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1박2일 육해공(陸海空) 특집

ㅋㅌㅌ 2018. 7. 9. 14:04



1박2일 2018 육해공(陸海空) 올림픽

레저의 도시 강원도에서 "강한 남자"를 외치며 '육해' 섭렵에 나섰다. 먼저 이들은 강원도 평창에서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이었던 최서우 선수를 만났다.


물 배달 레이스에서 동강 래프팅-깍두기 절벽 다이빙까지 무더위 날리는 시원 짜릿한 미션은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고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진과 숨 막히는 밀당(?)을 한 멤버들의 찰진 호흡은 꿀잼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이 다음주 방송될 ‘공’까지 완벽하게 섭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1. 육].. 알파인 특급 썰매

첫 번째 미션은 땅(육)으로 여섯 멤버들은 가장 빠른 스피드 레이서를 선별하기 위한 물 배달 레이스에 도전했다.


김종민,데프콘, 차태현, 정준영은 물을 포기하고 속도에 올인했다. 김준호는 물 사수에 올인하고 속도는 완전히 포기했다. 윤동구는 둘 다 잡으려다 속도, 물 모두 애매했지만 나름 선방하며 김준호와 공동 3위가 됐다. 물을 거의 하나도 지키지 못한 김종민, 데프콘이 나란히 꼴찌가 됐다


결국 속도에서는 차태현, 정준영, 데프콘 순으로, 물량에서는 김준호, 윤시윤, 차태현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고, 이를 종합해 차태현이 금메달을, 정준영이 은메달을, 김준호와 윤시윤이 공동 동메달을 획득했다. 








1,218개의 드론이 만들어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관

그 장관을 드론으로 소소하게 꾸며낸 1박2일 2018 육해공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대, 슬라이딩 센터(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경기가 펼쳐졌던 곳) 등 동계올림픽 관련 경기장 관리와 운영이 궁금해짐. 산사태 위험에 노출된 가리왕산 복구도 잘 되길...



※ 안전벨트를 생활화 합시다. (feat 얍쓰 김준호)


2018년 하반기부터 자동차‧교통 관련 제도들이 변화한다.


먼저,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탑승자 안전띠 미착용 시 운전자에게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택시와 버스 등 여객운수사업용 차에서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는데도 승객이 따르지 않을 경우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전거 운전자도 음주운전 처벌 대상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자전거 음주운전자에게는 3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음주측정에 불응하면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범칙금이나 과태료 미납 시 국제면허증 발급을 제한한다. 체납한 범칙금 및 과태료가 있을 경우 완납한 사람에 대해서만 국제면허증을 발급한다.


경사로 주차 시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도 의무화한다. 경사진 곳에 주차할 경우 운전자는 제동장치를 작동하고 고임목을 받치거나 가까운 길 가장자리 방향으로 조향 장치를 돌려놓는 등의 안전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 위반 시 4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8월 10일부터 소화전 등 소방용수 시설, 연결송수구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정차 및 주차를 금지한다.


이는 모두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2011년 4월 1일부터 뒷좌석도 안전벨트 장착이 의무화되었다.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이미 모든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적용 중이다.


안전벨트 미착용 벌금 및 벌점


좌석안전띠 미착용 범칙금 승합자동차,승용자동차등 - 3만원

동승자가 13세 미만인 경우 - 6만원

동승자가 13세 이상인 경우 - 3만원

6세 미만 카시트 미착용일 경우 - 6만원


도로교통법 (안전벨트 관련법)


제50조(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 ① 자동차(이륜자동차는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는 좌석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그 옆 좌석의 동승자에게도 좌석안전띠(영유아인 경우에는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한 후의 좌석안전띠를 말한다. 이하 같다)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질병 등으로 인하여 좌석안전띠를 매는 것이 곤란하거나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10]

② 자동차(이륜자동차는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그 옆 좌석 외의 좌석의 동승자에게도 좌석안전띠를 매도록 주의를 환기하여야 하며, 승용자동차의 운전자는 영유아가 운전자 옆 좌석 외의 좌석에 승차하는 경우에는 좌석안전띠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


제53조(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 등의 의무)

②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어린이나 영유아가 어린이통학버스를 탈 때에는 제50조 제2항에도 불구하고 승차한 모든 어린이나 영유아가 좌석안전띠(어린이나 영유아의 신체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조절될 수 있는 안전띠를 말한다. 이하 이 조 및 제156조제1호, 제160조제2항제4호의2에서 같다)를 매도록 한 후에 출발하여야 하며, 내릴 때에는 보도나 길가장자리구역 등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한 후에 출발하여야 한다. 다만, 좌석안전띠 착용과 관련하여 질병 등으로 인하여 좌석안전띠를 매는 것이 곤란하거나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11]


