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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낮은데 장학금이 나오는 대학이 있다고?

ㅋㅌㅌ 2017. 10. 15. 16:26

 

꼴찌의 대반란 배재대 '마중물 장학금' 화제

 

마중물 장학금은 장학금이 지급기준(평점평균 1.91점) 성적 이하 학생들에게 학업 향상 계획을 세우도록 해 성적이 높아야만 장학금을 받는다는 기존 인식을 전환하고 있어서다.

 

10일 배재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마중물 장학금 지급 결과 참여 학생 35명 중 26명(74.2%)의 성적이 향상됐다.

이 가운데 6명은 평점평균 3.25점(B+) 이상 성적을 받아 정상적인 학업이 이어지고 있다. 

 

영어영문 전공의 한 학생은 직전학기 성적이 평점평균 0점에서 만점인 4.5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영어영문 전공 조교와 담임교수는 성심껏 학생을 상담해 성적 향상을 지원했다.

 

안미진 영어영문 전공 교수는 “기본기가 갖춰진 학생이 개인사정으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조교와 동기부여를 하는 상담으로 학생이 스스로 성적이 오르도록 했다”며 “이 학생은 평점평균 만점을 기록해 마중물 장학금과 더불어 성적 향상 장학금까지 받아 학업에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재대가 2017년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한 ‘마중물 장학금’은 생계나 개인사정으로 장학금 지급기준 이하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성적 향상 기회를 주기 위해 탄생했다.

 

학생들은 ‘성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있었으면 한다’고 총장에게 건의해 대학 경영에 학생들의 반영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회에 한해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배재대는 또 낮은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대학 적응력 강화 △동기부여 △흥미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STEP BY STEP(스텝 바이 스텝)’은 학사경고 대상자에게 학점 상승 시 장학금 지급과 이수 학점을 최대 18학점까지 확대해 학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7년 배재대 학생들의 건의로 탄생한 ‘마중물 장학금’이 성적 향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배재대가 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평점평균이 1.91점 이하인 학생들에게 학업 향상 계획을 세우도록 해 성적이 높아야만 장학금을 받는다는 기존 인식도 바꾸고 있다. 

배재대(총장 김선재)는 2022학년도 마중물 장학금 지급 결과, 참여 학생 29명 중 23명(79.3%)의 성적이 향상됐다. 이 가운데 5명은 평점평균 3.25점(B+) 이상 성적을 받아 정상적인 학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재대, 학점 낮아도 받는 ‘마중물 장학금’… 79.3%가 성적 올라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381 

 

배재대, 학점 낮아도 받는 ‘마중물 장학금’… 79.3%가 성적 올라 - 교수신문

지난 2017년 배재대 학생들의 건의로 탄생한 ‘마중물 장학금’이 성적 향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배재대가 9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평점평균이 1.91점 이하인 학생들에게 학업 향상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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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장학금이 풍부한 배재대학교

###1. 마중물장학금(학습격려장학금) 
전국 대학 중 배재대가 처음 도입

요즘 청년들은 대학교를 가면 등록금이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쉼없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학교 성적은 낮아질 수 밖에 없고 이 성적표는 고스란히 취업 부진과도 연결되어 높은 학비에 대한 설상가상의 결과물이란 평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회속에 청년들의 학업, 장래, 취업 등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배재대학교 '마중물 장학금'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타 대학교에도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생계를 위한 근로 등으로 학업 성적이 최저기준에 미달인 학생들에게도 1회에 한해 성적과 관계없이 장학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장학금 지급 규정 최저기준 학점(평점 평균 1.91) 미달인 학생들에게 재학 중 1회에 한해 혜택을 줘 학업을 이어가게 하고 있다.

생활고로 최저학점 이하를 받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기위해 마련했다.특히 장학생들은 교내 행정도우미로 근무를 해 틈나는대로 부족한 공부도 보충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평점의 평균 1점대였던 학생 31명에게 수혜 혜택이 돌아갔습니다. 이 중 절반이상의 인원이 3.0이상으로 성적향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합니다.

