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MBC파업 162일째, 육아휴직 중에도 1인시위'
.2012년 MBC 파업 당시 1인 시위로 참여했다가, 파업 종료 이후 기자가 아닌 다른 직종으로 분류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015년 김주하의 MBN 이직 소식이 들려왔다.
(사진 출처 언론사는 사진속 표기)
KBS 노조 파업당시 참여한 서수민, 유호진
(사진 출처 언론사는 사진속 표기)
1박2일 촬영 포기하고 파업에 참여 -서수민 팀장, 유호진 피디
서수민 해피선데이 팀장 보직 내놓고 파업에 동참, 브라질 월드컵까지 포기한 KBS 파업피디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등 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9일부터 길환영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앞서 KBS 2TV '해피선데이' 서수민 CP가 보직사퇴 의사를 밝혔고, '1박2일'의 유호진PD도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수민PD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는 KBS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내 예능 부문장으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새로 자리를 틀게 된 몬스터 유니온(대표 박성혜)은 KBS와 KBS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 제작사다.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의 기획, 제작을 목표로 한다. 왜 해피선데이-1박2일 CP를 그만두게 되었을까.
.2013년 12월 '1박2일' 메인 PD가 된 유호진 PD는 2년 반 동안 프로그램을 주말 예능 강자로 부활시킨 뒤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됐다. 유호진PD는 27일자로 연출자에서 프로듀서로 발령 났다. 휴가 중인 그를 대신해 연출을 맡았던 유일용PD가 앞으로 연출자로 활약한다. KBS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를 기획자로 발령냈다. 유호진 PD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1박2일' 하차 얘기는 금시초문"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1박2일' 프로듀서로 발령 난 것으로 확인됐다.
메인PD가 또 하나의 멤버로서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호진 PD의 프로듀서 발령은 멤버 하차와 맞먹는 변화다. 시청자들이 '1박2일'에 원하는 건 어떠한 거대 기획이나 멋진 그림이 아니다. 연출자와 멤버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소소한 재미나 골탕 먹이기가 그간 '1박2일'이 시청자들에게 준 소소한 재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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