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눈가가 촉촉해지는 청춘들의 아픔

ㅋㅌㅌ 2017. 2. 22. 13:06


/사진 MBC 생동생연애 


그래..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저 말을 하면서도 들으면서도 막막한 힘겨운 청춘들에 대해 어쩌지 못하는 공감코드가.. 


너무너무 한심했다.

인성이가 아니라 이렇게 사는 내 자신이

끝이라는게 없을것 같은 지겨운 이 인생에 뭐라도 하나 내 마음대로 끝내고 싶었다.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달란 말도

하고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

이게 내 진심인거야.

...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여튼.. 동구랑 소라랑 잘될까?



가련한 청춘 위한 대리만족 드라마 '생동성연애'


20대라는 꽃다운 청춘들이 '취업 준비'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 경쟁에 뛰어든 이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9급 공채 응시자만 23만 명으로 경쟁률이 46.5:1이라고 한다. 지원자는 많은데 합격자는 소수이다 보니 대부분 고시생이 노량진 고시촌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낸다. 


2017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춘에 의한, 청춘을 위한, 청춘의 드라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당장 오늘 뭘 먹고 무엇을 해야 할지가 고민인 그들의 삶을 리얼하게 담았다. 피 끓는 연애와 애달픈 취업 걱정 등 팍팍한 현실 속에서, 화끈한 일탈을 꿈꾸는 인생 대역전 판타지를 유쾌하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