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흔하디 흔한 대학가 멘토‧멘티 열풍

ㅋㅌㅌ 2018. 6. 27. 16:01



멘토‧멘티 된 배재대 교수들, 강의개선 위해 ‘열공’


대학 교수들이 멘토‧멘티를 자청해 교수법 공유 등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재대학교 교수학습원은 대학자율역량강화(ACE+) 사업의 일환으로 3~6월 교수 20명을 대상으로 '동료교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마트배재관에서 총평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임용 5년 이하 교수를 대상으로 선임 교수들이 역량강화와 수업개선을 이끄는 것이다. 신임교수가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멘토와 멘티가 동반성장하는 게 목표다.


학과장, 교목실장 등 풍부한 교육경력을 보유한 멘토 교수들이 참여했다. 실용음악과, 게임공학과, 건설환경‧철도공학과,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복지신학과, 컴퓨터공학과, 글로벌‧정치커뮤니케이션, 컴퓨터수학과, 건축학과, 드론‧로봇공학과, 호텔여가서비스경영학과, 교양교육부, 산학협력단 등 다양한 학과 교수진이 멘토‧멘티로 활동했다.


교수들은 매주 얼굴을 맞대고 강의 노하우를 전달‧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최근 강의에서 각광받는 스마트 매체 활용법‧플립러닝도 함께 이뤄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강의 참관 후 의견을 교환하며 강의계획, 수업전략, 교수법 혁신까지 원스톱 토론도 부가적으로 진행됐다. 인문사회 분야와 이공계 교수가 교수법을 교환해 효과적인 교수법 연구도 이뤄졌다.




배재대, 기업인·교수·변리사로 구성된 ‘창업 멘토단’ 발대


배재대가 기업인·교수 등 50명 규모의 창업 멘토단을 발대했다. 배재대 창업지원단은 23일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기업·대학·특허법인 등에서 활동 중인 멘토단은 예비 창업자의 초기 시장 진입장벽 제거에 주안을 둔다. 특히 초기 창업자가 겪는 아이템 검증 보강과 투자 상담, 시장침투 협력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단은 △BM·BMI △기술·사업화 △시장·마케팅 △투자유치·IR △기술권리화 및 특허 등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배재대 창업지원단은 멘토단에 대기업 수석연구원, 중소·중견기업 대표, 코트라지원단, 변리사 등 창업 관련 유경험자가 다수 포진돼 있어 이번 활동이 대학 내 창업활동 활성화 및 예비 창업자 진입장벽 극복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대, 초·중·고 ‘예체능 창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 가동

‘우리나라 예체능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배재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이 초·중·고 예체능 창의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글로벌브릿지 사업단(단장 김정현 교수)은 20일 국제언어생활관에서 초·중·고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입단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 한국연구재단에서 수탁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배재대는 올해 3년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예체능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예체능 잠재능력 계발과 육성을 통한 미래 한국형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으로 음악(멜로디 뮤직스쿨), 미술(미술 체험), 체육(멀티플레이어) 3가지 영역을 통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 명이 내년 1월까지 대학생 멘토와 멘티 관계를 유지하며 영역별로 수업에 참여하고, 글로벌 감수성 및 이해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기회를 갖는다.






재학생-유학생, 멘토-멘티로 윈-윈하는 배재대

주시경 교양대학 - 나눔튜터링교감톡톡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연결해 주는 배재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모두 46명의 학생들을 매칭시켰으며, 같은 학과 선·후배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끼리 등 멘토와 멘티 사이가 매우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나눔튜터링이란 한국 학부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협력학습 프로그램을 뜻합니다. 올해는 교감톡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멘토에게 20만원, 멘티에게도 20만원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활동후에 최우수팀, 우수팀 각각 30만원, 20만원 따로 시상을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외국 친구들에게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대해 가르쳐 주는 대신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험이 가장 큰 자산이에요, 유학생 후배들이 큰마음을 먹고 한국에 온 만큼 ‘인생 계획’을 완수하는 경험을 쌓으세요


2일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 8월 배재대를 졸업한 ‘직장인’ 왕설교(王雪娇‧25‧중국) 씨는 1일 유학생 후배 50여 명 앞에서 ‘나의 꿈, 나의 길’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가졌다.


한국어교육과정을 마치고 학부에 진학한 왕 씨는 한국에 푹 빠져 학사경고까지 받았다. 스스로 ‘길을 잃은 시기’라고 했던 때였다. 그는 꿈을 찾으려 발버둥 쳤고 친구‧경험을 무기로 잘할 수 있는 일을 탐색했다.


외국인 유학생회 부회장을 맡으며 문화체험을 진두지휘했고 유학생 체육대회 참여도 이끌어 성공가도를 달렸다. 지난해엔 ‘세계청년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대전시 모범 외국인 표창, 중국 유학생 페스티벌 중 한국어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대전시체육회 통‧번역 등 일상을 바삐 보냈다.


왕 씨가 전한 꿈을 찾는 꿀팁은 ▲여행을 많이 다닐 것 ▲MT‧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를 많이 사귈 것 ▲대학 홈페이지에서 한국 즐길 거리를 찾을 것 등이다.


그는 또 다른 꿈을 위해 채찍질 중이다. 매월 3권씩 책을 독파하고 자기계발을 하는 게 중점이다. 향후 창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왕 씨는 “‘길을 한번 잃어봐야 자신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는 말을 좋아한다”며 “유학생 후배들이 저마다 계획을 세워 인생 성공자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 유학생 졸업생 멘토. 








흔하디 흔한 배재대학교 멘토멘티 그리고 학습도우미 프로그램


▶ 멘토멘티 프로그램 :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신입생들에게 올바른 대학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며, 학교에 잘 적응하여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

▶ 학습도우미 프로그램 : 학과 자체 내에서 선배들이 튜터가 되어 후배들에게 전공과목 공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


재학생-유학생, 멘토-멘티로 윈-윈하는 배재대. 외국 친구들에게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대해 가르쳐 주는 대신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


배재대는 40개 나라의 243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74개 나라에서 유학 온 726명의 외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외국어 74개 나라 외국어 배우고 싶다면 배재대학교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연결해 주는 배재대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아요~~~


혼자가면 빨리 갈수있지만 

함께가면 더 멀리갈수있다


학생 동반성장 이끄는 '안항(雁行)교육'

그리고 흔하디 흔한 배재대 멘토‧멘티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