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하숙집 딸들 우먼스 예능이 호감가는 이유

ㅋㅌㅌ 2017. 3. 1. 07:54


/사진 kbs2 하숙집 딸들


하숙집 딸들에서 박중훈 편에서는 연기자라서 연기자 딸들의 질문에서 날카로움이 있어 일반 여느 토크 예능 보는것 같았고, 김종민 편에서는 예능 코드와 악플 대처법등 예능인으로써 성장기를 볼수 있어 좋았다.


이수근은 여배우들의 사소한 웃음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예능으로 만드는 역할을 도맡았다. 여배우들 역시 이는 놓치지 않았다. 화려한 리액션으로 그들이 얼마나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미숙이네 하숙집의 삼촌 역할을 맡은 개그맨 이수근의 활약은 눈부시다. 아직 예능이 익숙치 않는 여배우들이라 전문 예능인 이수근이 예능 호흡 리드가 참 보기 좋아 보였다. 


아직은 원숙하지 않기에 비판과 잡음에서 자유스러울수 없겠지만, 나름 기존의 브로맨스만 주구장창 외쳐대는 하다 하다 못해 이제 음식, 쿡방, 육아 예능까지 남자 예능인 위주의 예능 코드 흐름에서 여자 예능인이 중심이 되는 우먼스 예능 등장에 참 호감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