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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후배들 예능PD에게 소개하는 강호동

ㅋㅌㅌ 2020. 6. 28. 07:26

 

개그맨 후배들 예능PD에게 소개하는 강호동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준호, 오만석,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영진은 "강호동과 일면식도 없었는데 어느날 전화가 왔다. '나는 네가 억수로 좋은데, 넌 누가 좋노'라고 하더라. 그래서 강호동 선배님이 너무 좋다고 했다. 그러니까 술 한잔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박성광이 있었는데 버리고 그냥 바로 갔다. 박성광이 어른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그때 방송국 관계자 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예능 PD 들에게 영진이 얘 증말잘합니데이. 억수로 웃기다이 그치 영진아? 라며 강호동이 적극적으로 예능 PD들에게 개그맨 후배들을 알렸다. 하지만 예능 PD들이 엄청 모인 회식 자리라서 엄청난 아우라 때문에 개인기를 발휘 못하고 술만 먹었다는..ㅋ

이어 "술은 점점 취해가는데 재미있는 개그가 안나오더라. 결국 내가 강호동을 모셔야 되는데 강호동이 나를 모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후배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강호동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KBS2 개그콘서트가 코로나 끝나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