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ㅋㅌㅌ 2016. 11. 5. 08:17

 

 

 

 

 

 

 

 

 

 

 

 

 

 

 

 

 

 

 

 

 

 

 

 

 

 

 

 

 

 

 

 

무현, 두 도시 이야기 (2016)

2016.10.26 개봉

95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전인환

(주연) 노무현, 김원명, 김하연, 백승영, 조덕희, 박영희, 장철영

예매 3위, 누적관객 41,637명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제 우리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최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었고, 불신의 시절이었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으며,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으며,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중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작가 찰스 디킨즈의 장편소설 '두 도시 이야기'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영화 초반과 후반에 이 소설의 일부를 인용하기도 합니다. 디킨즈의 두 도시는 파리와 런던이고, 영화에서의 두 도시는 부산과 여수입니다.

 

노무현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 속 변호사 카튼을 닮았다. 소설 속에서 대니를 대신 해 죽었던 카튼처럼, 우린 노무현을 잃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7년. 오늘을 사는 우리는 그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는가?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던 그의 진심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조명한다.

 

김원명 작가는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현상에 고민하던 중, 어린 시절 아버지의 동지인 노무현과의 만남을 떠올린다. 어느덧 그가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난 지 일곱 번째 오월을 맞아 원명은 무현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데… 영화는 영남과 호남에 위치한 두 도시를 배경으로 지역주의 해소와 권위주의 타파에 온 열정을 쏟았던 노무현의 발자취를 따르며,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적으로 부산에 출마한 노무현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낙선한다. 2016년, 노무현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그에 대한 회고를 시작한다. 그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 김원명 작가는 물론, 팟캐스트 이이제이의 진행자 이박사, 윤종훈, 여수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낙선한 시사만화가 姑백무현 후보의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개봉 8주 만에 다큐멘터리 사상 이례적인 누적 관객 수 19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480만명) '워낭소리'(296만명), '울지마, 톤즈'(44만명)에 이어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4위를 수성한 기록이기에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지역 감정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역사상 가장 서민적인 대통령 노무현의 생전 모습과 더불어 그가 남긴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 고작 전국 31개 상영관, 스크린 점유율 0.7%라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 상영을 시작했지만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개봉 10일만에 4만 관객 돌파는 물론 상영광 확대 요청이 쇄도하며 범상찮은 조짐을 보였다. 특히 스크린수 대비 압도적인 흥행세로 뜨거운 관람 열기를 보였고 결국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이며 상영관 9개가 늘어나 총 66개의 상영관을 확보하게 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6일 7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이다. 일반적으로 개봉영화들이 2주차부터는 관객이 감소하는 흐름이지만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지난주 연일 역주행을 하며 갈수록 관객이 느는 기현상을 보인다.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감독 전인환)가 3일 4만 관객 돌파란 기염을 토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상영관 확대 요구가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가 영화를 봤던 23:25 ~25:05 새벽 상영 시간대에도 딱 한자리 빈좌석만 남았었다. 당신이 개,돼지로 살기 싫다면 꼭 봐야 할 그런 영화다.

 

 

 

노무현대통령묘역

주소 (지번)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19-4.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너럭바위 묘. 

'스스로를 추방한 모두를 위한 풍경'을 염두에 뒀다. 노무현의 삶의 방식이 그랬다.

그는 '어떻게’보다는 '왜’를 따졌던 분이다. 노무현은 정치인으로서는 대단히 낯선 존재다. 친숙함에 대해 계속 반기를 들고, 스스로 낯설어함으로써 따지고 되묻고, 옳으면 실천하고 아니면 다시 반기를 드는 사람이었다. 친숙해지면 더 이상 지식인이 아니다. 스스로를 객관화해야 한다. 노무현이 그랬다. 노무현님이 잠들어 계신곳 바닥에 정사각형으로된 돌에 하고싶은 글귀와 자기 이름을 적어놓은 돌이 15,000개 정도 깔려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ttp://www.knowhow.or.kr/main/main.php

 

 

 

도서명 : 그에게서는 사람의 향기가 난다

저자: 노무현과 함께하는 사람들 엮음

출판사: 열음사

 

노무현 공식홈페이지 베스트 뷰 모음집. 시대의 무게감을 묵묵히 견뎌낸 한 인간,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고백들을 수록한 책. '그에게서는 사람의 향기가 난다'는 노무현 공식홈페이지 베스트 뷰 모음집으로 인간 노무현에 대한 네티즌들의 솔직담백한 평가와 고백들이 담겨 있다. 민주당 경선이 시작된 후 그리고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신드롬이 된 이후 정치인 노무현의 개인 홈페이지는 800만을 능가해 버린 조회수와 열렬하게 개진되는 의견들, 실시간으로 상호교환되는 정보 등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언론이 되었다. 이 책은 그 동안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았던 원고들을 주제별로 선정해서 묶은 것이다.

 

 

 

 

 

대통령의 말하기 -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설득과 소통의 법칙

저자 윤태영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대통령의 글쓰기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저자 강원국 지음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최순실(60)씨의 ‘국정농단’ 파문에 서점가에서 ‘대통령의 글쓰기’(메디치미디어刊)가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대통령 연설문이 민간인에 넘겨져 수정까지 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직 대통령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의 글쓰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연설비서관실에서 8년간 근무한 강원국씨가 두 전직 대통령에게 직접 듣고 배운 글쓰기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흘 동안 ‘대통령의 글쓰기’ 판매량은 이전 열흘(10월14일∼23일)에 비해 무려 76.6배 늘었다.

 

 

 

 

제1회 PGK AWARDS, 2016년

- 프로듀서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한 시상식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프로듀서 218명 중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1월 10일까지의 한국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동료 프로듀서의 투표

 

올해의 프로듀서상

'부산행'의 이동하 프로듀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조은성 프로듀서

 

신인 프로듀서는 '대배우'의 조성환 프로듀서

특별상은 김진 프로듀서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당시 경선 자료 화면과 문재인 대통령, 유시민 작가 등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를 교차시키면서 '인간 노무현'에 대해 이야기한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3일째 누적관객 38만5천618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관객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상영관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