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청춘나이트와 토토가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ㅋㅌㅌ 2015. 8. 15. 00:40

1.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KBS2
-청춘나이트1 2012년 3월 23일 - 김건모, 현진영, 김조한, 박미경, 구준엽, 김현정, 토니안&스매쉬, 씨스타, 노라조, 김민교, 쏠리네(김조한, 윤종신, 유희열) 등 24명
-청춘나이트2 2012년 5월18일 - 소찬휘, 신승훈, 성진우, REF, 진주, 양파, 쿨, 김종국, 황규영, 터보(김종국,하하), 쿨(이재훈, 김성수, 미쓰에이 수지), 시크릿
2. 무한도전 토토가, MBC 2015년 01월 03일
3. 그리고 2015년, 2016년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년 2월 20일

- 까치까치 설날은 그저께고요 우리우리 방송은 오늘이래요'

유희열: 얼마 전에 종영한 '나는 남자다'가 '스케치북'의 '오빠 한 번 믿어봐'를 짜깁기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많다.
유재석: "짜깁기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모티브를 얻었다"
유희열: 사실 이 복고 음악의 원조는 무한도전의 '토토가'가 아니라 스케치북의 '청춘나이트'다. '토토가'가 '청춘나이트'를 따라한 것 아니냐, '청춘나이트'를 본 적이 있냐, 우리가 원조라고 생각하지 않냐
김태호: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희열: 새벽 시간대에 방송하고, 시청률도 안 나온다고 맘대로 짜깁기 하는 것은 우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

 

 

 

 

 

 

유희열의 스케치북 - 청춘나이트 KBS2
2012년 3월 23일

- 김건모, 현진영, 김조한, 박미경, 구준엽, 김현정, 토니안&스매쉬, 씨스타, 노라조, 김민교, 쏠리네(김조한, 윤종신, 유희열) 등 24명

2012년 5월18일
- 소찬휘, 신승훈, 성진우, REF, 진주, 양파, 쿨, 김종국, 황규영, 터보(김종국,하하), 쿨(이재훈, 김성수, 미쓰에이 수지), 시크릿

 

1990년대부터 2000년까지 뜨거운 청춘을 불태웠던 이들을 위한 '청춘 나이트' 특집으로 꾸몄다.

 

김건모 현진영 김조한 박미경 구준엽 김현정 등 1990년대부터 2000년 사이를 풍미했던 당시 10대들의 우상이자 1세대 인기가요 스타들이 총출동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씨스타 노라조 등이 가세해 24명의 게스트 군단이 관객과 호흡했다.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그대'로 출발한 청춘 나이트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김조한이 부른 데 이어 현재 활동 중인 그룹 스매쉬와 함께 토니가 등장해 HOT의 '캔디'를 열창했고, 씨스타가 핑클의 'NOW'를, 노라조가 벅의 '맨발의 청춘'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당시 가수들 뿐만 아니라 요즘 가수도 당시 노래들로 무대를 꾸며 더욱 환호를 받았다. 이어 90년대를 평정했던 박미경과 구준엽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꿍따리 샤바라' 등을 불러 쉴 틈 없이 달렸고, 또한 김조한 유희열 윤종신이 뭉쳐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7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1400명의 방청객들이 온몸이 땀범벅이 되도록 누구보다 열광적으로 뛰고 소리치며 그 시간을 즐겼다. 청춘나이트1의 인기아 팬들의 성원으로 청춘나이트2가 제작 되었다.

 

 

 

무한도전 - 토토가  MBC

2015년 01월 03일

게스트 : 이본, 이재훈, 김예원, 소찬휘, 조성모,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유재석), 김건모, 김현정, 터보(김종국, 김정남), 쿨(김성수, 쥬얼리 예원), SES(바다, 유수영, 소녀시대 서현)
 

75: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600여명이 방청했다. (1인2매)

 

번외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출연한 REF 음반 출시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한 소찬휘 음반 출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나이트는 공연기획사인 S엔터테인먼트는 상표 도용해 ‘청춘나이트’를 2012년 8월 공연으로 꾸렸다.

상표권이 침해당했다며 공연 기획사 월드쇼마켓이 주최하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슈퍼콘서트'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8월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 녹화현장


관객들은 가요제의 후반부터 조금씩 '출구'쪽으로 몰리기 시작하더니, 모든 출연자들이 모여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점에는 이미 3분 1 정도가 빠져 나갔다. 수많은 인원이 빠져나간 자리는 쓰레기가 남았다. 들판 뿐 아니라 화장실 주변은 담배꽁초로 넘쳐났고, 복도의 곳곳에는 '쓰레기 산'이 생겨나기도 했다.


시민의식은 완전 쓰레기 개판이였다더만...줄서서 기다리면서 쳐먹은 쓰레기에 지정된 출구 무시하고 알펜시아 리조트 능선 넘어 기어들어가고 남의 자리에 쳐 앉고 지랄하고...트위터랑 인스타에 올라오는거 보면 참 인간 말종 전시장같음

 

...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무도빠 시민정신의 인간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