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1박2일 시청자투어 4탄을 기대하며

ㅋㅌㅌ 2015. 11. 2. 03:05

 










1박2일 시청자투어2 내귀에돼지 강호동 백지영 



https://www.youtube.com/watch?v=DXJoNf5S7d0

https://www.youtube.com/watch?v=heCRZN_vtBs

우유빛깔 백지영


  

 

 출처: 1박2일 시청자투어 3탄 방송

1박2일 시청자투어 3탄

영유아 - 전현무
10대 - 백지영
20대 - 강호동
30대 - 엄태웅
40대 - 이승기
50대 - 김병만
60대 - 이수근
70대 - 은지원
80대 - 김종민
90대 - 성시경

 

.기획

한 작가가 크게 의미없이 던진 말 한마디 때문. 이 작가는 당시 한 포스터에서 봤던 1세부터 100세까지 그려진 그림에 순간 '꽂혔다는' 후문.
회의 중 이 포스터 그림이 떠오른 작가가 1세부터 100세까지 개별로 뽑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았고 1,2편과 다른 컨셉을 원하던 다른 제작진도 동의를 하면서 일이 커진 것이다.

 

나영석 피디는 "대한민국 전세대를 아우르며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몰리는 나이대도 있겠지만 공평하게 전 세대를 아우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이나 남미 같은 해외에서도 '1박2일'에 참가하고 싶다는 신청서가 들어오고 있다"며 "한국은 물론 해외 교민들에게서도 '시청자투어' 참가가 큰 재미를 주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시청자 투어 3탄 예고편이 방송된 직후 신청게시판은 몰려드는 신청자로 인해 서버가 10분만에 다운되기도 했다. 8만여명 신청서를 모두 검토, 출연자들을 모두 선별했다. 이번 시청자투어는 기존 팀 별 출연에서 개인별 출연으로 변경했으며 1세부터 100세까지 나이별로 1명씩 참여했다.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단체로만 신청을 받아 아쉬워했던 개인의 마음을 달래줬다.

 

.진행

0~9세 아이들부터 90대 어르신들까지 차례대로 소개됐고 102세 최고령 할아버지가 등장하는 반전도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버스기사, 개인병원 의사, 휠체어 마라톤 선수, 레슬링 선수,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태어나 '1박2일' 통해 첫 여행을 시도한다는 김주하양을 비롯해 100세지만 여전히 정정한 이임금 할머니를 비롯해 특별 출연해 반전의 주인공이 된 102세 김정임 할아버지까지 등장해 대한민국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보여주는 듯 했다.

 

.평가

시청자투어 3탄은 개인전이었다. 그래서 재미와 감동이 떨어질꺼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1박2일 본방사수한 사람이라면 감동과 재미 그리고 희망과 기적과 행복이 더해진 방송 이었다.

 

이번 시청자투어가 더 특별했던 이유는 주요 인물들 중심으로 방송이 진행되거나 특정 연령대에 편중돼 편집된 부분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100명중 대부분을 병풍 취급하거나 일부만 인터뷰 했다면 굳이 100명을 초대한 것에 의미가 없었을 것. 그러나 이번 시청자투어는 100명의 시청자들에게 골고루 스포트라이트를 줬다. 여기에 감동적인 사연과 웃음을 유발하는 이야기들을 적절하게 배합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행복을 저에게 선물을 주셔서요"라며 "눈으로 담기에는 그 기억이 너무 커서 조금씩 잊혀지겠지만 마음은 그 시간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아요"

- 시청자투어 3탄 30대팀에 참가했던 유형미씨

 

희망, 기적, 도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1박2일은 웃음과 여유를 주고 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기대

1박2일 시청자투어

 

