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1박2일 느린우체통

ㅋㅌㅌ 2017. 2. 20. 10:45


12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1박2일 느린우체통

정준영 김종민 윤시윤 물량팀은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1년 후 오늘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쓰기로 했다.


정준영: "뭐하냐 요즘. 그냥 보낸다"


김종민: "종민아 2017년도 정말 열심히 잘했다. 후회하지 말고 2016년엔 좋은 일 많았는데 2017년은 어떻게 잘 지내니? 나의 미래 더 성장해 있는 종민 되길 바래"


윤시윤: "2018년의 동구야. 지나간 추억은 모두 아름다워지기 때문에. 2018년의 지금, 이날을 떠올린다면 얼마나 그리울까.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더욱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그리고 지금의 너도 행복해라. 반드시"

라고 적었다.


... 근데 멤버들 1년후에 배달되는 케순이 통에 넣은거 맞아? 



통영 느린우체통 케순이와 케통이


통영케이블카 신선대 전망대에 설치돼 있는 느린우체통은 케순이와 케통이로 나눠져 있는데 케순이는 1년뒤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며, 케통이는 각종 사연을 담거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사연 우체통이다.


이용방법은 모금함에 1000원을 넣고 엽서와 볼펜을 꺼내 편한 장소에 앉아 사연을 작성한 후 2개의 우체통 중 본인이 선택하여 필요한 곳에 넣으면 됩니다. 


우체통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어 지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출처] 통영케이블카 "느린 우체통" 운영안내|작성자 통영관광개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