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 사람들 머릿속에 계급의식이 너무 많아요.

ㅋㅌㅌ 2017. 10. 15. 10:41

 

 

 

 

 

 

 

 

 

 

 

 

 

 

 

 

조세린 (Jocelyn Clark) 배재대 교수  

■ She is…

조세린 클락

- 가야금 연주자, 배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 하버드대학원 석박사

- 알래스카주 예술위원회 위원 역임

- 음악축제 ‘크로스 사운드’ 창립자 겸 감독

- 전주세계소리축제 이사회 회원

- lllz+ 현대아시아지터앙상블 설립자 겸 가야금 연주자

 

△1970년 미국 알래스카 출생 △1992년 미국 웨슬리안대학 졸업 △1988년 일본

전통악기 고토 사사 △1990년 중국 난징 예술학원에서 고쟁 사사 △1993년 가야

금 사사 △1994년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 석사, 하버드대학교 박사 △1999년~현재

다국적 혼성그룹인 크로스사운드 운영 △2001년~현재 ⅢZ+(3Z플러스) 음악그룹운영

△2008년 배재대학교 아펜젤러 국제학부 교수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의 조세린 교수 또한 우리 음악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외국인이다. 알래스카 출신인 그녀는 군인이었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일본과 중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중국의 쟁과 서예를 배우는 등 동아시아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다. 약 20년 전 가야금을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진 조세린은 그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가야금과 가야금 병창을 주제로 논문을 써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 강단에 섰다. 지금도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을 수련하며 직접 연주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 음악을 더 많이 사랑했으면 한다는 그는 해외에서도 우리 음악을 자주 연주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화가의 전시회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 교수의 작품을 연주하는 등 한국의 전통예술에 담긴 예술혼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문화에 빠진 소녀가 대학에서 일본의 `고토‘와 중국의 ’고쟁‘ 같은 전통악기를 배움.

1992년 가야금 연주자 백인영 선생의 연주를 통해 한국의 가야금과 처음 만나게 됨. 

가야금 산조(散調)의 감동은 미국인 조슬린 클라크를 한국명 조세린(趙世麟)으로 바꾸게 된 힘.

일본과 중국을 거쳐 한국에서 자신의 음악을 정착시키게 됨.

한국인보다 전통음악을 더 잘 알고 가야금 병창까지 소화하는 전문연주자가 조세린이다. 

 

조세린 교수가 지적하는 음악에 대한 교육부와 한국인의 문제점

 

조세린 교수는 “한국 전통음악에서만큼은 한국인이 오히려 외국인이 되는 느낌”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왜 다 같은 음악인데 서양 음악 위주인 교과서 이름은 ‘음악’이라 하고, 한국 전통음악은 ‘국악’이라 따로 칭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삶 속에서 전통음악을 숨 쉬듯 즐긴 적이 없으니 낯선 게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작 한국인은 한국 음악을 즐기지 않으면서 외국인이 한국 음악을 한다 하면 이상하게 보죠. 그런 점에서 중국과 일본은 한국과 달라요. 자국 문화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자국 테두리로 묶거든요. 그들은 문화로 나라를 정의할 줄 알아요. 이건 국가주의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국 전통음악이 더 잘 알려지고 세계화하려면 한국인 스스로 자국 음악을 아끼고 그 아름다움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인 스스로도 제목을 '전통음악에'로 섰다가 '음악에'로 황급히 바꾸게 되었다. 어느덧 의도적, 습관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한국인들의 습관. 

 

?한국 사회를 위해 조 교수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있겠죠.

“내 역할은 한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나는 한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인들은 한국을 싫어해요.”

 

?왜 그럴까요.

 “잘 모르겠어요. 창피할 게 하나도 없는데, 한국 사람들 머릿속에 계급의식이 너무 많아요. 그것 때문에 전통이 다 없어져요. 전통은 고급스러운 것만 남아 있을 수 없잖아요. 국악은 다 시골 냄새가 나잖아요. 서양음악이 아니니까 국악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나 봐요. 지금 젊은 세대는 어렸을 때부터 서양음악밖에 안 듣는데 어떻게 국악을 좋아할 수 있겠어요.”

