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우리동네예체능 ‘2016 연예계 탁구왕’

ㅋㅌㅌ 2016. 3. 2. 02:09

 

 

 

3월 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 1탄-탁구편'

- ‘2016 연예계 탁구왕’으로 꾸며져 오만석, 이종범, 조동혁, 강균성, 조달환, 유재환, 손동운, 에이핑크 보미 등이 출연했다.

 

 

 

 

8강 이종범 VS 강호동

 

운동선수 출신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을 지닌 강호동과 이종범이 8강 첫 상대로 격돌했다.

 

강호동이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이종범과의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종범은 긴장을 했는지 실수가 많아지며 가벼운 랠리에서 실책을 하기까지 했다. 강호동의 우세가 계속되자 이종범의 코치 양영자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종범은 강호동의 매치포인트에 연속 득점을 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종범과 강호동의 경기 결과는 7대 11로 이종범의 패배로 끝이 났다.

 

이종범은 경기를 마치고 야구할 때보다 더 긴장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했다.

 

4강전

강호동은 11대 2로 조동혁을 완벽 제압하며 '우리동네예체능' 터줏대감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결승전 조달환 VS 강호동

 

3년 전, 조달환에게 완패했고 "공을 못 받겠다고" 울먹이기까지 했던 강호동은 꾸준히 탁구를 연습해 온 것으로 알려지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3년 만에 벌어진 두 사람의 재대결은 긴장감이 넘쳤다. 1점씩을 주고 받는 경기에 전원이 기립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하지만 강호동은 공이 뜨자마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을 성공시켰고, 연속된 공격으로 한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하며 동점을 일궈냈다. 방심한 사이 2점이나 뒤지게 된 조달환은 침착하게 점수를 가져왔지만 강호동도 만만치 않았다.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있던 출연자들이 모두 일어나 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쳤고 양측 감독으로 나선 양영자와 김택수의 전략을 잘 받아들이며 각자 점수를 주고받기도 했다. 팽팽하게 점수를 주고받았지만 결국 조달환이 백핸드 푸시로 점수를 따내며 11대 9로 조달환이 연예계 탁구왕에 등극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6. 예능통한 생활체육활성화

- '우리동네 예체능' 게시판에는 "탁구 배워보고 싶다", "탁구가 이렇게 흥미진진한 생활체육인지 몰랐다" "생활체육 활성화로 행복한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게시글과 함께 탁구라는 스포츠에 뜨거운 관심을 쏟았다. 특히, 배드민턴, 축구, 족구, 볼링, 스케이트에서 플로어볼, 암벽 등반에 이르기까지 200여 개가 넘는 동호회의 대결 신청까지 줄을 잇고 있는 상황.

 

-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