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거나 노래할 때에도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는 일상적인 삶에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달리거나 노래할 때에도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는 일상적인 삶에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인생은 정말 한 방이 아니라 계단일까? 그 계단을 밟고 천천히 올라가면 내가 꿈꾸던 무언가에 정말 다다를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학가를 가득 채우고 있는 분노와 갈등들이 어떤 해결점이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방향으로 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그 분노와 갈등이 더 첨예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경쟁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것일 게다. 전쟁터에서는 누구나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가 누군가에게는 내일도 기대하고 사랑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오늘도 살아남았다는 안도일 수도.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속고 싶지 않은 희망일 수도. 그 상처가 무엇이든 얼마나 깊든 크든 간에 어쨌든 오늘도 우리는 배재대로 걸음을 향하고 있다.
'물에 담가서 상표가 떨어지고 나면 뭐가 뭔지 구별이 안가는 그런 녹색병 같은 삶을 살지 마라'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나'가 아닌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나'로 살면 참 우울한 인생이 될 것이다.
나만의 뭔가를 찾아서 미쳐라
맥키스(선양) 조웅래 회장 배재대 강연에서..
http://chowoongrae.com/220132622291
슬로캠퍼스 (Slow Campus) 배재대학교
slow 느리게 여유롭게
simple 심플하게 복잡하지 않게
small 작게 자기 삶의 규모에 맞게
... 천천히, 여유 있게, 느리게, 시나미하게.
우리는 의도적으로라도 우리의 삶 속에 '쉼표'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인가를 우리 모두는 안다. 다만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그 단순한 진실을 잊고 사는 것뿐이다. 지금 당장 숨넘어갈 듯 달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뒤처지게 되리라는 생각 자체가 바쁜 현대 생활이 세뇌시킨 강박관념일 뿐이다. 잠시만 멈추어 서서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면 너무도 명백한 사실을 우리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욕심은 욕심을 낳고, 간편은 간편을 추구하여 정신이 쉴 새 없고 육체가 지친다. 이른바 ‘기심기사(機心機事)’
본래 너 잘나고 못난 것이 없다. 그런데 자기만 옳은 양 남을 용납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기 한계를 알아라. 하루살이가 밤낮을 알리 없고, 여름벌레가 겨울을 경험했을 리 없다. 어쨌든 오늘도 우리는 배재대로 걸음을 향하고 있다.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나'가 아닌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나'로 살면 참 우울한 인생이 될 것이다. 나만의 뭔가를 찾아서 미쳐라.
슬로캠퍼스 (Slow Campus) 배재대학교. 어서와 '배재 Village'는 처음이지.
... 무릇 캠퍼스 천하를 읽지 않은 자와는 '배재대'를 논할 수 없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 TV부문 대상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 (0) | 2018.03.21 |
---|---|
로버트 그린, 『전쟁의 기술』 (0) | 2018.03.18 |
#Me Too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배재대 (0) | 2018.03.14 |
재학생들을 위한 문체부 차관 초청 특강 (0) | 2018.03.12 |
흔하디 흔한 배재대 장학금 (0) | 2018.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