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폴리티서티 (feat 배재대)

ㅋㅌㅌ 2018. 8. 25. 01:17

#선거 #투표 #전국동시지방선거 #1분 미만

와.. 이제 이렇게 찍으면 무효표 됩니다 (절대로 안바꿔주니 무조건 미리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Rgw__L3Zko 

 

 

 

이화여자대학교는 우리 배재대학교와 같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대학교입니다. 우리 배재대학교는 명문대인가요? ‘네’라는 한마디의 대답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짧은 글이 있습니다. 지방대는, 아니, 지잡대는 시국선언을 하지 말랍니다.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젊은이가 상처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바라는지요? 내 옆에 있는 친구와 사랑하는 가족, 다음 세대의 안위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싶은지요? 역사와 함께해온 배재대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가 찾아왔습니다. 

 

명문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게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닦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

[팩트체크] 이제 거짓의 족쇄를 끊을 때가 됐습니다. 대학교 입학점수라는 잣대에 맞춰서 하는 헛소리에 상처받을 필요 없습니다. 서울대생의 1표와 배재대생의 1표는 모두 값진 1표입니다. 행동하는 젊은이가 상처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최근의 '대학' 중심의 시국선언은 한국 사회의 '학벌'이 어떻게 지배-피지배의 권력관계를 생산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사건이다. '대학생 시국선언'이라 했지만 그 말의 무게와 대표성은 학벌에 따라 명확하게 차별되었다. 이 학벌 권력은 아무런 지배의 근거도 정당성도 없는 또 하나의 불의한 권력이다.

 

민주주의는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 당당해지는 과정이다.

 

 

 

 

 

 

 

 

 

 

 

 

 

 

 

 

 

 

배재대 교수 101명 "대통령 퇴진 한 순간도 미룰 수 없다"

 

‘천하우락재선거(天下憂樂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조선 순조 때의 실학자 최한기의 글귀다.
어진 자를 뽑아 바른 정치를 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게 되나 그른 자를 뽑아 정치를 잘못하면 세상 모든 백성은 근심과 걱정으로 지내게 된다는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도 개인의 행복도 모두 정치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배재대학교 박근혜 정부 시국선언11월 8일 배재대 법학과 김종서 교수 시국선언11월 1일 페이스북 ‘배재대 대신 전달해드립니다’11월 9일 - 배재대학교 학생 시국선언11월 15일- 배재대학교 교수 시국선언(김종서 교수→ 박도연 학생 → 안진오 학생 → 교수님들)


배재대 국제교류관(21세기관) 앞에서 배재인들의 시국선언이 열렸다.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총학생회가 아닌 뜻을 같이하는 몇몇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을 받아 한 시국선언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시국선언은 정치언론안보학과 4학년 안진오 학생이 학교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제안해 이루어졌다. 하루 만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안씨는 총학생회를 찾아가 '시국선언'을 주도해 줄 것을 부탁했으나 총학생회는 '정치적인 색깔을 띠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안씨는 '우리끼리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오프라인에서만 440명의 학생들이 서명에 참여해 총 1119명(온라인 679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사회자 안진오(정치언론·4)학우는 “박근혜 정권은 민주주의를 훼손했고 퇴보시켜 앞장서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역사에 방관자로 기록될 수 없고 청와대까지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페이스북에 ‘배재대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글을 올린 박도연(스페인중남미·12학번) 학우는 “선동하기 싫고 행동하려 나왔다”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전 타임월드 인근에서 촛불집회 사회자를 보는 배재대 신학과 졸업생 김신일(목사)씨는 “각자의 자리에서 틀린건 틀리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하야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폴리티서티(politisity)

정치(politics)과 대학(university)의 합성어로 작게는 정치적 소신을 가지고 공명하고 정당한 정치적 입장을 나타내는 대학생들을 말한다.  

 

정치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 했다. 의료 민영화가 이루어지든, 4대강으로 녹조가 되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 했다.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올라 있었다. 취업이 힘들다, 등록금이 비싸다 눈앞에 닥친 물살을 헤치는 것만으로도 버겁다는 그들.. 
대학생들의 깨어있는 외침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도 사그라 들었다. 세상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라 생각 했다. 혹시 

세상에 대해 한탄만 하고 있지는 않나? 불만만 가득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무관심하지는 않나? 아니면 사회에 힘을 보태는 행동이 빨간색이라는 레드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는 세상을 바꿀 무기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회이며, 누구를 위한 정치입니까?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낡고, 부패한 정치, 민생안정에는 안중 없고, 국민을 외면하는 지금의 정치를 이제는 대학생 우리의 손으로 바꾸어 냅시다! 

