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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군대 복무 기록이 친일청산 보다 중요한가?

ㅋㅌㅌ 2018. 6. 28. 09:57

[앵커]

YTN은 앞서 여러 차례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무덤을 관리하는 가옥이 지방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는 것을 보도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돼 수억 원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친일 관련 역사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계속된 문제 제기에 춘천시가 문화재 안내판을 슬그머니 교체했는데, 과연 어떻게 기록돼 있을까요?

 

YTN [단독] 친일파라 부르지도 못하고..슬그머니 교체한 안내판 

https://news.v.daum.net/v/20220331022809392

 

[단독] 친일파라 부르지도 못하고..슬그머니 교체한 안내판

[앵커] YTN은 앞서 여러 차례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 민영휘의 무덤을 관리하는 가옥이 지방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는 것을 보도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돼 수억 원 세금이 들어가고 있지만,

news.v.daum.net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 등을 규정하고 있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장성급 장교로 전역·퇴역한 뒤 사망한 이와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을 갖는다’고 돼 있다. 김백일처럼 국립묘지인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는 모두 63명에 이른다. 

 

이렇게 친일파들이 국립현충원에 묻힌 것은 물구나무선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잘 보여준다. 김창룡이 암살을 지시한 백범 김구를 비롯해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 이동녕·조성환·차리석 선생 등은 근린(동네)공원으로 관리되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묻혀 있다.(<한겨레> 5월31일치 1·4·5면) 이준 열사와 손병희, 신익희, 김창숙, 이시영, 여운형 선생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묘소도 강북구 북한산 자락에 흩어져 있다.(6월8일치 2면)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국립묘지에 누워 있고,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은 근린공원 등에 방치된 것이다.

 

이들 10명의 친일인사들은 대체로 광복 뒤, 장성급 장교로 대한민국 육군 또는 해병에서 근무한 공로로 국립묘지에 묻혔다. 연세대 초대 총장을 지낸 백낙준도 일제의 대동아 구상을 찬양하고 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쟁에 쓰일 전투기인 ‘애국기 헌납 운동’을 벌인 대표적 친일 일사지만, 제2대 문교부 장관을 지내는 등 국가사회공헌을 인정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국립현충원에 조성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묘를 강제로 이장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현행법상 이미 국립묘지에 안장된 사람을 재심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은 6·25전쟁 등에 기여했기 때문에 이들의 안장 자격이 취소되지 않는 한 강제로 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친일파라고 해도 장성급 장교로 이미 안장자격을 얻어 묻혔다면 이장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출처] 국립묘지 묻힌 친일파 63명..독립운동가는 공원에 냉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50964.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15385

 

http://v.media.daum.net/v/20180628050635039?d=y

 

 

 

 

 

박정희는 소학교 교사 하다가 늦은 나이에 만주군관학교 들어갈 자격을 상실한 나이였으니까 일왕에게 혈서를 쓰고 그 충성을 보였다는 이유로 일본 헌병학교에 들어간다. 그리고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며 지냈다.

 

다까기 마사오(박정희) 

혈서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 한번 죽음으로 황제에게 충성)을 위해 굳건한 결심입니다.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 견마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

 (다까기 마사오 (高木正雄, 박정희)1939년 3월 31일자 만주신문, 2009년 혈서 원본 확인)

 

 

[팩트체크] 군대 복무 기록이 친일청산 보다 중요한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장성급 장교로 전역·퇴역한 뒤 사망한 이와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을 갖는다’고 돼 있다.

6·25전쟁 등에 기여했기 때문에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국립묘지, 국립현충원등에 묻힐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률을 개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말로만 말로만 '적폐청산 ',

'적폐청산 ' 떠들어 댈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