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54년 된 한화 이글스파크, 2만 2천석 규모 새 구장 짓는다

ㅋㅌㅌ 2018. 7. 26. 23:07

마리한화 홈런 세레모니

한화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 테두리에 앙증 맞은 수리 캐릭터가 그려진 응원용 선글라스.

 

한화 '캡틴' 하주석(27)은 지난 29일 대전 NC전에서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0-2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끈 결승포였다.

홈런이 터지자 하주석보다 더 신난 사람이 있었다. 새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30)였다. 덕아웃 앞에서 하주석을 맞이한 페레즈는 헬멧을 벗긴 뒤 선글라스를 씌웠다. 

 

한화를 상징하는 오렌지 색 테두리에 앙증 맞은 수리 캐릭터가 그려진 응원용 선글라스. 조금 유치하지만 귀여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은 하주석은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리며 기뻐했다. 

 

선글라스는 페레즈가 특별히 준비한 것이었다. 구장 내 상품점에서 직접 구입한 그는 경기 전 미팅 때 '홈런을 치면 선글라스를 쓰자'는 세리머니를 제안했다. 첫 번째 주인공이 하주석이었다. 팀 승리로 이어졌으니 기분 좋은 징크스가 될 듯.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선수들에겐 'HANWHA EAGLES'라는 문구와 마스코트가 그려진 오렌지색 뿔테 선글라스가 주어진다. '홈런 선글라스'를 끼고 코치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면서 한바탕 기분을 내고 TV 중계 카메라를 향해 멋들어진 포즈까지 취하면 '임무 완수'다. 선두와 20경기차가 넘는 최하위 팀에겐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활기.

 

"하주석 홈런 칠 줄 알았어" 페레즈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

https://sports.v.daum.net/v/20210830083153185

 

"하주석 홈런 칠 줄 알았어" 페레즈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

[OSEN=이상학 기자] "무조건 홈런이 나올 것이라 믿었다." 한화 '캡틴' 하주석(27)은 지난 29일 대전 NC전에서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0-2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4구째

sports.v.daum.net

 

 

 

 

 

 

 

 

 

 

 

 

 

 

 

 

 

 

 

 

 

 

 

 

 

 

 

 

 

 

 

 

 

한화 이글스 새 대전시 유성구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돔구장 야구장 건립... 2024년 완공

이글스 관중 年 60만명…올 13회 매진

 

한화 이글스파크는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이다. 제2구장은 청주야구장이고, 2군 구장은 서산야구장이다.

 

한화의 홈구장 이글스파크는 세계 최초로 경기장에 공기부상 방식을 도입해 이목을 집중시킨 구장이다. 

 

한밭야구장은 1964년 준공해 지어진 지 54년이 지났다. 이 야구장은 2012년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데 그쳤다. 다른 야구장을 살펴보면 광주(기아) 2015년, 대구(삼성) 2016년에 지어졌고 창원(NC, 2019), 부산(롯데, 2026)도 새롭게 지어질 계획이다. 부산 사직구장은 1985년, 인천 문학경기장도 2002년에 지어졌다. 

 

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는 준공된 지 54년이 지나 관람석이 13000석에 불과해 전국에서 시설이 가장 열악한 구장으로 꼽힌다. 프로야구단 홈구장별 수용인원을 살펴보면, 삼성(29,178명/대구), KIA(27,000명/광주), 롯데(26,800명/부산), 두산(26,000명/서울), LG(서울)와 SK(인천)(26,000명), Kt(25,000명/수원), 넥센(22,258명), 한화(13,000명/대전), NC(11,000명/창원)는 2만2011석을 마산에 신축하여 2019시즌 개막전에 준공될 예정이다. 바로 내년이면 대전의 이글스파크가 수용인원으로 볼 때 전국 꼴찌가 된다.

 

하지만 이글스파크는 구단이 아닌 대전시가 소유하고 있어 한화 입장에서 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따랐다. 구장 내 매점을 선정하는 권리, 수익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광고수입도 대전시 측이 얻는 구조다. 10년간 141억원에 달하는 구장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도 한화 이글스 입장에서는 부담이었다. 대전시에 매년 2000억 여원에 이르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오히려 임대료를 내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한화 스포츠콤플렉스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연면적 3만 5000㎡에 관람석 2만 2000석 내외

 

민선 7기 허태정 대전시장은 야구장과 문화·예술·공연,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콤플렉스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20000여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구장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붕 개폐식 형식의 구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연잔디도 깔린다. 올해 야구장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시작해 내년 정부 타당성 조사를 완료,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을 포함해 모두 1360억원이다.

 

대전시는 새 구장 건립에 약 1360억 원이 들 것으로 내다보고 이 중 660억 원을 대전시가 마련하고 한화 그룹이 400억 원, 그리고 국비로 300억 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화이글스도 건립비 분담 의사는 밝히고 있다. 연면적 3만 5000㎡에 관람석 2만 2000석 내외다. 공사비 1250억원에 설계 및 감리비 110억원을 합쳐 사업비는 1360억여원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한화는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이글스파크와 계약상 문제가 있는데다 현 구장에서는 팬 서비스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한화는 자체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돔구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새로운 구장은 대전 유성구에 인접한 위치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야구만 하는게 아니라 문화와 예술, 쇼핑이 어우러지는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게 허 시장의 목표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으로 이용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야구문화 중심의 Sportainment(Sports+Entertainment) Complex 조성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화가 호성적을 자랑하며 지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홈 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은 이번 시즌에만 벌써 13회째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경기장이 그 에너지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새 구장 건립 목소리가 연일 분출되는 중이다.

 

새로운 구장은 "

하프돔" 혹은 "밀폐형 돔

"이 되길 바랍니다.