 

대학생, 쉽게 정치에 참여하는 4가지 방법 (feat 폴리티서티)1. 국회 의정 모니터 활동- 신청은 법률연맹 홈페이지(www.goodlaw.org) ‘봉사활동 신청’ 코너에서 받고 있다.2. 정당 내 대학생위원회- 현재 우리나라의 정당은 대부분 대학생위원회를 가지고 있다. 정당 내에 있는 모임이지만 자치성을 가지고 있어 정당에 대한 지지와 견제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대학생, 청년을 위한 정책 연구를 하고 실제로 정당에 제안하기도 한다.3. 사회운동, 시민단체 활동- 1인 시위나 집회 장소에 참석하는 것도 사회 운동의 방법이다. 현 20대는 ‘안일하다. 현실에 안주하며 스펙쌓기에 바쁘다’는 윗세대들의 평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생각보다 도전적인 20대는 많다. 사회운동의 범위는 넓고, 시민단체 활동의 종류는 많아서 하나하나 소개하기 벅차다. 본인이 바꾸고 싶은 부분에 맞는 시민단체를 찾아 자신의 힘을 보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4. 선거- 선거는 가장 중요하며 정치 참여 방법 중 제일 쉬운 방법이다. 선거뿐 아니라 투표전 참모, 선거 유세원으로 참여 방법도 있다.

 

 

 

 

 

 

 

 

청년들과 소통, 찾아가는 대전 서구 현장의회 (feat 배재대)

 

대전 서구의회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딱딱한 의회를 벗어나 청년들의 활동 무대인 지역대학을 찾아 본회의를 여는 색다른 시도로 이목을 끌었다. 서구의회는 지난 20일 배재대 21세기관에서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대학생과 지역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의회’로 진행하고, 청년들의 취업·창업 방안을 모색했다.

 

본회의장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살펴보는 시민들부터 방청용 목걸이를 목에 걸고 본회의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대학생들까지 이미 만석이었다. 본회의가 시작될 무렵인 오전 10시경 사람들은 벽에 기대어 서서 건의안과 결의안을 진지한 표정으로 천천히 읽었다. 대학생들은 목걸이를 만지며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의원석을 살펴보기도 했다. 임시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었다. 서구의원들이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창관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한 현장의회를 배재대에서 개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고용 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의회 일환으로 열린 이날 본회의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 발전방안 구체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김신웅·서다운 의원은 “실업, 주거 문제 등 청년들의 고통이 크다. 실질적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대학 살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이선용 의원은 “지방대학의 위기는 지방정부의 위기다. 실용 학문을 특성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견해가 나왔을 때는 카메라 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몇몇 방청객들은 받아 적으며 집중하기도 하고 발표를 하는 의원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각 건의안 발표가 끝나면 김창관 의장이 방청객들에게 일일이 질의 여부를 묻기도 했다.

짧지만 중요한 사안들을 내놓으며 임시회 본회의가 마무리된 후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김 의장을 중심으로 각 의원들과 마주 앉은 10명의 배재대 학생들은 해외 취업부터 지방대학생의 현실까지 다양한 고민들로 열띤 토론을 약 40분간 벌였다.

 

본회의부터 청년들과 토론의 자리까지 함께한 대학생 심혜진(22·여) 씨는 “얼굴을 마주보고 즉각적으로 구의원들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마음껏 말할 수 있었다”라며 “토론할 때 해외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말하다 보니 시간이 짧았다. 현장의회가 또 진행된다면 다시 한 번 참석하고 싶다”라고 했다.

 

본회의와 토론을 이끌었던 김 의장은 “그동안 큰 부분을 보고 정책을 세웠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작고 세부적인 부분들도 조례에 반영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열린 창업공간을 만들어 청년들과 회의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43회 서구의회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출처: 페이스북 '전대협' 페이지

 

문재인 7대왕 시리즈

ㅁ1. 경제왕 문재인 (마차가 말을 끄는 기적의 소득주도 성장)

-실업률 113만명 외환위기 이후 최고

-최저임금 8350원! 적폐 소상공인들을 죽탕쳐버리고 고된 노동에 착취 당하던 알바들을 영원히 쉬게 해주시었다

-사상최대 법인세로 적폐기업을 박살내어 추악한 이윤창출행위를 척결하시었다

ㅁ2. 태양왕 문재인 (전 국토를 태양광 패널로)

-원자력 적페 청산, 친환경 태양광으로 대체

-전기세 2배, 모두 불을 끄고 집에서도 촛불혁명

-영국, 사우디 수십조 원전수출 무산위기

-우리는 탈원전, 체코에서는 원전 세일즈, 유체이탈 시전

ㅁ3. 기부왕 문재인 (나라까지 기부하는 통 큰 지도자)

-연합훈련 중단으로 미제침략야욕 타도

-비핵화없이 제재완화, 아무것도 말고 받기만 해

-전방 5개사단 해체, 옷을 벗는다...한강하구 철책 제거, 팬티를 벗는다...

