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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촛불, 134일간 '1658만명' 대기록 - 박근혜 탄핵

ㅋㅌㅌ 2017. 3. 12. 06:02

탄핵촛불, 134일간 '1658만명' 대기록 - 박근혜 탄핵.
시민들의 분노로 이뤄낸 성과를 문재인 사면 결정.
문재인 선택적 사면, 박근혜 특별사면 이석기 가석방 한명숙 복권 이명박 제외.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사죄한 적이 단한번도 없다. “뇌물ㆍ알선수재ㆍ알선수뢰ㆍ배임ㆍ횡령 등 5대 중대부패범죄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문재인 공약도 어겼다.
https://www.youtube.com/watch?v=nVG1vG3OC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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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VG1vG3OCKc 

 

문제인 대통령 박근혜 사면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결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 수감됐으며, 사면이 확정되면 4년 9개월만에 수감 생활을 마치게 된다. 법무부는 애초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부정적이었고, 청와대 내부에서도 수면 위에서 논의가 되지 않았지만 사면권을 가진 문 대통령이 홀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까지도 이재명 캠프나 여권 고위층 사이에서도 박근혜 사면에 대해 때가 아니라는 기류가 강했기 때문에 참모들도 당혹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 탄핵촛불, 134일간 '1658만명' 대기록 - 박근혜 탄핵.

시민들의 분노로 이뤄낸 성과를 문재인 사면 결정...

 

헌정 파괴자들이 특혜를 누릴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결정은 공정, 정의, 평등이라는 국정의 대원칙을 훼손했다. "특별사면권을 엄격하게 제한해 행사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약속도 파기됐다. 차기 대선을 75일 앞둔 시점의 '전격적 사면'은 정략적 의도에서 비롯됐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대통령에서 파면됐다. 같은 달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확정된 징역 22년 중 4년 9개월만 채우고 이달 31일 0시 석방된다. 벌금 미납액 150억 원 납부도 면제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말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선택적 사면" 일뿐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사면권의 엄격한 제한을 약속했고, 박 전 대통령 사면 조건으로 ‘진심 어린 사과와 국민 공감대’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올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선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사죄한 적이 없다.

 

“뇌물ㆍ알선수재ㆍ알선수뢰ㆍ배임ㆍ횡령 등 5대 중대부패범죄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공약도 어겼다.

 

134일간 '1658만명' 수많은 사람들 촛불의 분노를 문재인은 짓눌러 꺼버리는 순간이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촛불 133일의 여정

탄핵촛불, 134일간 '1658만명' 대기록 마침표.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했다. 지난해 10월 29일 1차 이후 19차까지 이어진 촛불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냄으로써 한국 헌정사상 유래없는 시민 혁명을 일궈냈다. 국민이 불의한 권력자에 항거한 건 4·19혁명, 87년 6월 항쟁에 이어 세 번째다. 폭력이 없는, 촛불만으로 이만한 성과를 달성한 건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29일부터 시작한 촛불집회가 134일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여차례의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울고 웃었다. 분노도 했고 환호도 했다. 20회의 촛불집회에서 추산 참가자가 100만이 넘었던 것만 7차례에 이른다. 2008년 6월10일 광우병 촛불집회(70만명)는 물론 1987년 6월 항쟁때 집회(140만~180만명 추산)와 비교해도 월등한 규모다.

 

<탄핵촛불, 134일간 '1658만명' 대기록>

Δ10월29일 3만여명 

Δ11월5일 20만명 

Δ11월12일 100만명 

Δ11월19일 96만명 

Δ11월26일 190만명 

Δ12월3일 232만명 

Δ12월10일 104만명 

Δ12월17일 77만명 

Δ12월24일 70만명 

Δ12월31일 110만명

Δ1월7일 64만여명

Δ1월14일 14만여명 

Δ1월21일 35만여명 

Δ2월4일 40만여명 

Δ2월11일 80만여명 

Δ2월18일 84만여명 

Δ2월25일 100만여명 

Δ3월1일 20만여명

Δ3월4일 105만명

Δ3월11일 65만명

 

 

 

1,658만명 촛불의 힘

단순계산으로 하면 전체 인구의 3분의 1일 촛불을 들었다는 것이다.

1658만명 촛불중 작지만 강하고 소중한 나의 촛불도 있다는게 자랑스러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