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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00주년 3.1절. 태극기를 답시다.

ㅋㅌㅌ 2016. 2. 29. 20:09







3·1절 (三一節)

날짜 2016년 3월 1일(화)| 법정공휴일
의미 3ㆍ1 독립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민족의 단결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독립 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된 독립만세 운동은 1919년 5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 날을 국경일로 정하였다. 3.1절은  4대 국경일의 하나로 3월 1일이다.


2016년은 제97주년 3.1절 기념일이다.



태극기 (太極旗)


한국에서 국기제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1876년(고종 13) 1월이었다. 운요호 사건을 계기로 한일 사이에 강화도조약의 체결이 논의되는 동안 일본측은 "운요호에는 일본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는데 왜 포격을 가했는가?"하고 트집을 잡았다. 그러나 당시 조선은 국기가 갖고 있는 의미와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1882년 수신사로 일본에 가던 박영효, 김옥균, 서광범 등이 태극사괘를 국기로 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 일행은 일본 고베의 숙소 건물에 도안한 기를 게양했는데, 이것이 태극기의 효시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중앙에는 적색과 청색의 태극을, 사방 모서리 대각선에 검은색 건·곤·이·감의 사괘가 그려져 있다. 태극은 우주 자연의 궁극적 생성원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붉은색은 존귀와 양을 파란색은 희망과 음을 의미한다. 사괘의 건은 천지일월, 춘하추동, 동서남북, 인의예지의 4가지를 각각을 조합한 의미를 지닌다.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태극과 사괘에 대한 규정을 만들고 규격을 통일하였으며 이러한 원칙이 오늘날까지 준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