제67조(운전자 및 동승자의 고속도로등에서의 준수사항) ① 고속도로등을 운행하는 자동차 가운데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의 운전자는 제50조제2항에도 불구하고 모든 동승자에게 좌석안전띠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질병 등으로 인하여 좌석안전띠를 매는 것이 곤란하거나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나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와 동승자를 강타하여 동승자의 목숨까지 위협하게 된다. 차를 탈 때는 나를 위해서도, 동승자를 위해서도 꼭 안전벨트를 착용하자.


최초의 안전벨트는 항공기에 달린 것이 시초이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삼점식 안전벨트는 스웨덴의 볼보에서 1959년 처음 선보였다. 볼보 측에서 이걸 개발한 뒤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특허를 낼 수 없다"라며 특허 신청을 포기,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 무료로 이 기술을 배포했다.






차태현, 물배달 레이스 금메달 획득.."승리의 V"

특히 강승화 아나운서와 박재민 해설위원의 신명 나는 중계가 더해져 실제 스타디움에서 올림픽을 직접 보는 듯 생생한 리얼감까지 선사했다.



올림픽 메달 순위

은메달 하나가 동메달 세 개보다 우위에 있나요? [O]


알파인특급 썰매 경기에서 차태현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을 딴 정준영과 동메달 김준호, 윤시윤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특히 올림픽 대회규정과 같이 총 매달 개수가 아닌 메달의 종류가 중요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차태현은 “금메달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정준영과 김준호는 “메달이 식권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점심식사로 대관령 한우를 시식했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공식 서포터로 선정된 대관령 한우를 맛본 ‘1박 2일’ 멤버들은 “정말 맛이 다르다”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금메달 이하 만물 평등설.. 동메달과 노메달도 한 끗 차이.. ㅋ


스포츠 경기에서 일등과 이등의 차이는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다. 하지만 순위를 정할 때는 백 명의 이등보다 단 한 명의 일등이 우선순위를 점한다. 올림픽에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이렇다. 참고로 올림픽 대회에서 메달 연금은 금메달 획득시 연금 100만원 은메달 75만원, 동메달 52만5천원입니다.


‘오로지 금메달’에 대한 우리 사회의 목숨걸기는 올림픽만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사회 도처에 너무 깊이 배어있는 ‘잘난 놈에게 몰아주기’의 극단적 사회상에 대해 한번 쯤 되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잘난 놈만 살고 못난 놈은 다 죽어야 하는 그런 세상입니까?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7위. (금5, 은8, 동4. 계17개)



노메달 김종민, 데프콘을 제외한 네 멤버들은 점심 식사로 대관령 한우구이와 갈비탕을 먹었다. 김종민은 정준영의 제안으로 고기 부위 맞히기 미션으로 한 점 얻어먹고, 김준호가 남긴 갈비뼈를 뜯어먹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한우 서포터즈 대관령 한우 소개와 1박2일 육해공 특집 [#육] 메달 복불복 경과로 인한 멤버들간 극명한 차이로 예능 웃음 포인트를 살림.


대관령한우는 동식물 최적고도 700미터 대관령에서 나고 자란 한우로, 1등급 이상 출현율 97%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로 손꼽힌다. 대관령한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한우 서포터로 7억5000억을 후원하며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공급했다. 



[#해]..동강 래프팅과 '깍두기 다이빙'

두 번째 바다(해) 미션으로 래프팅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경기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동강 래프팅을 해야한다고 전했는데, 래프팅 자체도 경기였다. 심사위원은 래프팅 강사, 지구력·힘·목소리로 평가한다고 했다.특히 지구력, 힘, 목소리 삼위일체를 갖춘 멤버에게 금메달을 수여하겠다는 강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김준호-김종민은 발 끝에서부터 장전한 함성을 발사하는 등 그 누구보다 힘차게 노를 젓는 모습으로 금메달을 향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안겼다.