한용덕 감독이 말합니다. "지붕만 있으면 시원하다. 관리나 유지 자체에도 용이한다. 날씨가 예전과 달라 너무나 덥다. 햇볕만 가려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52번 김태균 유니폼 들고 배우 박보영과 개그맨 김태균이 한화 마스코트 위니와 함께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경기 전 개그맨 김태균이 시구에 임하고 있다. 

 

 

마리한화 이글스 응원하는 연예인

 

차태현(연고도 아니지만 한화팬), 김준호(아이스버킷챌린지 김준호-류현진), 조인성(배우, 구대성 등 번호 15번을 달고  시구), VOS 김경록(한화팬들이 보살이란 별칭 얻는 암울한 시기에 금부처 가면을 쓰고 응원), 이봉원-배칠수-남희석-정태우(한화 이글스 홍보대사),

 

강인, 강석우, 강재준, 고인규, 공승연(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유창준과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 방문을 인증), 권상우, 김경록(2013년 13연패 기간 중 최초로 야구장에 부처님 가면을 쓰고 등장), 김기리, 김기열, 김정난, 김미리, 김민경, 김선신, 김선기, 김소영, 김수지, 김지현(뮤지컬 배우), 

배우 김재욱, 김준호, 김희선, 남규리, 남현희, 남희석(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의 골수 이글스 팬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던 부인의 응원 팀을 강제로 바꿀 정도. 자신을 '한화 빠돌이', '한화이글스 홍보실 간부' 등으로 자칭할 정도로 엄청난 열혈팬을 자처하고 있으며, "한화 팬이라면 언제든지 술을 살 수 있다."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박보영, 박성철(가수 무조건. 한화 이글스 헌정 응원곡으로 만들어 주었다), 박정민, 박초롱(에이핑크), 배칠수(한화 홍보 대사), 백현-첸(EXO 멤버), 비와이(래퍼), 성지루, 사희, 송우진(스윗소로우), 송중기(본인이 군 복무 시절 한화 야구에서 큰 힘을 얻었다 한다), 신동우, 안시우, 이광주, 오대환, 와싯, 이미주(러블리즈), , 이은형, 이봉원, 이태임, 오나미, 유성은, 유준상, 윤미래-타이거 JK (한화 응원가 '이글거려' 를 만들었다.), 

윤현민(배우로 활동하지만 전향하기 전 2005년 드래프트 당시 3라운드에 뽑혔던 선수였었다), 이상민, 이상호, 이은형, 이영호, 이창명, 인교진(한화, 

“피까지 주황색”이라는 배우 인교진

) - 소이현(두산) 부부, 정청래, 조인성, 주호민, 전노민, 전영민, 정태우, 정지원, 차태현(1박 2일에서 직접 언급,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 NO.38 차태현

), 채민준, 최양락, 태진아, 하나(구구단), 

한예원, 

한은정, 

영화배우 한지안, 

홍진호, 환현희, 한상현, 한현민

 

차다혜-가애란(KBS 출신 아나운서), 김선신 아나운서(MBC 스포츠

플러스, 6월 15일 한화와 NC 경기에서 문메이슨 형제가 시구를 했는데 이를 보고 있던 허구연은 그날 경기장에 취재차 와있던 김선신도 같이 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하면서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 류성완(EBSi의 역사영역 강사), 유대종(메가스터디의 국어강사), 유창준(한식 요리사로 배우 공승연과 TWICE 정연의 아버지), 이상학(OSEN의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담당 야구 전문 기자, 열렬한 한화팬), 테라다 다쿠야, 루크 호그랜드 : 중계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외국인 이글스 팬(대전의 고등학교에서 원어민 강사를 하던 중에 동료 한국교사와 한화의 경기를 보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한국에 정착했다고), 밴쯔(먹방 BJ), 김연경(배구, 시구), 

정치인 김용태

 

한화팬 연예인 구경을 한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iat25&logNo=220333624358 

 

 

 

‘배재대의 날’  (마리한화 배재대 뿜뿜케미)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배재대가 29일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배재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배재대의 날’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관람을 통해 기말고사로 지친 재학생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경기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는 배재대를 홍보하고 2025년 대전신축야구장(베이스볼드림파크)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경기 중간에는 퀴즈이벤트를 통해 4명의 정답자에게 ‘배재학당 대천수련관 VIP 숙박권’ 및 ‘선비꼬마김밥’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등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배재대, 한화이글스 경기 ‘배재대의 날’행사 진행 

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41750

출처 :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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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우리 마음뿐이다.
정말 중요한건 무엇인가요.

"팬들에겐 FA가 없다"

팬들에게 'END 아닌 AND' 끝내기로 장식된 마리한화.

팀이 망가지거나 연봉 때문에 감독, 선수가 떠나도 결국 팬들이 남는다. 2020년에도 쭈욱 달려가보자.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마지막까지 마리한화!!

 

나에겐 소중한 것이 있다.

자신감이 있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적은 온다는 믿음

그리고, 그 기적을

세상에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선수들

 

그 모든 것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내 자신을 불태운다

나는 불꽃이다. 한화

 

우리에겐 소중한것이 있다.

투혼을 불사르며

그라운드에 서 있는 선수부터

 

아픔을 이기고 반드시
그라운드에 돌아올 선수까지

모두 하나로 뭉치는 것


하나된 팀을 위해 
오늘도 내 자신을 불태운다

나는 불꽃이다. 한화

 

나에겐 소중한 것이 있다.

변치 않는 믿음을 보내주는 것

1등이어서가 아니라

늘 이겨서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이 있기에

 

'최강'이라 힘껏 외쳐주는 것

나의 팀, 한화를 위해

오늘도 뜨거운 함성을 보낸다

나는 불꽃이다. 마리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