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원 인제 더위 땡처리 투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오프닝. 풍물시장, 국기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등은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음. 426개 중에 일부를 뽑았음. 블루마블처럼 한 바퀴 돌고 오후 6시 집합. 진 팀은 제1회 춘천 산악마라톤대회 참석. 총길이 13Km
김준호 vs 윤동구 티격태격 앙숙케미+허당매력 톰과제리 케미
1. '운'동구는 말이 없다
멤버들은 아침기상미션으로 자신의 이름표 찾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일어난 김준호는 이름표 찾기에 열중했다. 그러나 곧이어 차태현, 정준영 등에 수난을 겪으며 목에 멤버들의 이름표를 걸게 됐다.
뒤늦게 등장한 윤시윤도 목표를 김준호로 잡고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김준호는 “네 이름표 제대로 보라고”라며 “네 이름 맞으면 목에 걸어준다고”라며 큰소리 쳤다. 보다 못한 데프콘이 중재에 나섰고 알고 보니 윤시윤이 들고 온 이름표에는 '운'동구라고 적혀있었다. 김준호는 “와 나 진짜 돌아버리겠네”라며 “어제부터 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며 지친기색을 보였다. 이에 윤시윤은 특유의 제스처로 김준호를 약 올렸고, 차태현이 “다 형한테 배운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2. '운'동구 아웃시켜
김준호는 기상미션에서 미션 수행에 실패하며 속초에서 사온 닭강정을 제작진에게 배달하는 벌칙을 해야 했다.
김준호는 방송국에 들른 김에 '1박 2일' 팀의 사무실에 들어가 봤다. 마침 부장님이 부재한 상황이라 김준호가 즉석 상황극에 돌입했다. 김준호는 부장님으로 빙의해 "이번 개편 때 차태현은 살리고 정준영은 그냥 놔둬. 윤동구 아웃시켜"라고 말했다. 지난번 여행에서 윤시윤에게 당한 게 많았던 터라 그 앙금이 계속 남아 있었던 것. PD는 난데 없는 김준호의 상황극에 웃음을 터트렸다.
1박2일 서울 미래유산 투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오프닝. 풍물시장, 국기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등은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음. 426개 중에 일부를 뽑았음. 블루마블처럼 한 바퀴 돌고 오후 6시 집합. 진 팀은 제1회 춘천 산악마라톤대회 참석. 총길이 13Km
3.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feat 극명한 세대차이)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은 제목에 서울을 품은 가요를 불러 시민들이 다음 소절을 따라 부르게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서울의 밤'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노래가 언급됐다. 하지만 김준호 김종민은 윤시윤과 확연히 다른 노래 취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59년 왕십리'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을 열창했지만 윤시윤은 이를 몰랐던 것. 반대로 윤시윤이 '양화대교'를 불렀지만 김준호는 이 노래를 몰랐다. 세 사람의 극명한 세대 차이는 이후 이어진 미션에서도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주사위를 던져 황금열쇠를 뽑게 된 세 사람은 ‘동작 텔레파시’에 나섰다. 첫 번째 제시어 샤워에서 윤시윤은 혼자 거품칠하는 동작으로 멤버들의 구박을 받았다. 김준호는 “오른손만 사용하자”고 모의했고, 마지막 제시어 당구에서 김준호와 김종민은 같은 동작을 취했다. 이번에도 윤시윤은 혼자 다른 동작으로 실패를 낳았다. 윤시윤이 “오른손만 써야하는 거였냐”며 멋쩍은 웃음으로 허당미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이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산에 가고 싶어서”라고 구박했다.
이번 미션에서도 김준호와 윤시윤은 노래에서 완벽한 세대차이를 느끼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윤시윤과 김준호는 정반대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새로운 콤비로 거듭나고 있다. 1박2일 시즌3 새로운 톰과제리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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