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청년실업 해소 정부-민간 협력해야 (feat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ㅋㅌㅌ 2017. 11. 15. 16:45



★...1일 오전 서울 배재대 학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청년실업 관련 심포지엄이 끝난 뒤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이 청년실업해소를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재학당 (배재대학교 빌딩-배재빌딩)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

서울의 교통요지인 시청 부근의 배재정동빌딩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설립 목적

1. 각종 학회 및 대학, 중고교의 학술활동 지원을 통한 지적교류의 거점화 구축

2. 배재대학교 유형, 무형 자산의 사회적 기여 확대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

서울 중구 서소문로 103 (우)04516

지번 서소문동 55-4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뒤로 배재대학교, 배재중고등학교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 하월곡동 배재대학교 기공식 (1959년 11월)


배재대학교가 인서울 하지 못하게 된 이유


일제 감정기 일제 감정기 당시 배재학당 출신 학생들이 독립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총독부에서 배재학당을 강력히 규제하며 대학설립을 방해했다고 한다. 다른 사립학교인 연희전문학교 (현 연세대학교)나 이화여자 전문학교(전 이화학당, 현 이화여자대학교)는 총장인 윤치호와 김활란이 친일 행위로 인해 일제에 의한 학교규제가 비교적 느슨했던 편이었다. 고려대, 동아일보 설립자 김성수는 전국 일간지에 내선일체 찬양글, 학도병 권유, 징병, 학병을 찬양하며 선전·선동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친일 반민족 행위가 인정되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록되어 건국훈장이 박탈 되었다. 후손에게 전한 보물 '서울미래유산' 10선... 7. 김성수 가옥 (종로구 계동 132-1) 이것도 해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승만 시절 서울 하월곡동에 의대까지 포함된 배재대 건축 기공식을 갖고 작업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승만 하야 사건으로 인해 배재대학교 서울 건립을 잠정으로 정지되게 된다. 지역적으로 1%에 불과한 서울에 대한민국 인구의 20%가 몰려있고 서울 경기에 한국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다. 서울지역 39곳과 경기·인천지역 27곳 등 총 66개 대학교가 있다. 많은 지방 대학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캠퍼스를 지을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대학간 잡음이 엄청나다. 하지만 배재대학교는 인서울 대신 대전의 명품사학으로 태어나는 길을 선택했다.


박정희 정권 시절 강력한 수도권 팽창 억제정책이 시행되면서 서울지역에는 신규 대학의 설립은 물론 기존대학의 정원증가도 허가하지 않았다. 배재대학교는 서울에 대학 설립 논의가 꽤 오랫동안 오고 갔으나 시기를 놓쳐서 결국 인서울이 아닌 대전에 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


배재대학교는 대전에 있다. 배재대학이 세워지게 된 것은 1956년 이승만 대통령께서 배재학당 개교기념식에 참석하시어 '배재대학을 세우라'라고 말씀하신데 따른 것이다. 처음에는 수유리 방면에 배재대학을 세우려 했으나 4.19와 5.16등의 변화 때문에 지지부진하였으며 결국 대전으로 터전을 확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옛 배재학당이 있던 자리 옆의 부지를 배재재단이 매입하여 이곳에 배재대학교가 사용하는 큰 빌딩을 건축하였으니 배재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