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공간은 시간을 기억한다 - 배재대학교

ㅋㅌㅌ 2017. 9. 8. 12:11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332회 '서울 시간 여행, 첫 번째 이야기'

정동 배재학당

 

 

 

 

 

 

 

 

배재학당

 

고종황제는 1887년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라는 뜻으로 배재학당(培材學堂)이란 이름을 하사하였다. 배재학당이 있는 정동은 한국 근대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대한제국의 정궁이라고 할 수 있는 덕수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외교, 정치, 종교, 교육, 문화 등 역동적인 역사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공간이다. 특히 배재학당 동관 건물은 서울시 기념물 제 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건물은 현재 다양한 근대 유물들과 함께 배재학당역사박물관으로 이용하면서 시대를 넘어 현재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배재대는 부속기관인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문화재청 주관 '2021년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정동 스탬프 투어 등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 중구가 공동 추진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보유한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등록문화재 제470-2호), 배재학당피아노(등록문화재 제480호)를 상설 전시, 다채로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뒤로 배재대학교, 배재중고등학교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서울 하월곡동 배재대학교 기공식 (1959년 11월)
배재대학교가 인서울 하지 못하게 된 이유
일제 감정기 일제 감정기 당시 배재학당 출신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총독부에서 배재학당을 강력히 규제하며 대학설립을 방해했다고 한다. 다른 사립학교인 연희전문학교 (현 연세대학교)나 이화여자 전문학교(전 이화학당, 현 이화여자대학교)는 총장인 윤치호와 김활란이 친일 행위로 인해 일제에 의한 학교규제가 비교적 느슨했던 편이었다. 
배재학당 출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한글학자 주시경, 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개화기 지식인 서재필, 윤치호, 김지호 의학자이자 사회사업가 오긍선 민족 시인 김소월 소설가 나도향..
이승만 시절 서울 하월곡동에 의대까지 포함된 배재대 건축 기공식을 갖고 작업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승만 하야 사건으로 인해 배재대학교 서울 건립을 잠정으로 정지되게 된다. 지역적으로 1%에 불과한 서울에 대한민국 인구의 20%가 몰려있고 서울 경기에 한국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다. 서울지역 39곳과 경기·인천지역 27곳 등 총 66개 대학교가 있다. 많은 지방 대학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캠퍼스를 지을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대학간 잡음이 엄청나다. 하지만 배재대학교는 인서울 대신 대전의 명품사학으로 태어나는 길을 선택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강력한 수도권 팽창 억제정책이 시행되면서 서울지역에는 신규 대학의 설립은 물론 기존대학의 정원증가도 허가하지 않았다. 인서울 막차는 찬 한성대는 

한성여고 교사로 사용하고 있는 7층 건물이 개교당시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대학 건물로 사용했던 유일한 건물이었다. 오히려 그 시절은 지금의 한성대 부지에 한성여중, 한성여고가 있었다. 

배재대학교는 서울에 대학 설립 논의가 꽤 오랫동안 오고 갔으나 시기를 놓쳐서 결국 인서울이 아닌 대전에 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

 


배재대는 취업,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고용노동부의 역점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2017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모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취업 거점대학이다.

 

 

 

 

 

 

 

지역적으로 1%에 불과한 서울에 대한민국 인구의 20%가 몰려있고 서울 경기에 한국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다. 서울지역 39곳과 경기·인천지역 27곳 등 총 66개 대학교가 있다. 많은 지방 대학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캠퍼스를 지을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대학간 잡음이 엄청나다. 하지만 배재대학교는 인서울 대신 대전의 명품사학으로 태어나는 길을 선택했다. 

 

대전의 명품사학으로 태어나는 배재대학교

 

전통적으로 학교 건물의 전형으로 여겨지던 네모 반듯한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다.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설계 패턴을 완전히 바꾼 획기적 건축물들도 속속 등장하면서 대학의 자랑이 되고있다. 대표적인 곳이 배재대학교 교정이다.

 

2002년 배재대는 ‘G-배재 2015’라는 마스터플랜으로 ‘미래 캠퍼스, 열린 캠퍼스, 공원 캠퍼스’를 추진한다. 이 때부터 세워진 건물이 2005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본상과 특선을 수상한 배재대 예술관과 국제교류관 올해 대상을 수상한 국제언어생활관이다. 한 대학 캠퍼스의 건축물이 모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가히 배재대 캠퍼스는 현대 건축물의 향연장이라고 할 만 하다. 

 

또한 학생 편의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기로 유명하다. 

배재대는 기숙사를 증축하여 수용 인원 1,786명이다. 또한 배재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데스크탑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도입하였다. PC가 필요한 곳에는 모니터만 보급하면 되며, 사용자는 USB만 갖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지 모니터와 연결하면 사용하던 PC 환경이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초고속 통신망과 캠퍼스 어느 곳에서도 자유롭게 구현되는 무선 인터넷 환경도 강점이다. 배재대학교는 재학생들을 위해 교내 헬스장 설치등 학생들 복지와 편의 시설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배재대는 62개 기업에 140명 매칭 4~6개월간 실습비도 지원하는 구직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배재대학교 국제화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 교육에도 역점 

 

배재대가 ‘교육국제화역량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배재대는 ‘전통과 국제화가 어우러진 대학’이기도 하다. 방학 때는 장학금으로 어학·문화연수는 물론 친구들과 글로벌 배낭여행을 통해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많은 대학들이 주로 재학생을 해외로 유학 보내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해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배재대는 들어오는 국제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써왔다. 