높이 2.5m인 깍두기 바위에서 다이빙 해서 튜브 안에 정확하게 들어간 사람에게는 은메달이 주어졌다. 특히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김준호-김종민의 2.5m 깍두기 절벽 다이빙이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종민-김준호의 불안감은 짙어갔고 제작진은 최후의 수단으로 미션 성공자 모두에게 은메달을 수여하겠다고 약속, 김종민에 이어 김준호까지 자신과의 치열한 사투 끝에 다이빙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정선과 영월을 가로지르는 동강

동강은 오대산에서부터 흐르는 오대천과 정선 북부의 조양강이 합류하여 영월로 흐르는 큰 강을 말한다.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와 더불어 볼 수 있는 절벽지형은 강의 운치를 더한다. 수많은 동굴과 어라연과 같은 풍경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존수영 (feat 얍쓰 김준호)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기 위한 수영법.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오래 물에 머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물 속에서 최소한으로 움직여 체력소모를 줄이고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생존수영법의 하나는 구조배영(배면뜨기)이다. 물 위에 누워있는 자세라 호흡하기 쉽고 오랫동안 물 위에서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힘을 뺀 상태로 시선을 하늘로 두고 귀가 물에 잠길 정도로 누우면 안정적으로 물에 뜰 수 있다. 


생존수영법은 부력도구가 없는 위급상황을 가정하지만, 주변에 돗자리나 과자봉지, 페트병 등이 있다면 활용할 수 있다. 과자봉지나 페트병을 껴안으면 물 위에 더 쉽게 뜰 수 있기 때문이다.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서 안전하게 촬영했습니다." 

알파오와 무도리가 멤버들 장난으로 동강에 빠졌는데.. 바닥에 다리가 닿을 정도..



김준호-김종민, 고소공포증X다이빙X입수..공포 3종 세트 터졌다!






고소 공포증 극복한 김종민 (feat 1박2일)


1박2일 신년 특별 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가래비 빙벽을 오르는 김종민


12 김준현, 박보검과 함께 떠나는 충북 제천 '자유여행 대결'

패러글라이딩 체험


1박2일 2018 육해공(陸海空) 올림픽

고소공포증 있는 김종민 깍두기 바위 다이빙 성공. 


21세기 접어들면서 문명과 통신의 발달로 변화가 일상화 되어 버려 이제는 적응성 'adaptability' 이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결국 강해지려 하지 말고 유연성과 적응성을 길러 끝까지 살아남자는 얘기다. 변화를 즐기며 살아남는 자가 자본주의 4.0시대 진정한 승자이다. 1박2일 시즌1, 2, 3 변화에 적응하며 끝까지 살아남은 김종민이 진정한 승자이다. 


고소 공포증 (高所恐怖症, acrophobia)

- 높은 곳에 올라가면 불안 ·공포를 느끼며 추락할 것 같은 두려움과 함께 자기도 모르게 뛰어내릴 것 같은 불안이 공포에까지 이르는 상태입니다.


1. 진단 기준

1.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의 얘기를 들어도 갑자기 공포가 떠오른다.
2. 공포에 노출이 되면 즉각적인 불안반응을 보이며 상황에 의해 반드시 공황발작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3. 공포가 지나치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
4. 공포상황을 회피하거나 심한 불안 고통을 느낀다.
5. 고소공포증으로 인하여 불안증세로 그사람의 정상적인 일상 직업적기능, 사회활동, 사회관계 등을 현저하게 방해를 받거나 불편감이 있다.
6. 18세 미만인 사람에게는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7. 특정 대상이나 불안 공황발작, 강박성장애, 이별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등과 같은 다른 정신장애로 더 적적하게 설명되어서는 안된다.


2. 원인

가족력 연구들을 보면 유전의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분명하지 않다. 공포증의 소인을 이미 갖고 태어나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발병하는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생물학적으로는, 다른 불안장애들과 마찬가지로, 불안을 매개하는 신경회로의 이상이 특정공포증의 발병에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편도(편도체; amygdala)라는 부위의 과도한 활성화가 발병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정신분석치료

- 행동치료 요법이 효과가 있는데 조금씩 높은장소에 도달하여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적응하도록 돕는것이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경우 항불안제인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계 약물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고소공포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D-사이클로세린(D-cycloserine)도 고소공포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처음에는 별로 높지 않은 곳에 오르다가, 점차 높이를 높인 장소에 오르는 방법으로 서서히 고소공포증을 벗어나게 하는 행동치료도 있다. 이밖에도 높은 곳에 올랐을 때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는 인지치료법도 고소공포증 증상을 낫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상현실치료는 3차원적 입체영상으로 정신적 공포와 장애를 느끼게 하는 가상현실을 만들고 이를 체험하는 정신장애환자가 점차 내성이 생겨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게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3차원적 입체영상으로 정신적 공포와 장애를 느끼게 하는 가상현실을 만들고 이를 체험하는 정신장애환자가 점차 내성이 생겨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게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넌센스 퀴즈

#1.엄마와 아들이 넘어지면?

