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466

동해에서 오징어가 사라진 이유

명태 고종때 영의정을 진내 이유원이 1871년 쓴 임하필기에서 명태(明太)의 어원이 함경도 명천(明川)에 사는 태(太)씨 어부가 잡았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태씨가 우리에겐 좀 생소할 수도 있으나 2016년 탈북하여 현 국회위원인 태영호도 명천이 고향으로 명천 일대는 예로부터 태씨가 많은 지역입니다. 태(太)씨는 발해 고왕 대조영(大祚榮)을 시조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대(大)씨와 태(太)씨의 시조는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아버지 대중상이다. 대씨가 태씨로 바뀐 연유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후손들이 고려에 망명 하면서 대씨와 뜻이같은 태씨로 성을 바꾼 것이며, 임하일기를 쓴 이유원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양 아버지. △생태: 명태를 어획한 상태에서 냉장시켜 시장에 유통시킨 명태..

생활 2015.02.01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에 자살은 없어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에 자살은 없어 "특히 유명하신 분들이 TV에 나와 '내가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어떻게 하려고 했다' 이런 건 절대 안 된다. 물론 얼마나 힘들고 그만큼 고통이 있었겠지만 자살은 우리 인생 선택 메뉴에 없다. 그냥 살아야 된다.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고 토닥거리고 살아야 된다. 그런 일 하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간 삶의 메뉴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살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자살은 결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세상을 끝까지 살아내는 것,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생명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의 중증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에 차인표의 진심 ..

생활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