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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가 운영중인 슈퍼 컴퓨터

ㅋㅌㅌ 2017. 9. 25. 19:25

◆ 슈퍼컴퓨터는 IT 활용능력 척도


슈퍼컴퓨터는 주로 기초과학이나 핵심 기술, 원천 기술이나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다. ‘우주 생성의 원리’ ‘원자폭탄 실험’ ‘자동차 설계’ 등 실제로 실험할 수 없거나 실험 시간 및 비용을 줄여야 할 경우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슈퍼컴퓨터 보유 대수가 적다는 것은 사회 전반에서 활용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활용 빈도가 낮으니 슈퍼컴퓨터 도입이 지지부진하고, 슈퍼컴퓨터가 없으니 고부가가치 산업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이 확보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 `타키온` 시스템


◆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

1. 시설장비 설명
- KISTI 슈퍼컴퓨팅의 특징은 SMP 방식의 슈퍼컴퓨터로 구성 및 성능은 IBM p595 시스템, CPU : 640개,성능 : 5.88TFlops 이다. 노드 당 수백 GB 이상의 대용량 공유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음
2. 시설장비 구성 및 성능
- 서버는 모두 10노드로 구성되었으며 1노드는 64CPU 이고 CPU당 성능은 9.2GFolps이며 메모리 용량은 256GB(9노드) 512GB(1노드) 내장 디스크 용량은 노드당 73.4GB x 2 이다
3. 금액
7,890,249,336원


슈퍼컴퓨터 제4호기는 오라클 썬 블레이드서버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2만8천672개의 코어와 81테라바이트(TB) 시스템 메모리, 550TB 이상 스토리지, 16기가 이상의 인피니밴드, 324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처리 성능을 갖췄다. 4호기는 최근 발표된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리스트에서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 이어 24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 상반기까지 300억원 규모의인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4호기(250 테라플롭스)가 도입 되었다. KISTI는 8층 건물 전체가 하나의 컴퓨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퍼컴퓨터 본체는 600m²의 기계실에, 모니터(8×2.2m)는 별도의 가시화실에 설치돼 있고 종합상황실이 따로 있다. 초당 324조 번의 연산이 가능하다. 가격은 600억 원, 연간 전기료는 21억 원가량이다.


현재 우리나라 연구기관 중 기상청과 KISTI 두 곳에서 슈퍼컴퓨터를 운영하고 있다.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는 이후 배재대학교와 기관등에 이전 되었다.






배재대에 이전된 KISTI 슈퍼컴퓨터


배재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가 사용하던 슈퍼컴퓨터 4호기 5대(IBM 2차 도입분)를 이전받아 지난 19일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배재대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질량분석 연구부와 연계해 바이오·의생명 연구 분야의 단백질 및 유전자 분석에 이용할 계획이다.


또 IT융복합계열 연구 분야에는 게임공학연구소가 게임 산업체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해 학연산 연구 및 베타테스트베드 센터로 구심점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게임 시스템에 적용하도록 연구개발에 착수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나노고분자공학 연구 분야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로는 오는 2학기부터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빅 데이터 처리 프로그램 교육을 실습위주로 진행하며 IT분야 전공 학생의 병렬 프로그램 교육에도 활용한다.






◆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


1. 사용하던 PC 환경 그대로 컴퓨터 사용할려면 USB만 필요한 배재대

배재대학교는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한 데스크탑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데스크탑 가상화(VDI)는 PC가 필요한 곳에는 모니터만 보급하면 되며, 사용자는 USB만 갖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지 모니터와 연결하면 사용하던 PC 환경이 그대로 구현돼 업무나 학업을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데스크탑 가상화는 사용자의 컴퓨터가 가상화되어 서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 통제가 용이하고, 고장이 나더라다 간단한 리셋 과정을 통해서 정상화할 수 있다. 정보 유출이나 해킹 공격과 같은 IT 보안과 관련해서도 데스크탑 가상화 시스템이 기존의 PC 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이밖에도 소비 전력을 크게 줄여 에너지 절감에도 장점을 가진다.



2. 2년 연속 정보화 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배재대



3. ATM 백본 구성이 아닌 시스코의 고속 이더채널 기술을 이용해 확장성을 고려한 800Mbps의 백본 속도를 구현

기존 FDDI 백본을 기반으로 한 10Mbps 공유 네트워크를 사용하던 대전의 배재대학교가 고속 이더넷 스위칭 환경으로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대부분의 대학이 ATM 백본 구축을 당연하게 여겼던 만큼 배재대학의 선택은 의외로 받아들여졌던 것. 하지만 시스코의 고속 이더채널 기술을 이용해 800Mbps의 백본 속도를 구현한 배재대학교의 관계자들은 기가비트 이더넷, ATM 등 미래에 대한 확장성도 충분히 고려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음을 자부한다.


4. 국내 대학 최초 배재대  ‘유-러닝(U-Learning)' 시스템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개발한 최첨단 강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수업이 실시간으로 전송돼 강의실, 야외, 집 등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다. 강의가 저장돼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수업 중에도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삼성 안드로이드(Android) 계열 스마트폰이든, 애플 IOS 계열 스마트폰이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자동으로 저장되는 하드웨어 방식의 강의저장장치다. 지난달 특허를 출원한 이 저장장치는 강의녹화를 한 후 컴퓨터에 저장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곧바로 인터넷 및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전송되고 저장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수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C나 스마트폰 등 모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2. 교수들도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강의 준비가 끝나 편리하고 필요에 따라 사전에 강의를 녹화해 사용할 수 있다. 

3. SNS를 활용한 실시간 질문서비스도 도입했다.

4. 강의실 좌석 예약 및 안내서비스도 눈여겨볼만하다.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수강과목의 자리를 예약하면 강의실에 설치된 PDP에 예약좌석 현황을 안내받고 교수는 자동으로 출결을 확인할 수 있다.


5. 배재대학교 운영중인 슈퍼 컴퓨터

KISTI는 8층 건물 전체가 하나의 컴퓨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퍼컴퓨터 본체는 600m²의 기계실에, 모니터(8×2.2m)는 별도의 가시화실에 설치돼 있고 종합상황실이 따로 있다. 초당 324조 번의 연산이 가능하다. 가격은 600억 원, 연간 전기료는 21억 원가량이다. 


현재 우리나라 연구기관 중 기상청과 KISTI 두 곳에서 슈퍼컴퓨터를 운영하고 있다. KISTI 슈퍼컴퓨터 4호기는 이후 배재대학교와 기관등에 이전 되었다. 배재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가 사용하던 슈퍼컴퓨터 4호기 5대(IBM 2차 도입분)를 이전받아 지난 19일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


배재대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질량분석 연구부와 연계해 바이오·의생명 연구 분야의 단백질 및 유전자 분석에 이용할 계획이다.


또 IT융복합계열 연구 분야에는 게임공학연구소가 게임 산업체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해 학연산 연구 및 베타테스트베드 센터로 구심점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게임 시스템에 적용하도록 연구개발에 착수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나노고분자공학 연구 분야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로는 오는 2학기부터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빅 데이터 처리 프로그램 교육을 실습위주로 진행하며 IT분야 전공 학생의 병렬 프로그램 교육에도 활용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등교육기관에 등록, 교육받고 있는 사람은 약 8400만 명이고 2025년에는 1억 600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될 전망이다. 새로운 고등교육 수요의 절반 가량인 4000만 명 이상을 인터넷 교육이 담당할 것이다."(메릴린치 보고서)


.... "교육의 미래는 전통적인 대학의 캠퍼스 밖에 있다."(피터 드러커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