 
?판소리 가사와 중국문학 간 관계를 주제로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건, 저는 하버드대 학위를 받기 전이든 후든 상관없이 가야금을 똑같이 대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저를 아주 다르게 대했다는 것이죠. 그 전엔 ‘그저 취미로 배우는 외국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한국사람들 참 누구와 비교하길 좋아한다. 한국의 Brat Pitt라는 둥, 한국의 John Dally라는 등등
고쳐야 한다. 21세기도 11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후진국 근성을 못 버렸으니
조세린. 모처럼 솔직하게 얘기한 외국인이다. 나름대로 한국을 사랑하니 이렇게 얘기한 것이다.
 
.... 배재대 조세린 교수 인터뷰 중... 

 

 

#조세린 클라크 #가야금 연주자 #배재대학교 교수

"한국의 전통문화가 전부 사라지기 전에…" [월뉴공]ㅣ월드뉴스공장

https://www.youtube.com/watch?v=5_-4dccG8t8 

 

△1999년~현재 다국적 혼성그룹인 크로스사운드 운영 

△2001년~현재 ⅢZ+(3Z플러스) 음악그룹 운영

 

ⅢZ+ 팀원 두명만 찾았을뿐. 

ⅢZ+, 다국적 혼성그룹인 크로스사운드 공연 단체 짤을 급하게 찾습니다. 

 

 

 

 

 

 

 

가야금 12현으로날다 2 조슬린클락 (feat 크로스사운드)

https://www.youtube.com/watch?v=8BUf5f8UUb4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조합을 추구하는 그룹 '에이도스 EIDOS' 그리고 국악오케스트라 '소율'

 

 

 

청춘, 국악과 소통하다

2018.11.01 (목) 오후 2시

배재대학교 21C 콘서트홀

 

배재대, 대전국악방송 음악 프로그램 공개방송 개최

 

배재대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교과과정과 연계한 대전국악방송의 교양 음악 프로그램 '금강길 굽이굽이'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춘, 국악과 소통하다'를 테마로 대전국악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배재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조합을 추구하는 그룹 '에이도스' 연주에 이어 국악오케스트라 '소율'은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림 젊은 국악을 선사한다. 또 올해 국악방송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자인 피리연주자 궁예찬 씨가 국악 무대의 고정관념을 깬 디제잉으로 재기발랄한 무대를 연출한다.

 

올해 국악방송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자인 피리연주자 궁예찬씨가 국악 무대의 고정관념을 깬 디제잉 타임으로 재기발랄한 무대를 연출한다.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팟캐스트 방송'과 'SNS활용 1인 미디어 제작' 수강생들은 공개방송을 활용한 콘텐츠를 생산한다. 방송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 체험부스에서 방송을 만들거나 기사 작성 등으로 수업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팟캐스트 방송’과 ‘SNS활용 1인 미디어 제작’ 수강생들은 공개방송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 방송 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라디오 체험부스에서 방송을 만들거나 기사 작성 등으로 수업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최순희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교수는 “이번 공개방송으로 국악이 우리 삶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학생들도 방송을 활용해 콘텐츠 생산에 나서 교육적 효과도 겸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21일 공개된 채널 십오야의 '출장 십오야'

 

MZ세대

MZ세대란 15~39세 사이의 연령층은 생산과 소비 능력이 가장 좋은 세대로 모든 서비스와 재화의 주요 이용 주체입니다.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워라블은 ‘일과 삶을 적절하게 섞는다(work-life blending)’를 줄인 말이다. MZ세대 사이에서는 워라블이 새로운 흐름으로 인식되면서 퇴사 준비, 성장이 가능한 업무 활동, 수익이 보장되는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워라블을 즐기고 있다.

그 어느 세대보다 인터넷에 익숙하고 가치 소비와 사회 참여 목소리가 높은 세대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낮은 경제성장률로 구직난을 겪으며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이자 정규직과 내집마련, 결혼을 포기한 N포 세대로도 불린다. 국가, 통일 등의 거대 담론보다 각자도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를 중요시하는 개인주의적 성향도 강하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MZ세대의 표심을 사기 위해 앞다퉈 구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MZ세대 야당 당대표 선출하고 의원들이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거나 춤을 추며 '젊음'을 따라하며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MZ세대란 15~39세 사이의 연령층

-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

- N포 세대로 불리기도

- 개인주의적 성향

‘Z세대(1997~2012년 출생자) 

X세대(1965~1981년 출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