마중물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학과 당 2명씩 총 100여 명이다. 지원규모도 수험료의 50%로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약 160만 원, 공대계열 학생의 경우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받는다. 학교측은 마중물 장학금 수혜학생 가운데 B플러스(평점평균 3.25점)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4명에게는 총장 격려 장학금까지 추가로 지급했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배재학당을 세운 아펜젤러 선교사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등록금을 벌면서 공부하도록 배려했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대해 가슴앓이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과
.실제로 행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는 지난 학기 성적이 교내 장학금 수혜를 위한 최저기준인 1.91에 미치지 못했다. 대학을 다니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가장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낮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밤에는 네일샵에서 일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대학생활이 어려웠다. 배재대에서 새롭게 도입한 마중물장학금(학습격려장학금)제도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됐다.

.지난해 2학기 평점 1.3점대로 학사경고(평점 평균 1.5미만) 대상이었던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열중한 결과 올 1학기 평균 평점 3.84로 껑충 뛰었다. 또 평점 1.8점으로 성적 장학금 기준에 못미쳤던 학생도 평점 평균 3.3점으로 학점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 이 장학제도는 지난해 1학기 처음 도입됐는데 평점 평균 1점대였던 학생 31명이 혜택을 봤다. 이 가운데 84%인 26명의 1학기 평점 평균이 3.0 이상(만점 4.5점)으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학생 4명은 B+(3.25점)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 총장 격려 장학금까지 추가로 받았다.

 

 

 

 

 

 

###2. 'STEP BY STEP' 장학금

2013년부터 교수학습원 학습지원팀이 학사 경고 학생들을 위해 시행. 배재대가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STEP BY STEP'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이 점점 줄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모두 8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신청 전에 가장 먼저 수강대상자들은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특별교육과정(LMS)을 수강하게 되며, 이후 교수학습원을 방문하여 개인별 심리검사(학습유형검사)와 상담을 받게 된다. 또한 지도교수와 정기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학부모와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을 찾아 이를 해소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학기가 시작되어서는 수강과목별로 공부법에 대한 코칭을 받게 되며 학부모와도 전화 상담을 진행하여 학습을 돕게 된다. 마지막 단계로는 자기변화에 대한 특강을 듣고 본인이 밟은 프로그램에 대한 점검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학사경고를 받은 학습 소수자들이 2013학년도 1학기에 600여 명에 이르렀으나 매학기 급격하게 줄어들어 직전학기인 2015학년도 1학기에는 250명 선으로 급감했을 정도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성과
2013학년도에 입학한 정보통신공학과 김태훈씨는 1학년 1학기 성적이 1.12로 극히 부진했다. 하지만 군제대후 복학한 지난해 2학기 성적이 4.31로 수직상승하면서 학과 학년 수석을 차지했다. 

의류패션학과 김준수씨도 1학기 성적이 1.44로 극히 낮았으나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2학기 성적이 4.06으로 크게 올랐다. 이 학생들은 김영호 총장이 특별 장학금을 수여해 올해 2학년 1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은바 있다.

 

 

 

 

 

자격증 따고 토익 점수 올리는데 장학금 주는 대학이 있다고?
취업관련 프로그램은 크게 직무체험교육 분야와 자격증 취득과정,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1. 직무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까지 3, 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영업마케팅과정’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마케팅 관련 직무교육 및 기업탐방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과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진행하며, 향후 자신이 영업 마케팅직무에 적합한 적성인지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3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 직무체험’에서는 지역의 15개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 무료 자격증 취득과정, 외국어특강 그리고 토익사관학교
배재대는 하계 방학 중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개설 강의는 학생들의 임상심리사 2급, 조경기사, 직업상담사, CLAD(컴퓨터프로그램),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3.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해외 유망 전문직종 취업을 통한 국제화 시대 인재양성 과정인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프로그램으로는 ‘중남미 무역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스페인어 교육과 컴퓨터 활용능력교육을 진행 중이다.

