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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씨앗' 불우아동 후원금 128억원 中 126억 횡령

ㅋㅌㅌ 2017. 8. 11. 18:06

‘새희망씨앗’이라는 사단법인 및 주식회사를 설립해 ‘지역 아동과 1대1로 연결된다거나 교육 콘텐츠사업을 한다, 미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다’는 허위 사실로 4만9000여명을 속여 후원금 명목으로 약 128억원을 받아 횡령했다.

 

기부를 받아 실제 후원으로 이어진 것은 이 중 약 2억1000만원 뿐이다. 나머지 약 126억원은 본사와 수도권 및 대전 21개 지점이 4대6 비율로 나눠 가졌고, A씨, B씨, 지점장들은 이 돈으로 아파트 구매, 해외 골프여행, 요트 여행, 고급 외제차 구입 등의 호화생활을 즐겼다.

 

'새희망씨앗' 불우아동 후원금 128억원 中 126억 횡령 "해외 골프여행

http://v.media.daum.net/v/20170811155007993

 

 

 

 

강호동, 단원고에 1억원 직접 기부

'교사-학생 재활에 사용'

 

강호동은 재단이나 기금을 통하지 않고 단원고로 1억원을 전달했다.

누구보다 자식을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마음 아파했다. 도와줄 방법을 찾던 중 단원고등학교에 직접 기부해 학생들과 교사들들의 재활과 치유에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 정성을 대신했다.

 

그간 SBS '스타킹'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진행하며 평소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특히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진 강호동은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학생들과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상처에 유독 가슴아파 하고 있다.

 

강호동은 재단이나 기금을 통하지 않고 직접 안산 단원고에 직접 1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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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유재석·아이유도 당했다..기부천사 날개꺾는 공익법인
https://news.v.daum.net/v/20210815100202127

 

BTS·유재석·아이유도 당했다..기부천사 날개꺾는 공익법인

(시사저널=공성윤 기자) 유재석, 아이유, 그리고 BTS. 모두 '기부천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지금까지 사회를 위해 내놓았다고 알려진 금액만 수십억원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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