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라

ㅋㅌㅌ 2017. 3. 9. 12:08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사진 jtbc 한끼줍쇼

일반적인 여느 사람의 이경규 사진과 10대와 40대의 사진이 뒤바뀐 강호동


사람은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얼굴로 태어난 사람도, 못생긴 얼굴로 태어난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평생 사는 동안 사람의 얼굴이 열 번은 변한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얼굴로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후천적으로 얼굴을 가꾸지 않으면 추한 얼굴로 일생을 마감하게 되고, 비록 추한 얼굴로 태어났을지라도 열심히 자신을 가다듬는다면 아름다운 얼굴로 길이 역사에 남는다.


여기서 얼굴을 가꾸고 가다듬는다는 말은 성형수술을 한다거나 피부 미용을 하는게 아니다. 자신의 품성과 인격을 갈고 닦고 바르게 사는 걸 뜻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의 인격에서 풍겨 나온 체취이고, 그의 영혼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기이며, 그의 올곧은 삶에서 느낄수 있는 꼿꼿함이다.


나이 40이 넘으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라


"나이 사십이 되어서도 남의 미움을 받으면, 그는 마지막이다"고 공자가 말했고, 링컨 대통령도 "마흔을 넘긴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사람을 판단할 때의 기준에 대한 고사성어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모습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뜻이다. 이때 모습은 외모도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상, 즉 이미지다.


누구나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한 첫 인상이 머리에 남게 된다. 첫 인상은 오랫동안 그 사람의 이미지로 남아 상대방을 지배하게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네 얼굴에 책임을 져라! 

지금의 네 얼굴이 네 삶에 따라 아름다운 얼굴도, 추한 얼굴도 될 수 있다. 

거듭 말하거니와 네 삶에 따라 네 얼굴이 달라진다. 


<이미지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실천 방안>

 

첫째, 자주 웃어라. 사람과 마주치면 미소 짓는 습관은 좋은 습관이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미소 짓는데 인색하게 자랐다. 아무에게나 미소 지으면 실없는 사람으로 취급되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주 웃어야 얼굴의 근육도 발달해 자연스럽게 미소 지을 수 있다.

 

둘째, 인사 하라.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라도 눈인사를 하거나 가벼운 목례를 하는 것이 이미지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서양인의 경우 서로 눈인사나 소리 내어 인사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구 보게 되는데 그것이 그들의 경쟁력이라는 생가이 들곤 한다. 그들은 가벼운 인사 하나로 휴먼네트워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칭찬하라. 우리는 칭찬에 인색하다. 남의 험담은 잘하지만 칭찬은 아끼는 편이다. 누구에게나 칭찬 받을 만한 장점이 있게 마련이다. 남을 칭찬하는 습관은 상대방의 자신감은 복돋아 주고 자신은 이미지 관리를 할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것이다.

 

넷째, 하루를 반성하라. 옛말에 일일삼성(一日三省)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에 세 번 또는 세 가지를 반성하라는 뜻이다. 이렇게 자신을 늘 반성하면서 살면 겸손함도 더불어 얻게 된다. 겸손은 훌륭한 이미지다.


출처 : 이영권박사님의 편지로 시작하는 아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