 

. 배재국제여름학교 개최 - 일본, 독일, 중국, 대만, 알제리 등 7개 국가에서 총 78명이 참가해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한국어교육과 한류문화체험, 현장학습 등의 일정으로 다음달 17일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배재 캠퍼스에는 2017년 현재 세계 79개 국가에서 온 유학 온 71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배재대 캠퍼스를 작은 지구촌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유학생과 4년간 한 강의실에서 공부하고 캠퍼스에서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21세기 세계화시대 필수인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게 되는 것이다.

. 여름방학을 맞아 배재대는 '도전 글로벌 배낭여행' 통해 학생 277명을 해외로 연수 보냈다. 미주·유럽은 팀당 600만 원의 장학금이, 일본·동남아는 팀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다. 우수 신입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57명이 중국 하얼빈으로 연수를 다녀온다. 또 Cross-World 프로그램은 7명이 일본과 중국으로 다녀오며, 일반 해외 언어연수 프로그램은 110명이 8개국 12개 대학에 5~18주 동안 연수를 받게 된다. 65명이 8개국 23개 대학에서 6개월 이상 연수를 받는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배재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은 76개국 7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76개 국가라면 유럽, 미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등 5대양 6대륙에 있는 나라는 모두 해당됩니다.
이들 학생은 교내에 있는 기숙사는 물론 학교 근처에서 생활하며, 국내 재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배재대에 입학하면 이처럼 강의실 안팎의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제적 감각을 키움에 따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꼭 많은 돈을 들여 해외연수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배재대는 2015년 당시 269개 해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배재대는 취업,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고용노동부의 역점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2017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모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취업 거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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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시간을 기억한다 

공간은 시간을 기억하며 시간은 공간을 기억한다.

 

 

 

 

 

 

 

 

배재대학교 캠퍼스

 

 

 

 

 

 

[입시코리아매거진] 하늘에서 본 대학_배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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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숙청, 친일파 대세인 대한민국 씁쓸한 현실

 

일제 감정기 일제 감정기 당시 배재학당 출신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총독부에서 배재학당을 강력히 규제하며 대학설립을 방해했다고 한다. 다른 사립학교인 연희전문학교 (현 연세대학교)나 이화여자 전문학교(전 이화학당, 현 이화여자대학교)는 총장인 윤치호와 김활란이 친일 행위로 인해 일제에 의한 학교규제가 비교적 느슨했던 편이었다. 

 

 

 

서울 하월곡동 배재대학교 기공식 (1959년 11월)

 

배재대학교가 인서울 하지 못하게 된 이유
 
일제 감정기 일제 감정기 당시 배재학당 출신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총독부에서 배재학당을 강력히 규제하며 대학설립을 방해했다고 한다. 다른 사립학교인 연희전문학교 (현 연세대학교)나 이화여자 전문학교(전 이화학당, 현 이화여자대학교)는 총장인 윤치호와 김활란이 친일 행위로 인해 일제에 의한 학교규제가 비교적 느슨했던 편이었다. 고려대, 동아일보 설립자 김성수는 전국 일간지에 내선일체 찬양글, 학도병 권유, 징병, 학병을 찬양하며 선전·선동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친일 반민족 행위가 인정되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록되어 건국훈장이 박탈 되었다. 후손에게 전한 보물 '서울미래유산' 10선... 7. 김성수 가옥 (종로구 계동 132-1) 이것도 해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배재학당 출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한글학자 주시경, 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장군, 개화기 지식인 서재필, 윤치호, 김지호 의학자이자 사회사업가 오긍선 민족 시인 김소월 소설가 나도향..
 

박정희 정권 시절 강력한 수도권 팽창 억제정책이 시행되면서 서울지역에는 신규 대학의 설립은 물론 기존대학의 정원증가도 허가하지 않았다. 배재대학교는 서울에 대학 설립 논의가 꽤 오랫동안 오고 갔으나 시기를 놓쳐서 결국 인서울이 아닌 대전에 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특별한 장소는 없다. 추억이 그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뿐'  (feat 배재대)

 

"Again, Link the dots." - Steve Jobs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젊은이들이여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경험해 봐라. 도전은 단지 힘들뿐, 무서운 것이 아니다. 
도전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인생을 걔척하라. 그리고 남과 더불어 행복한 길을 찾아라!
조정래 선생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자기가 노력한게 스스로를 감동하게 만들 정도가 되어야 그게 정말로 노력하는 것이다 라고..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Ever tried, Ever failed. No matter. Try again. Fail again. Fail better.
-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은 내 생각보다 더 클 수 있고, 내가 갈수 있는 곳은 더 넓고 다양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그은 한계점이 나를 가로막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1. ‘배재’는 나라의 재목이 될 인물을 가르치라는 뜻이 담겨 있는 ‘배양영재(培養英材)’의 줄임말. 이 현판이 고종황제를 통해 한자로 쓰인 것이다. 아펜젤러는 ‘배재(培 pei, 材 cai)’의 발음을 그대로 영문으로 표기해 썼고, 결국 ‘Pai Chai College’가 탄생했다. 

아펜젤러는 ‘배재(培 pei, 材 cai)’의 발음을 그대로 영문으로 표기해 썼고, 결국 ‘Pai Chai College’가 탄생했다. 

2. 배재대 측은 2005년 대학 디자인 표준화작업인 UI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옛 명칭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

 

1885년 미국 감리회 소속 H.G.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배재학당은 이듬해 고종황제로부터 교명 배재학당(培材學堂) 현판을 하사받았다.

 

배재는 배양영재(培養英材)의 줄임말로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대학(PAI CHAI COLLEGE)으로 출발했다. 설립 초기부터 개방화된 전통을 이어받아 배재대는 40개 나라의 243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74개 나라에서 유학 온 726명의 외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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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3%의 염분때문에 썩지않는다. 
이런 3%에 속하는 사람들 덕분에 희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