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배재대, 한글 전자서체 ‘한밭체’ ‘한빛체’ 개발

ㅋㅌㅌ 2017. 9. 27. 07:54

 

 

 

▲ 배재대 개발한 한밭체와 한빛체

 

글자의 미학, 서체(typeface, 書體)의 발견 

 

타이포그래피란 글자를 다루는 기술과 미학이다. 디테일의 싸움이다. 작은 차이를 통해 차별성을 확보하는 섬세한 작업이다.

 

말에는 어법(語法)이 있다. 언어를 옮겨 담는 그릇이 글자라면, 글자를 쓰는 데도 자법(語法)이 있지 않을까. 논리정연하고 담백한 언어를 마주할 때 와 닿는 정서가 있다. 화려하고 수려한 언어에서는 또 다른 감흥이 느껴진다. ‘자기만의 서체’를 가지려는 건 글자의 표정을 통해 존재의 힘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소통 의지의 표현이다. 

 

활자, 서체, 폰트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쇄 매체에서 많이 쓰이다가 오늘날 쓰임새가 다양해져 글자에 대한 모든 것으로 통용되곤 한다.

 

타이포그래피의 시작은 매우 기능적인 목적, 즉 ‘가독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이후 예술적인 실험이 지속되면서 표현적인 타이포그래피들이 쏟아져 나왔다. 소통의 창구로, 재미있는 놀이로, 틈새 경쟁력을 만드는 무기로. 지금도 글자의 변신은 지속되고 있다. 

 

배재대, 한글 전자서체 ‘한밭체(명조)’ ‘한빛체(고딕)’ 개발

 

모니터상에서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감이 적고 가독성이 높도록 개발됐다. 또 같은 공간에 일반 서체보다 8~10%까지 글자 수가 많이 들어가 전자출판에 따른 용량부담을 줄였다. 배재대는 개발된 서체의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1일에 자매기관인 국군인쇄창에 5조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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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번역하던 넷플릭스 영문번역가 좌절하게 만든 한국어의 위엄 "이건 극한직업 아닌가?" 

https://www.youtube.com/watch?v=fUmOM7_nF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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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보고서를 쓸 때, 발표자료를 만들 때, 우리가 흔히 쓰는 글꼴들이죠. 우리나라 대표 워드프로세서인 한컴오피스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폰트입니다. 그런데 이걸 썼다가 저작권 침해로 법적 분쟁에 휩싸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당연히 공짜인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의아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자막뉴스] '이 글꼴들' 무료 아닙니다…무심코 썼다가 날아온 '법적 분쟁' / JTBC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aseOAbmV1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