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61117001840167
1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젊음의 거리 창천동을 찾은 규동 브라더스 이경규, 강호동
이경규와 강호동은 한 하숙생의 방에서 '청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또 한 번 질문했다. 그러자 하숙생은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포기하는 과정 같다. 어릴 때는 공부 조금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어렵더라. 처음에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충돌하다가 살다 보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걸 인정하고 느끼는 거 같다"고 말했다.
'청춘'이란 포기하는 과정이다.
/사진 kbs2 최고의한방
노래방에서 짤려 가져온 과자, 편의점에서 짤려 가져온 맥주
우승이가 말합니다. 정말 슬프다 슬퍼...
'최고의 한방' 유호진 PD는 "90년대라는 시절이 청년들이 문화적,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주도권도 있었다. 직장을 구하는데 있어서도 압박을 덜 받고 자신의 의지를 내보일 수 있는 시대였다 . 현재의 청춘은 발탁되기를 기다리는 시대다" 또한 '최고의 한방'은 개인과 사건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청춘이 요즘 청춘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는지. 지금의 청춘은 90년대 청춘에게 어떤 말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서스펜스가 아니라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위주로 전개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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