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어렸을때부터 예의 바르고 착했던 윤시윤

ㅋㅌㅌ 2017. 3. 19. 12:32


/사진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강호동이 "할머니에게 윤시윤은 어떤 손자냐"고 묻자 윤시윤 할머니는 "참 착했다"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도 착하기로 유명했다. 작은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집까지 가져와 버렸다"고 덧붙였다. 윤시윤 어머니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방송에서 나온 윤시윤 그의 미담은 “쓰레기를 집까지 가져와서 버리는 아이”, “어릴 때부터 동네 어른들을 한 번이라도 보면 인사를 하는 청년” 등 다양하다.




할아버지의 자전거 - 윤시윤 (Feat. 주니엘, Epik High)

SBS 맨발의 친구들 마이스토리 마이송

Yoon Si Yoon Feat. Juniel. Epik High -- 할아버지의 자전거 (Grandpa's Bicycle)


여전히 선명해

어린 나의 눈 속에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그 동네

난 늦잠쟁이 지각쟁이

할머니가 날 또 혼내

하지만 내 맘은 가벼워

날 구해줄 할아버지의 자전거

그의 등에 기대면

날개를 단 것만 같아서


눈을 감고 돌아가고 싶어

그 때 그 날로

우리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때론 나도 도망치고 싶어

꿈과 현실도

우리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다시 익숙한 풍경들을 마주하네

아이들의 보물섬인 슈퍼마켓

동네 하나뿐인 비디오가 있던

나의 작은 극장 홍씨 할머니댁

늦은 수탉의 울음소리

낡은 문방구 옹기종기

지각생들을 뒤로하고 마주하는

살포시 젖은 할아버지의 등


눈을 감고 돌아가고 싶어

그때 그 날로

우리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때론 나도 도망치고 싶어

꿈과 현실도

우리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내 뒤로 세상은

너무 빨리 지나가네 지나가네

기억 한 바퀴

내 뒤로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네 다 지나가네

동네 한 바퀴

내 뒤로 세상은

너무 빨리 지나가네 지나가네

기억 한 바퀴

내 뒤로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네 다 지나가네


https://www.youtube.com/watch?v=kHF0KsLhb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