###4. 청년 아펜젤러 새내기캠프
아울러 오는 2017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에는 배재대 신입생 6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아펜젤러 새내기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 선배들의 대학생활 노하우와 △ 대학생활 길잡이 △ 채용동향 및 직업세계의 이해 등으로 예비 대학생으로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배재대학교는 2016년 고용노동부의 취,창업 역점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과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사업’ 에 모두 선정되어 총 84억원의 국비로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배재대는 △6시그마 등 핵심직무자격증 취득 과정 △여대생을 위한 셀프메이크업 특강 △취업성공패키지(졸업예정자·졸업자 대상) △상시 취업상담·알선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배재대 이채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최근 블라인드 채용 등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수들이 응집하기로 했다"며 "취업지원관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취업처 발굴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 결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

바다는 3%의 염분때문에 썩지않는다. 

이런 3%에 속하는 사람들 덕분에 희망이 있다.

 

 

 

 

 

김영호 총장은 “배재학당을 세운 아펜젤러 선교사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등록금을 벌면서 공부하도록 배려했다”며 “배재대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에 가슴앓이를 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의 장학금 제도는 타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학생들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생활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학생들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솔까말 든든한 재산을 가진 부모 덕분에 공부에 올인하는 그들이 나름 성적 좋은 대학에 가는건 당연지사. 외고, 특목고, 그리고 소위 명문대, 로스쿨 진학이 부모의 재산이 중요한 배경이 된지 오래이다. ... 대치동 kids들은 학원을 몇개씩 다니고 있을까. 과외 선생은 과목별로 두고 있겠지. 강남 8학군 고등학생의 서울대 진학률을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

서울대 합격 강남출신이 싹쓸이, 부의 대물림 고착화되나

반대로 사회적 약자는 대학에 진학해서도 등록금, 생활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학수업에 착실히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런 현상에 대한 대학측의 배려가 더욱더 필요해 보인다. 배재대학교의 마중물장학금(학습격려장학금), 'STEP BY STEP' 장학금 제도가 더욱더 호감이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 배재대학교)

흔하디 흔한 133년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배재학당이 경영하는 배재대학교 품위.
최고(最古) 대학에서 최고(最高) 대학으로

 

배재는 배양영재(培養英材)의 줄임말로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설립 당시부터 대학(PAI CHAI COLLEGE)으로 출발했다. 설립 초기부터 개방화된 전통을 이어받아 배재대는 40개 나라의 243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74개 나라에서 유학 온 726명의 외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배재대는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대전 유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학과중점형,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및 듀얼공동훈련센터, 대학일자리본부(국내취업거점대학), 청해진대학 운영기관(해외취업거점대학), 

청년 TLO 육성사업
에 잇달아 선정돼 양질의 교육과 취·창업 인프라를 확충했다.


"의심할 나위도 없이 조선에서 가장 교육적, 도덕적, 지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고 지금도 행사하고 있는 학교는 배재대학이다." 
-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388쪽. 이사벨라 비숍(Isabella Bird Bishop)

Let's do it together 'PAI CHAI Village'
Let me inside make me stay right beside you, PAI CHAI Univ.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 배재대학교
... 무릇 캠퍼스 천하를 읽지 않은 자와는 '배재대'를 논할 수 없다.

 

 

 

 

 

 

2018년 초·중·고·대학 교육복지 연계모형. / 출처=교육부 제공

 

대학생 소득인정액 산정시 근로소득 공제액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43%)한다. 최저임금 인상(시급 6470원→7530원)에 따라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했다.
대학의 자체노력에 따라 배정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도 대학별 저소득층 학생 규모 대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개선했다.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고 소득연계 장학금을 강화한 고려대·서강대 모델을 가이드라인 삼아 저소득층이 많은 대학에 더 지원하는 식이다.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만 지원하던 다자녀 장학금의 경우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 모든 대학생(1988년생 이후)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추가 혜택을 받는 인원은 12만명. 기초·차상위계층 및 3구간(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은 520만원, 4~8구간(기준 중위소득 200%이하)은 4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학생 성적 기준을 B학점에서 C학점으로 낮추며 장애 대학생 기준은 전면 폐지한다. 졸업유예 등으로 인해 정규학기 초과시 적용되던 장학금 신청 제한도 푼다. 정규학기 초과와 무관하게 학기당 1회씩 총 8회(4년제 일반대 기준)까지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