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세월호 노란리본, 3차 촛불집회를 기억하는 개념배우 김유정

ㅋㅌㅌ 2016. 11. 13. 22:54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를 하면서 봤던 뉴스 속보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2014년 4월 16일 잊지않고 기억해요..

# 김유정 인스타

 

1박2일 '수행여행 특집'

- 게스트 김유정 가슴에 있는 노란색 세월호 리본

 

11월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수행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고, 첫 번째 게스트로 김유정이 등장했다.

이날 김유정은 복고풍 교복을 입고 등장해 수학여행의 분위기를 냈으며 "차태현 선배님이 다이어트를 하려면 '1박2일'에 나오라고 했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교복 위의 노란 리본이 눈길을 끌었다. 노란리본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 리본은 김유정이 입고 있는 교복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수학여행 특집이라 세월호 노란리본이 더욱 눈에 들어올수 밖에 없었다. 1박2일 제작진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개냄배우 김유정.

 

 

▲ 12일 배우 김유정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 증거로 

검정 화면으로 채운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출처: 김유정 인스타그램)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광화문 3차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 집회에 동참하거나 SNS 또는 ‘소등’ 캠페인으로 이를 응원하는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김유정은 시위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하는 '항의의 전등 끄기’캠페인에 참여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11.12 암흑의 세상 7:00 - 7:03 #항의의전등끄기 집에서 함께 참여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어두운 검은 색만이 가득한 모습이다. ‘항의의 전등끄기’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한 항의 시위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펼치는 무언의 항의다. 이는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해 ‘암흑의 세상’을 간접적으로 표현 하는 캠페인이다. 이와 같은 그의 참여에 팬들의 이벤트 참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은 여성단체 한국여성민우회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날 오후 7시부터 3분간 어두운 현실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불을 끄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개념배우 김유정] 1.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를 하면서 봤던 뉴스 속보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2014년 4월 16일 잊지않고 기억해요.. 세월호 노란리본 # 김유정 인스타 2. 1박2일 '수행여행 특집' - 게스트 김유정 가슴에 있는 노란색 세월호 리본. 3. 12일 배우 김유정은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 증거로 검정 화면으로 채운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김유정 인스타

 
 

 

 

 

 

 

 

.아침에 학교 등교 준비를 하면서 봤던 뉴스 속보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2014년 4월 16일 잊지않고 기억해요. # 김유정 인스타

.게스트 김유정 가슴에 있는 노란색 세월호 리본. 당시 멤버들과 채팅 대화명으로 '문어지지마'로 설정 #1박2일 '수행여행 특집'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 증거로 검정 화면으로 채운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김유정 인스타

... 개념 청소년 배우 낭랑 18세 김유정

 

 

1박2일 '수행여행 특집' 특히 수학여행 특집이라 김유정 교복의 세월호 노란리본이 더욱 눈에 들어올수 밖에 없었다.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광화문 3차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NS 또는 ‘소등’ 캠페인으로 이를 응원하는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김유정은 시위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하는 '항의의 전등 끄기’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사모가 트집, 시비 걸더니 여시, 줌마, 일베들이 몇초 순간포착 화면 트집시비질... 빼에액!!!

 

“‘노란 스카프’, 세월호 추모 의미”
尹 “잊지 않겠다”며 세월호 애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세월호 참사 8주기 다음 날인 지난 17일 ‘노란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윤 당선인과 산책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 여사가 노란 스카프를 착용한 데 ‘노란 리본’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사용되면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상징이 됐다.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17일 오전 윤 당선인, 반려견 ‘토리’와 함께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을 산책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잊지 않겠다”라는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날 김 여사의 인터넷 팬카페에는 ‘센스 있게 노랑 스카프로 추모 메시지 전하시는 건지도 궁금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REMEMBER 

20140416

 

저승 앞에 흐르고 있다는 망각의 강 레테(Lethe). 

저승으로 들어가려면 이 강을 건너야 한다. 강을 건너는 순간 이승에서의 모든 시름과 기억, 추억이 모두 잊혀진다.

 

망각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다. 실존주의 철학자 니체는 "망각하는 자에겐 복이 있나니, 실수조차도 잊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에란 카츠는 "나쁜 기억과 나쁜 경험은 무거운 짐과 같다.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망각은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눈물만큼 빨리 마르는 것은 없다"고 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따르면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돼 19분 후에 기억의 41.8%, 6300분 후에 기억의 55.8%, 30일째에는 78.9%를 잊는다고 한다.

 

세월호의 노란 리본이 사람들의 망각을 최소화 하듯 1박2일의 계속된 세월호 계속된 언급이 우리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세월호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인양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