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조계종 총무원에 대중공양 올린 강호동

ㅋㅌㅌ 2021. 2. 18. 12:36

소작복덕 불응탐착 (所作福德不應貪著)

불수불탐분(不受不貪分)

복덕을 다 누리지 말라

보살은 복덕을 받지도 탐하지도 않는다.

 

하이고何以故오 수보리須菩提야 이제보살以諸菩薩이 불수복덕고不受福德故니라 수보리須菩提가 백불언白佛言하사대 世尊세존이시여 운하보살云何菩薩이 불수복덕不受福德이닛고 수보리須菩提야 보살菩薩은 소작복덕所作福德을 불응탐착不應貪著일새 시고是故로 설불수복덕 說不受福德이니라

왜냐하면 수보리야, 모든 보살들은 복덕을 누리지 않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사 부처님꼐 사뢰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이 복덕을 누리지 않습니까?“
”수보리야, 보살은 자신이 지은 복덕을 반드시 탐하거나 집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복덕을 누리지 않는다’고 말하느니라.“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空卽是色) 

- 있는 것이 없고 없는 것이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그것을 얻으려 할때 혹은 집착할 때 어리석음이 생긴다는 뜻. 영원불변하고 고정불변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에 허상일수도 있고,  인간이기에 집착할수 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 그걸 불교에서는 업(業) 이라고 표현한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물질이 공(空)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다. 느낌, 생각과 지어감, 의식 또한 그러하니라.
- 반야심경

 

 

 

개그맨 강호동 조계종 포교원 방문

포교원장 혜총스님 강호동씨 아들이름 지어줘

bud1080.tistory.com/730

 

 

 

“부처님 말씀대로 베풀면 행복 팍팍” 

조계종 총무원에 대중공양 올린 강호동 씨

 

지난 3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는 각 부서별로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시간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한창 출출한 시간인 오후 3시경. 포교원을 비롯해 문화부, 사회부 등 부서별로 한가득 배달된 피자 덕에 종무원들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순식간에 번졌다. ‘솔솔’ 풍기는 피자냄새에 다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한자리에 모여 둘러앉으니 누군가가 말했다. “국민MC 강호동 씨가 아들 이름으로 대중공양 올리는 거래요.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이유인 즉 지난 3월 13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3.3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은 강호동 씨가 부처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총무원 식구들에게 대중공양을 올린 것이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과 KBS 연예대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국민MC로 인정받고 있는 강호동 씨는 이미 씨름선수시절 천하장사로 이름을 드날리기 전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불교신자가 된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불자이다. “백두산에서 고생 끝에 촬영한 후 그 기(氣)를 받아 ‘두산(태명)’이가 생겼는데 두산이 이름을 부명 스님(백령도 몽운사 주지)께 부탁드렸죠. 나라의 큰 일꾼이 되라는 뜻으로 ‘시후(柴后)’라고 지어주셨어요. 

 

착한 아내에 건강한 아들까지 얻었으니 세상을 다 얻은 듯 기쁜 마음에 많은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어 대중공양을 올리게 됐습니다” 지난 31일 조계종총무원을 방문해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예방한 강 씨는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증명으로 시후라는 이름의 작명서를 받았다. 또 많은 스님들로부터 “방송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이제 아빠가 됐으니 더욱 책임감 있고 노력하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기를 기대 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해 듣기도 했다. 

 

그는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MBC 황금어장 등 각 방송사 대표 프로그램 진행자로 숨은 예능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 있다. 강 씨는 “촬영 때문에 시후를 낳을 때 아내 곁에 있어주지 못해 지금도 두고두고 미안하다”며 “정성을 다해 아내에게 충성하고 앞으로 시후가 크면 함께 목욕탕에도 가고 절에도 가고 싶다”며 벌써부터 아빠노릇에 신이나 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됐으니 앞으로 더욱 많은 것을 베풀며 살겠다”는 그에게서 덩치만큼이나 커다란 ‘행복바이러스’가 보는 이에게까지 전달되는 듯하다.

 

출처: 불교인드라망

cafe.daum.net/indelamang/Y2a/3167

 

나라의 큰 일꾼이 되라는 뜻으로 ‘시후(柴后)’라고 지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