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알코올성 지방간

ㅋㅌㅌ 2021. 9. 22. 07:36

알코올성 지방간 Fatty liver
원인: 과도한 음주, 비만(복부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증상: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 피로감, 무기력, 허약, 식욕부진

 

알코올은 대사 과정에서 지방의 합성을 늘리고 간세포로 지방이 이동하는 양을 늘려 간에 중성 지방이 많이 쌓이도록 한다.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 정도 존재합니다. 지방간은 간의 무게의 5% 이상으로 지방이 간에 침착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지방 중에서 중성 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세포에 축적됩니다. 지방간은 음식물 등을 통하여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발생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해 간에 지방 합성이 촉진돼 생기는데, 금주하면 상대적으로 치료가 쉽게 가능하다.

 

알코올성 지방간, 쉽게 피로하고 소화불량·윗배 오른쪽 불편감

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초음파 검사 등으로 확인된다. 건강검진을 하다가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 이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거나, 다른 이유로 신체검사를 받다가 우상복부에 간이 커져 있는 것이 만져져서 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쉽게 피로하거나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편감 또는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지방간 자체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지방간은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ALT, AST)의 이상이 확인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상 지방간으로 판정받으면서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끔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이나 둔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인 피로감, 무기력감, 허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헌혈통해 파악할수 있는 내 몸속의 항체항원 건강 정보... ALT

 

술을 마시면 인체에 흡수된 알코올은 알코올분해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 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신 뒤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독성 물질. 이 독성 물질은 아세트알데히드분해효소(ALDH)에 의해 무독성의 아세테이트와 물로 분해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는 지방산으로 전환된 후 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축적된다. 그런데 보통 술을 마실 때 기름기가 많은 안주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간 내 지방 축적은 더욱 심해진다. 결과적으로 지방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간의 손상이 더욱 심해진다.

 

술이 원인인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알콜성 간염→간경변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지방 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만성 지방간염, 더 나아가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알코올성지방간은 과음하는 사람들의 약 80∼90%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단주 시 정상 간으로 회복 가능하다. 그러나 매주 400g 이상을 지속 음주할 경우 지방간 환자의 30%에서, 알코올 간섬유화까지 포함하면 환자의 37%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한다.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성 지방간을 초래합니다. 계속하면 알콜성 간염을 유발하고, 지속하면 간경변으로 진행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염은 회복될 수 있지만, 간경변증은 대체로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그 외에도 과음을 하면서 식사를 잘 하지 않아 영양결핍, 말초신경병변에 의한 이상감각, 치매나 중추신경장애, 심장기능 이상에 의한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여자는 소주 1잔 이하가 안전한 음주량이라고 합니다.
술이 원인일 때는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술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주와 함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총 섭취 열량은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및 신선한 야채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상태가 더욱 빠른 속도로 좋아진다. 가벼운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에도 금주를 통해 잘 회복될 수 있다. 일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음주를 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기능 저하를 동반한 급성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에는 대개 입원 후 수주 동안 간 기능이 악화되며, 회복되는데 1∼6개월이 걸리고 환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