ㅁ4. 고용왕 문재인 (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청와대 2급 행정관 여성비하, 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교육부총리 위장전입, 절대 해고하지 않는다

-외교부장관 딸 이중국적, 증여세탈루, 해고하지 않는다

ㅁ5. 외교왕 문재인 (기적의 A4용지 외교술)

-중국 방문 10끼중 8끼 혼밥, 이유는 서민체험

-트럼프 "A4용지 하나면 외교할 수 있어" 文 외교술 극찬

ㅁ6. 에듀왕 문재인 (사다리 걷어차기)

-금수저들의 변호사. 로스쿨 3년간 등록금 1억

-외고, 자사고 폐지. 강남 8학군 땅값 떡상

-역사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 삭제, 인민민주주의 세상으로

ㅁ7. 도덕왕 문재인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감싸기

-아들 문준용씨, 귀걸이 사진내고 공기업 5급 특채

 

-국회의원 시절 국회출석률, 의정활동 꼴찌

 

대학가에 `ㅇㅇ왕 문재인` 대자보...신랄한 `국정 실패 풍자` 눈길문재인 7대 왕(King) 시리즈 풍자
'기부왕-나라까지 기부하는 통큰 지도자''외교왕-기적의 A4용지 외교술, 

중국서 8끼 혼밥 드신 서민'

'경제왕-마차가 말을 끄는 기적의 소득주도 성장''도덕왕-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태양왕-전 국토를 태양광 패널로!'

 

'에듀왕-사다리 걷어차기!'"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反) 문재인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둘러싼 '정책 실패'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대자보가 전국 대학교 

100여 곳에 나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왕·태양왕·기부왕·고용왕·외교왕·에듀왕·도덕왕' 등 7대 왕(King)으로 지칭하고 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다' 캐치프레이즈를 대자보 속에 함께 담고 있다.

 

 

 

 

배재대학교 붙은 '문재인 왕씨리즈"

 

 

 


대전 미래정치아카데미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

 

 

 

 

24일 수도권에 편중된 국가 개발계획을 지양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대토론회가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전국균형발전 지방정부협의회(공동대표·운영위원장 나소열)와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배재대학교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균형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배재대학교 "2017년 대전지역통일교육센터의 열린통일강좌 8회"

박범계 의원이 배재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강연은 

"한반도 통일과 대한민국의 미래" 입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배재대 스마트 배재관에서 열린 제8기 대전미래정치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연정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대전 미래정치아카데미

 

대전미래정치아카데미는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 정치 신인들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공공행정연구원과 디트뉴스24,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미래정치아카데미는 지난 2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된다. 제10기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미래 정치인 발굴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양 있는 오피니언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정치아카데미 출신 20명, 지방선거 당선

 

미래정치아카데미는 한국공공행정연구원과 디트뉴스24,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20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었다.

 

다음은 당선인 명단.

허태정 대전시장(7기)

설동호 대전교육감(9기)

장종태 서구청장(1기)

남진근 대전시의원(6기)

권중순 대전시의원(2기)

김인식 대전시의원(2기)

김종천 대전시의원(3기)

김원식 세종시의원(4기)

서금택 세종시의원(5기)

채평석 세종시의원(2기)

이나영 동구의원(3기)

강노산 서구의원(7기)

김신웅 서구의원(9기)

김창관 서구의원(8기)

이선용 서구의원(8기)

정능호 서구의원(1기)

 

조성호 서구의원(6기)

이금선 유성구의원(7기)

윤정희 유성구의원(8기)

김영미 서구의원(연구원 운영위원회)

 

 

 

 

... 안녕들 하십니까?

... 모든 국민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민주주의는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 당당해지는 과정이다.

 

 

 

 

 

 

 

 

 

 

 

 

 

 

 

 

 

 

투표와 국민들의 권리 문제는 여우와 두루미라는 이솝우화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우는 두루미를 초대해 넓직한 접시에 스프를 주고는 두루미가 부리 때문에 먹지 못하자 왜 못먹느냐며 타박을 한다. 정책과 환경만 탓할 것이냐 자신의 권리와 혜택을 요청할 자격이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기억하십시요. 그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되고 시작된다. 정치에 관심도 없고 투표도 안한 대학생 당신 때문에 그런거다.

 

사회에서 청년에 관해서 하는 말들은 많지만 지난 10년간만 보면 20대는 정치 참여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20대 개새끼'로 불리기도 했고, 그 경제적 능력과 관련해 88만원 세대라고 불리기도 했다. 88만원 세대? n포 세대? 정치에 투표에 관심도 없는 '20대 개새끼' 때문에 발생한 것일뿐..

 

 

폴리티서티-politisity (feat 배재대)

 

"저는 대학생이기 전에 국민입니다"

'국민으로서', '대학생으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그 배경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는 그에게 '폴리테이너'와 같은 부당하고 편협한 낙인찍기를 용인할 대중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를 찾아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그런 어떤 정당한 행위들을 누군가는 스스럼없이 해 나가야 하고, '그게 아무렇지도 않구나' '누구나 우리 국민이면 할 수 있는 얘기고 행동이구나' 그걸 후배 대학생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한국에서만 특정 집단이 사용하는 '폴리티서티(politisitity)'란 딱지를, 그 주홍글씨를 배재대학교에 덧씌우려고 할지 모를 일이다. 아마도 그런 시도는 실패할 것이다.

 

대학생의 정치참여를 강조하면서도, 대학의 서열에 따라 그 처우와 인식이 다르다는 것. 하지만 ‘20대 개새끼’ 그들과 다른 배재대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이 학벌 권력은 아무런 지배의 근거도 정당성도 없는 또 하나의 불의한 권력이다.

 

민주주의는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 당당해지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