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중근, 김종민, 유호진 79 친구들 최고!!

ㅋㅌㅌ 2016. 3. 21. 09:39






장부가 세상에 나가니 그 뜻이 크도다. 때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때를 만드는 도다.
丈夫處世兮 其志大矣 (장부처세혜 기지대의) 時造英雄兮 英雄造時 (시조영웅혜 영웅조시)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이토의 하얼빈 방문을 환영하는 현지 일본인 환영객들 중 누군가가 이토의 이름을 부르자 이토가 뒤를 돌아서서 손을 흔들어 주는 덕분에 안중근 의사가 그 자의 얼굴을 보고 점 등을 확인하여 본인임을 알아보고 저격을 할 수 있었던 것. 정말 천재일우의 기회였다.


탕! 탕! 탕! 탕! 탕! 탕! 탕!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 7발의 총성과 그리고


"Корея! Ура! Корея! Ура! (까레야 우라! : 대한제국 만세!)"


1910년 2월 14일에 사형 선고를 받았고, 이후 3월 26일 사형당해 뤼순 감옥 묘지에 묻혔다. 안중근은 유언으로 자신의 유해를 하얼빈 공원에 묻었다가 고국이 해방되면 그때 고국의 땅에 묻어달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안중근 선생님께서 1879년생이시고 9월 2일 생이십니다”

안중근 선생님도 79년생 이구나.




'역사 알파고' 등극한 신바 김종민


멤버들은 본격적인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전 안중근 의사의 ‘아명’을 맞추는 첫 번째 퀴즈를 풀었다. ‘칠성, 북성, 두성’ 등 전혀 갈피를 못 찾는 멤버들의 오답 속에서 김종민은 자신 있게 “안응칠”이라고 정답을 외쳐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형 몰라요? 대한민국 사람 아니네! 역사를 몰라?”라고 쉴 새 없이 말하며 ‘신난 바보’의 모습이 아닌 기세등등한 ‘김얼빈’의 모습으로 변모했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모습으로 김종민을 쳐다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정답 퍼레이드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당시 안중근 의사의 나이를 맞추는 두 번째 퀴즈에서 ‘어린 나이’, ‘미혼’이라는 멤버들의 추측에 김종민은 자신 있는 눈빛으로 “저랑 100살이고 같은 월이예요”이라는 말과 함께 ‘만 30세’를 맞추고, “안중근 선생님께서 1879년생이시고 9월 2일 생이십니다”라면서 생일까지 단번에 맞춰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김종민은 거사 전 안중근 의사의 심정에 대해 “설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 거사만 끝나면 독립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얼빈 의거’ 직전 안중근 의사의 마음을 정확하게 짐작해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상식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님의 명언과 친일파 이완용의 얼굴을 단번에 알아맞혀 ‘역사의 신’에 등극했다. 이런 그의 똑똑한 모습에 멤버들은 “종민이 진짜 1등이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전문가 또한 “상당히 박식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박2일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이런 멋진 기획을 가재 유호진PD도 79구나. (빠른 80)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유호진 피디가 수상하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안중근, 김종민, 유호진 79 친구들 짱!!

당신들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