 해주세요

3. 고통받는 발을 풀어주는 방법 소개
먼저 하이힐을 벗어주세요 골프공울 준비해주세요
골프공이 발을 풀어주는 데 유용합니다
골프공을 바닥에 내려놓으시고 발을 그 위에 살포시 올려주세요
몸무게를 골프공에 실어주세요
골프공을 발바닥에 문질러주면 큰효과 를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