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亥年 (기해년).
2019년은 돼지띠 해(亥)입니다. 기"己"는 토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지면 노란색 또는 황금색을 뜻합니다. 따라서 기해년이 황금돼지띠의 해가 됩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밝았습니다. 행복한 한 해 되세요.
- 강호동 올림
[기]운 센 천하장사
[해]님처럼 밝은 국민mc 강호동
[연]말까지 쭉 웃으실 수 있는 한해 되세요
[기]도합니다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연]달아서 좋은 일만 국민mc 강호동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 기해년으로 강호동 삼행시.
허지웅 어머니가 생각하는 외모순서: 조인성 < 허지웅 < 손동운.
허지웅 의문의 1패. ㅋㅋㅋ
역시 어머니 당신 곁에서 보살피고 보호해주는 사람이 가장 이뻐 보이는거야.. ㅋㅋㅋ 당신도 조금더 부모님께 가까이 다가서십시요.
'아모르파티' 단합대회 '인생은 지금이야'
박지윤과 손동운이 진행.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을 때, 배윤정의 어머니가 등장했고 "살아 생전 남편이 나를 좀 귀찮게 했다"며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선곡했다. 배윤정의 어머니는 옛 생각에 목이 메였고, 노래 가사에는 남편이 귀찮고 미워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있었다. 노래를 듣던 박지윤은 눈물을 흘렸고, VCR을 보던 배윤정도 눈물을 닦았다. 이에 강호동은 "방송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부끄러운 듯 눈물을 보였다.
앞서 배윤정의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남편이 미스터 코리아에 나갈 만큼 건강했는데 암에 걸려서 일찍 돌아가셨다. 애들 성공한 거 보고 갔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운명이란 게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고, 한 달 뒤에 이별이 올지 모른다. '어머님이 후회하는 걸 나도 나중에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나는 노래였는데 어머님이 그 노래를 통해 역설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아버님이 가끔 보고 싶으시죠?"라고 묻자 배윤정의 어머니는 "큰 일 있을 때, 좋은 일 있을 때 그렇다. 아이들 성공한 거 보고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하늘에서 기도해줘서 우리 아이들이 잘 된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호동은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자주 말씀을 하시냐?"고 물었고, 배윤정은 "아버지 돌아가신 뒤, 오빠랑 내가 힘들어 했는데 어머니는 힘들어하거나 아빠에 대한 언급을 한 번도 안 했다. '왜 아빠 얘기를 안 하고 밝게 살아가지' 싶어서 미웠는데, 우리가 걱정할까 봐 그런 것 같다. 아까 이청아 씨의 아버지가 하모니카를 불었는데, 우리 아버지도 그랬다. 항상 하모니카를 불러 주시고, 노래도 굉장히 잘하셨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자식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힘든데, 가장 힘든 사람은 배우자다. 엄마가 티를 안 내서 잘 몰랐는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다. 여행을 가서 아버지를 많이 생각하신 것 같다"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부모님들을 위한 자식들의 손편지를 접한 뒤,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박지윤, 손동운도 현장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박지윤은 "우리도 한국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손편지를 좀 쓰자"고 했고, 손동운은 "돌아가서 잘 해드려야겠다. 사실 어머니가 연락이 왔는데 피곤해서 답장을 안 했다. 편지라도 써야겠다"며 솔직하게 고백한 뒤, 급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신은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본 적이 있나요? 언제가 마지막인가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되는 것이 있나요? 당신은 부모님의 소중함을 모른 채 살고 있습니까.
정작 곁에 있을 때는 “사랑해요” “고마워요”라는 그 흔한 말을 해본 적 없었지만, 부모님 그들에게 전해질 편지를 쓰기 위한 펜을 드는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당신 머리속에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한 적이 있으십니까? 편지를 써본적이 언제인가요..
