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최고의 로맨스] 함께 목욕하기

/사진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화사와 같은 그룹 멤버 솔라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사는 장안동의 한 금실 좋은 부부와 함께 한 끼를 나눴다. 화사는 “어머님, 아버님처럼 저희 부모님도 금실이 좋으시다. 지금도 샤워를 같이하신다”고 폭로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사는 “두 분 모습을 보니 저도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MC 강호동은 “결혼하면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라고 웃으며 물었다. 화사는 “저는 거짓말 안 하고 결혼하면 평생 남편과 함께 샤워할 거다. 남편과 샤워 같이하는 게 로망이다”고 답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미래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남편 샤워 타월 꼭 챙겨와”라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강호동이 장안동의 한 금실 좋은 부부가 오늘 함께 샤워하는걸 거부하는 어르신에게 '아 행님 너무 투박하시네~ 형수님이 "어때?" 그렇잖아요. 장안동 어르신이 팩트폭행 들어갑니다. '강호동씨도 맨날 같이 샤워해요?' ㅋㅋㅋ

팩트폭행 당한 강호동. 부인과 같이 샤워 들어갑니다.

시후야~~~~ 오늘은 언넝 자라~ㅋ

부부 함께 목욕하기 

부부애를 이끌어 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한 욕조에 몸은 담그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 만큼 서로에 대한 예정도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부부가 함께 목욕과 마사지를 통해 우리 몸 속에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것은 중요하고도 현명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서로 씻겨주는 동안의 맨살에 닿는 스킨십만으로도 애틋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신혼 기분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나밖에 없노라고.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항상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결혼과 사랑은 역행한다'는 문구에서 '결혼은 연애의 새로운 시작'으로 바꾸어 나가길 바랍니다.