1박2일 제 1회 시청자투어 (2009년)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팀(15명) - 강호동이 뽑아서 채택한 팀(파란색 단체복)
행복한 싱글맘 팀(15명) - 김C가 뽑아서 채택한 팀(노란색 단체복)
아주대학교 병원 남자 간호사 팀(9명) - 이수근이 뽑아서 채택한 팀(흰색 단체복)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 팀(11명) - 은지원이 뽑아서 채택한 팀(분홍색 단체복)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8공주 8사위 팀(18명) - MC몽이 뽑아서 채택한 팀(주황색 단체복)
방송통신고등학교 늦깍이 여고생 팀(9명) - 이승기가 뽑아서 채택한 팀(빨간색 단체복) 

 

1박2일 제 2회 시청자투어 (2010년)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고3학생들 팀(9명) - 강호동이 뽑아서 채택한 팀(노란색 단체복)
국가대표 여자 럭비팀(13명) - 김C가 뽑아서 채택한 팀(빨간색 단체복)
은평구 개인택시모임 팀(15명) - 이승기가 이수근을 대신하여 뽑아서 채택한 팀(연두색 단체복)
유니버설발레단 팀(15명) - 은지원이 뽑아서 채택한 팀(보라색 단체복)
중앙고등학교 역도부 OB 팀(10명) - MC몽이 뽑아서 채택한 팀(하늘색 단체복)
경상남도 창원 11남매 팀(11명) - 김종민이 뽑아서 채택한 팀(풀색 단체복)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과 팀(14명) - 이승기가 뽑아서 채택한 팀(회색 단체복)
제 1회 시청자 투어 참가자였던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팀과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팀은 스태프 대표로 참여하였다.

 

1박2일 제 3회 시청자투어 (2011년)
영유아 팀(9명) - 전현무가 뽑아서 채택한 팀(노란색 단체복)
10대 팀(10명) - 백지영이 뽑아서 채택한 팀(파란색 단체복)
20대 팀(10명) - 강호동이 뽑아서 채택한 팀(흰색 단체복)
30대 팀(10명) - 엄태웅이 뽑아서 채택한 팀(남색 단체복)
40대 팀(10명) - 이승기가 뽑아서 채택한 팀(주황색 단체복)
50대 팀(10명) - 김병만이 뽑아서 채택한 팀(하늘색 단체복)
60대 팀(10명) - 이수근이 뽑아서 채택한 팀(연두색 단체복)
70대 팀(10명) - 은지원이 뽑아서 채택한 팀(분홍색 단체복)
80대 팀(10명) - 김종민이 뽑아서 채택한 팀(초록색 단체복)
90대 팀(12명) - 성시경이 뽑아서 채택한 팀(푸른색 단체복)

 

최재형 PD는 "시청자투어 일정은 가을 이후 정로도 생각하고 있다. 늦어도 올해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시즌2가 시작한지 얼마 안돼 멤버들 사이의 단결력이 부족한 상태다. 좀 더 자리를 잡은 뒤에 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재형PD 못했고 이세희PD 못했고 그럼 1박2일 시청자투어 진행할 사람은 유호진PD?

1박2일 팬으로서 차후 시청자투어를 진심 기대해 봅니다.

 

 

모든 권력은 시청자에게서 나온다

 

<1박2일>의 힘은 시청자입니다. 더불어 모든 방송의 힘은 주인인 시청자입니다. 대한민국헌법 1조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다'는 방송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1박2일은 그런 기본에 충실한 방송을 만들어냈습니다.

 

여행을 하는 단순한 포맷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라이어티 <1박2일>의 진정한 힘은 시청자입니다. 그리고 시청자와 함께 하려는 그들의 노력과 그렇게 만들어내는 소통의 힘이 <1박2일>의 진정한 힘임을 시청자투어 통해서 잘 보여주었습니다.


안정되지만 가슴 떨리지 않는 무미건조한 하루보다,

설레이고 가슴 뛰는 순간을 사는 인생이 아름답다. 

고생하거나 죽을지라도 하루라도 같이 있는 그 순간이 의미있고 아름다운 인생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마음과 행동은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1.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헤쳐 나가는 것

2.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

3. 언제나 마음을 다하는 것.

4. 어떤 순간에도 웃으며 낙천적인 모습. 


인생은 "아름다운 선물'

DIY (Do It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