시간은 끊임없이 흐르고, 그 흐름을 타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조금씩 변해갑니다. 누군가 여러분이 아끼고 존중하는 사람이 있다면 시간이 마냥 흘러가게 두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글로 표현하십시요. 편지를 쓰는 동안 수많은 고맙고 감사한 기억들이 당신 뇌와 정신을 지배해 버릴 것입니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강호동의 진행 하에 나르샤, 배윤정, 이청아, 하휘동, 허지웅이 부모님의 싱혼(싱글 황혼) 여행기를 지켜봤다. 강호동은 "과거는 책을 통해 배우고 미래는 여행을 통해 배운다." 라며 싱혼 부모님들의 크루즈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여갔다.
근데..
'해피선데이-1박2일'이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쇼 오락 부문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했다. '1박 2일'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강호동은 '과거는 책을 통해 배우고, 미래는 여행을 통해서 배운다'는 명언을 말하며 "'1박2일'을 통해 미래를 며 "여행을 통해 미래를 보여 드리겠다. '1박2일' 파이팅!" 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11만에 명언 다시 가동.. ㅋㅋ 누구 명언인지 모르겠네. 누굴까?
이날 싱혼들은 여행 마지막 날 한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박지윤은 "자식들이 편지를 보내왔다"며 편지를 나눠줬다. 배윤정은 춤에 대한 꿈을 지원해줬던 어머니에게 "그 덕에 멋진 안무가가 된 것 같아요. 엄마 없는 삶은 생각만 해도 눈물 나요"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투사, 동지, 대장이라는 말이 연상된다고 했다. 허지웅은 "참 힘든 세월을 함께 지내왔구나 싶어서 자랑스러워요. 소년이던 내가 엄마 지갑에 손을 댔을 때 자수하라고 경찰서 앞에 갔던 게 기억이 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울면서 경찰서 앞에서 망설일 때 어머니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단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나는 그때의 엄마보다 나이를 먹고도 경찰서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있던 소년 같아. 지금도 엄마가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요"라고 진심을 밝혔다.
편지를 다 읽은 허지웅 어머니는 "편지 곳곳에 눈물이 날 부분이 많아요. 아들이 지금 많이 힘든 것 같아요"라며 울먹였다. 박지윤은 "우리는 보지 못한 부분을 어머니는 보는 것 같다"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 힐링 예능의 달콤한 이야기가 우리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 주위에 일어날수 있는 사태에 대해서도 충분히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최근 아동학대가 언론에 큰 이슈가 됐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덕분에 어린이집 CCTV 설치가 확대됐고 장기결석아동 전수조사가 이뤄져 여러 건의 아동학대 사례를 적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아동학대에 그쳐서는 안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서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고 있을 노인에 대한 학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인복지법에 의하면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 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노인학대신고는 지난 2013년 9천340건, 2013년 1만 162건, 2014년 1만 569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신고 된 건수가 저 정도라면 실제 피해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이 수치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지난 2006년 UN에서는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 (1577-1389),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경찰(112) 등으로 신고해 초기에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어린 왕자’의 작가로 잘 알려진 생텍쥐페리의 명언 중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최소한의 도덕인 법이 개입할 여지가 없도록, 우리 민족의 전통인 효(孝)를 중시하는 아름다운 국민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한번 더 받은 기회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연예인 강호동씨가 TV나와서 했던 표현이네요..
"부모님이 한번 살아돌아오셨다고 생각해라..
효도할 기회를 한번더 받은거라고 생각해라"
가장 큰 효도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참 무뚝뚝한 편인데 ....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135178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 생떽쥐페리
부모님의 은혜를 모른다면 너의 친구가 되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소크라테스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을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공자
부모의 나이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오래 사신 것을 기뻐하고 또 한편으로는 나이 많은 것을 걱정해야 한다.
-논어
이미지 =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
'무한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끼줍쇼 용산구 이촌1동 - 데프콘&딘딘 (0) | 2019.01.10 |
---|---|
크리스마스에 총장 산타가..'소원을 말해봐!' (0) | 2019.01.09 |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 그리고 씨스붐바 (0) | 2019.01.06 |
사람은 보고 싶은대로 보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다. (0) | 2019.01.05 |
새콤달콤 맛있는 귤 잘 고르는 비법 (0) | 201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