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자체 최고 시청률.. 분당 최고 6.7%까지!

ㅋㅌㅌ 2016. 12. 29. 22:31







'한끼줍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분당 최고 6.7%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평창동 편이 4.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이태원 편에서 기록한 3.1%보다 1.8%오른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규동형제의 따까리(?)라 불리는 이윤석과 이수근이 출연해 규동형제와 호흡을 맞췄다.


든든한 후배들과 함께 한 평창동 편이었기에 이경규와 강호동은 어느 때보다 편안한 모습이었다. 평소 보여준 실과 바늘 같은 호흡은 물론 네 사람이 빚어내는 케미 또한 이전에는 없던 색다른 재미가 있었고, 이에 힘입어 '한끼줍쇼'는 4.915%(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규동형제와 개성 넘치는 게스트의 호흡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끼줍쇼' 이수근, 유쾌힌 존재감으로 눈길..역시 깨일재미의 神

이수근은 숙련된 베테랑 예능인답게 '한끼줍쇼'에 처음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벨을 누르고 예의를 갖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동네를 돌아다니면서도 틈새 콩트로 웃음을 자아내는가하면, 고장난 인터폰을 고치겠다고 말하거나 인터폰 너머로 대화를 나누는 주민들과 살갑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네티즌들이 이수근을 예능계의 메시라고 하는데 맞다. 제작진 입장에서 정말 ‘믿고 쓰는’ 예능인이다. 어떤 상황도 재미있게 만들고, 또 재미있게 마무리 짓는 능력이 있다. ‘아는 형님’ 통해 ‘비호감’을 많이 벗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분이 좋다.

- 녹화할 때 이수근을 보면 3~4수 앞을 보는 게 느껴진다. 딱 보면 이제 뭘 하려고 하는 구나 감이 온다. 그리고 거의 모든 순간에 웃음을 만들어낸다. ‘재미없는 캐릭터’인 김영철이 누구와 같이 합을 맞출 때 웃기는지 살펴보면 대부분 이수근의 도움이다.

- 메인작가가 10년 넘게 이 일을 한 사람인데 이수근과 이번에 처음 같이 작업한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왜 이제야 이수근을 만났는지 안타깝다”고 말한다. 방송가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 그렇게 말할 정도로 이수근은 정말 타고난 웃음 사냥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