- 모자이크 (윤동구)

#2.전문가의 자세는

- 프러포즈 (데프콘)

#3. 고래가 몇 마리 모여야 가장 시끄러울까?

- 두마리. 고래고래 (윤동구)



육, 해, 공 중 마지막 '공'의 정체가 스카이다이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최종 결과를 보면 김종민이 1위, 김준호가 2위, 차태현이 3위를 차지하면서 스카이다이빙 후보에서 면제됐다. 4위 윤시윤과 5위 데프콘, 6위 정준영이 막판 대결을 벌여 스카이다이빙의 주인공을 결정하기로 했다.


유일용 PD는 다음날 오전 1명의 스카이다이빙만 예약해 놨다고 전했고, 세 사람은 각자 자신 있는 게임을 적어서 냈다. 복불복으로 윤시윤은 자신이 낸 넌센스 퀴즈에서 승리하며 면제권을 획득했고, 데프콘과 정준영은 연두부 깃발 뺏기 대결을 벌였다. 대결에서 패배한 정준영은 망연자실하며 다음날 아침을 맞았지만, 헬기 조종사의 사정으로 스카이 다이빙이 연기되는 상황을 맞았다.


하늘(공) 미션에 앞서 적응 훈련

1. ‘저산소 적응 훈련’ - 멤버들의 첫 번째 미션은 상대방이 머리에 쓴 스타킹을 먼저 벗겨내는 ‘저산소 적응 훈련’으로 멤버들 간의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졌다. 특히 김준호-김종민은 못생김 폭발한 비주얼을 뽐내는 치열한 사투로 빅웃음을 자아냈다.


2. ‘무게 중심 훈련’ - 이후 방석을 쌓고 위에 올라가 먼저 넘어뜨리는 ‘무게 중심 훈련’이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1박 2일’ 대표 허벅지 왕 차태현과 김준호가 맞붙었고 김준호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다리에 쥐가 나는 돌발 상황에도 불구, 짧은 다리의 역습을 선보인 활약으로 두 사람의 대결은 모두의 예상을 산산이 깨트리고 ‘얍쓰’ 김준호의 승리로 끝났다.


3. ‘중력 저항 훈련’- 마지막 ‘중력 저항 훈련’은 트램플린 위에서 소쿠리 속에 물풍선을 받아내는 팀전으로 진행됐다. 구기종목에 약한 윤동구의 짝꿍은 차태현으로 결정됐고 정준영은 김준호와, 데프콘은 김종민과 짝이 됐다. 특히 게임 최약체로 지목된 윤동구가 발군의 실력으로 물풍선을 척척 받아 모두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했지만 결국 그는 물풍선을 장외 홈런으로 날려버리는 허당끼를 폭발시키며 ‘삑구’로 돌변,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더욱이 승부욕에 불탄 멤버들은 “이겨야 할 이유가 있다”며 자신의 소쿠리로 날아오는 모든 물풍선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매의 눈빛을 발동시키는가 하면, 정준영은 물에 흠뻑 젖으면서 혼신을 다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승부사 기질을 폭발시킨 김준호-김종민이 소쿠리에 가장 많은 물풍선을 받아내는 등 반전 생존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4. '연두부 깃발 게임' -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의 미션. 데프콘-정준영 중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한 연두부 깃발 게임에서 두 사람은 보기만해도 살 떨리는 대결을 진행했다. 티스푼만 사용 가능하다는 기상천외한 룰과 함께 연두부 한가운데에 꽂힌 깃발이 넘어지면 지는 게임이기에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신중에 신중을 기한 초진지 모드로 돌입했다.


정준영은 연두부의 절반을 거침없이 가르는 ‘지니어스 정’다운 대범함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돼지’로 분한 데프콘은 몸을 돌려가며 연두부의 장벽을 살살 긁어먹는 기술 발휘로 온갖 잔꾀를 부리는 등 게임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심장 쫄깃한 전개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급기야 김준호는 “내 심장이 닳아 없어질 것 같아”라며 심장의 통증을 호소할 만큼 보기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 극도의 긴장감과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 최종 결과는 데프콘의 승리로 정준영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됐다.


평소 섬에 낙오되고, 배 타고 조업에 나서는 등 벌칙이란 벌칙은 다 걸렸던 김준호, 김종민 등을 이기고(?) 행운의 사나이 정준영이 최종 벌칙에 당첨되고 말았던 것. 이에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스카이다이빙이 걸리냐"며 정준영에게 안타까운 눈길을 보냈다.




이에 '멘붕'이 온 정준영은 "실외 취침 하겠다"고 말했다. 도망 갈 속셈이었던 것. 게다가 아침 기상곡으로 R. Kelly의 'I Believe I Can Fly'가 흘러나와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헬기 조종사의 개인 사정에 의해 이날은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장난 같다"는 차태현의 말에 유일용 PD는 "100% 리얼이다"며 "다음 녹화 때는 모든 스케줄을 '1박2일' 위주로 맞춰주겠다고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스카이다이빙 헬기 조종사의 개인적인 스케줄로 일정이 연기되자 정준영은 또다시 꼼수를 발휘했고, 지인 찬스로 가수 소란의 리드보컬 고영배를 흑기사로 쓰는 대담함을 발휘, 마지막까지 제작진과의 밀당을 이어갔다.


... 정준영의 지인 찬스로 잡음이 상당한걸로 안다. 하지만 해당 노이즈 마케팅으로 1박2일 청하지 않은 네티즌들이 상당한 관심과 지적, 악플이 보이고 있다. 주말 예능중 유일한 두자리 시청률 1박2일 이지만, 네티즌들의 관심과 댓글이 빈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논란에서 자유스러울수는 없겠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끄는 데는 성공했다. 



[1박2일 시청률] '1박 2일' 더위 쫓은 웃음 사냥..언제나항상늘매번 동시간대 1위 

7월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 코너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4%, 수도권 기준 11.4%로 유일한 두자릿수 시청률을 과시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주말 예능의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은 평균 7.1%(1부: 5.7%, 2부: 8.5%), MBC ‘두니아’는 2.3%, SBS '런닝맨'은 평균 6.3%(1부: 5.7%, 2부: 6.8%),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7.7%(1부: 6.6%, 2부: 8.8%)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김종민의 생애 첫 깍두기 절벽 다이빙 성공 장면은 최고 시청률이 14.9%(수도권 기준)까지 치솟는 등 안방극장에 무더위를 압도하는 시원 짜릿한 쾌감과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2018 육해공 올림픽’ 마지막 이야기와 하나 남은 ‘공’ 섭렵에 도전한 단 한 명의 멤버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이는 등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한껏 드높였다. '육'과 '해' 경기가 끝나면서 '공' 경기 하나만 남기게 됐다. 마지막 종목은 '스카이다이빙'으로,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7월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은 코너 시청률 전국 기준 11.6%, 수도권 기준 10.9%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98주 연속 동시간대 1위 기록과 함께 198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넘볼 수 없는 기록 경신과 함께 주말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은 평균 7.7%(1부: 6.1%, 2부: 9.2%), MBC ‘두니아’는 2.6%, SBS ‘런닝맨’은 평균 6.2%(1부: 5.3%, 2부: 7.1%),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7.4%(1부: 6.2%, 2부: 8.6%)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 주 방송될 ‘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예고편이 방송된 가운데 조인성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1박2일’의 녹화에서 제작진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에게 “예능 판에 내던져질 신생아를 데려와라”는 어려운 미션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멤버들의 얼굴이 이어져 본방송 전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절친한 후배이자 동료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어 “밥을 먹었느냐”고 안부를 물었다. 조인성은 2014년 ‘1박2일-쩔친노트’ 편과 2017년 500회 특집까지 두 차례 ‘1박2일’에 출연한 바 있다.


김준호가 배우 이병헌에게 전화를 해 출연 제안을 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데프콘은 래퍼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를 섭외하는데 성공했으며, 정준영은 소란 멤버 고영배를 다시 한 번 ‘1박2일’로 끌어들여 괴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들어올 때는 신생아였지만 나갈 때는 아니다”라는 자막을 덧붙여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11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나진 선봉 지역을 방문한 뒤 15일 귀국했다. 나진항 현장은 과거 러시아 하산 지역과 철도를 연결해 석탄 등을 운반하는 나진 하산 프로젝트가 추진됐던 곳으로, 현대화된 항만시설이 잘 정비되고 발전시설도 정상적으로 가동된 상태였다고 방문자들은 전했다.


1박2일 DMZ 대성리 마을, 판문점을 가다.

'1박2일' 국내 예능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북 정상회담 '역사적 발자취' 따라간다!

1m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1박 2일’ 멤버들과 북한군의 만남이 성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 끝으로 '1박 2일' 멤버들은 언젠가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의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염원과 희망을 안고 '2일'은 하지 않은 채 "1박"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